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혼후...
사람에 대한 미련보다는 왜 내게 이런일이 생겼는지...
그사람과 안좋을때 밖에서 어떤짓을 하고 다녔는지...
제가 휴대폰을 봤는데 거기에 어린 여자아이와 주고 받은 문자들..
잡아 떼더라구요...그냥 그 여자아이한테 다정한 문자 부탁한거라고...
그러고는 그여자이름에는 자긴내꺼라고 저장해놓고(그래야 비참하지 않다나?? ㅠㅠ)
그러고 다른 여자후배의 문자...
내일 우리 앞뒤로 앉아서 시험보겠네..라는 문자... 자기는 절대 바람 피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일 없다고 저더러 미쳤다고..
결국 이혼했지만(웃기지만 성격차이라고 얘기하면서 이혼하자 하더군요..)
저 위자료도 1/3도 못 받았습니다...지금은 연락도 안되구요..
그리고 모르는 사람들은 저에게 연락와서 그사람의 안부를 묻습니다...
오늘도 그냥 죽어버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득문득...
1. ..
'10.6.14 1:24 PM (183.102.xxx.165)죽긴 왜 죽어요.
그런 각오로 살아남아서 차라리 그 전남편을 죽이세요.
본인이 왜 죽습니까. 나쁜놈은 살아있는데요.
힘내시고 약한 맘 갖지 마세요.2. 이제..
'10.6.14 1:27 PM (110.12.xxx.13)그만 잊으세요~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하시고 앞으로의 일만 생각하세요..지난일에 대한 원망 ..미움.. 님의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니까요... 보란듯이 열심히 생활하시고 새로운 인생 개척해나가시기를...
3. 국제백수
'10.6.14 1:28 PM (183.109.xxx.236)아이는 있으신지요.
마음이 아픕니다.4. .
'10.6.14 1:28 PM (114.206.xxx.161)정신차리세요. 그런 나쁜 놈때문에 왜 죽어요. 살다보면 내 의지대로 안되는 일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였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열심히 살면 다른 좋은 일이 생겨서 그전일들
별거 아니였구나하는 때가 올거예요.5. 이 버스가 아니면
'10.6.14 1:28 PM (180.70.xxx.217)내려서 갈아타야지요.
다행히 원글님은 버스 타고 멀리 가지는 않았네요.
저는 급하다고 아무 버스 탔더니
너무 멀리 와버려서
엉뚱한 데서 그냥 저냥 살아요.
제대로 된 버스 타고 가시던 목적지 가세요.
괜히 뒤돌아보시지 마시고..6. ...
'10.6.14 1:29 PM (112.169.xxx.226)좋은 사람 지천에 널렸어요.
눈 크게 뜨시고...똥차는 그만 생각하시구요.7. 잊어버리세요
'10.6.14 1:29 PM (119.65.xxx.22)계속 사셨떠라도 바람기 다분한 분께 더 상처받고 더 힘들었을거에요 자녀분이 없는것 같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좋은 음식먹고 예쁜옷도 사입으시고 영화도 보러가시고.. 누구 좋으라고 그런생각을 하나요!!!!
8. .....
'10.6.14 1:32 PM (220.94.xxx.3)괜찮아요. 지난일로 넘 맘 아파 하지 마세요. 다 괜찮아지꺼예요.
힘든 시간은 곧 다 지나고 평온을 맞으실 날이 반드시 옵니다.
기운 내시고 건강 잘 돌보세요.9. 마음단단히
'10.6.14 1:38 PM (210.99.xxx.18)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한쪽 문이 열립니다.우선 눈에 보이는 좋은 생각만 하시고 본인이 좋아하는것 ,하고 싶은것도 하시면서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리세요 어느 한 곳에 미치세요,몰입.저도 원글님 같은 맘 가졌는데 이렇게 빠져나와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10. 아직
'10.6.14 2:00 PM (116.40.xxx.63)마음이 완전히 정리가 안돼서 그런가요?
제시누이는 이혼전 성격차이로 이미 마음이 떠나서
이혼후에도 두 아이 데리고 잘살던데요.
차차 마음이 정리되면 이런 혼돈도 사라지게 될겁니다.
움츠리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세요.11. 이상한게..
'10.6.14 2:30 PM (112.169.xxx.226)이사와서 새로운 사람들 사귐 다 전부터 알고 지냈던거 같은 사람들입니다.
누구와 닮은 케릭터, 급 호감가는 사람, 경계해야될 사람등등....다 있어요.
친근함을 느낄 수있는 사람들.... 님이 마음의 문을 여신다면 금새 새로운 인연
이 님 옆에 다가올겁니다. 단 님의 인생을 거시는 만큼 신중한 선택이 따르겠죠.
전의 남편은 어떤 여자분들이라해도 그런 바람기있는 사람 결국 노후가 불행해요.12. 인연
'10.6.14 2:45 PM (121.173.xxx.54)이 다된거에예요..(이렇게 생각하셔야 됩니다.경험상으로도 맞는 말인거 같아요.)
새로운 인연들이 지금 눈 빠지게 기가리고 있으니까, 님이 가고 싶은길,한번 만나봤으면 좋은사람들을 생각하시고...그런쪽으로 관심을 돌리시고 일을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왜 안좋은 지나가 버린 시간에 집착했었나 후회하실거예요.
힘내시고 화이팅!!!13. 지금이야
'10.6.14 3:00 PM (211.110.xxx.133)괴로우시겠지만.. 그런사람은 제버릇 남 못준다고 계속 그러고 살겁니다 지금이라도 끝낸게 다행이지요.. 몇년 열심히 사시면 왜 그런놈때매 힘들었을까.. 그런 날이 올겁니다
힘내시고 열심히 사세요14. ..
'10.6.14 3:23 PM (114.203.xxx.5)힘내세요..
정말 갈아탈 버스 내리실 버스 잘 내리신거에요..
날씨가 꾸물거리니깐 기분이 우울하셔서 그런가봐요 화창한 날을 상상해보자구요 ^^15. .
'10.6.14 4:12 PM (218.154.xxx.136)멀 그런 놈 때문에 죽음을 생각하셔요.
오히려 잘된 일이구먼~
보란 듯이 즐겁게 사셔요!16. 안돼요
'10.6.14 4:12 PM (218.149.xxx.205)힘내세요... 나쁜 생각 가지고 계심 안되여.. 아이들은 있나요?? 아이들이 있음 아이들힘으로 살텐데... 힘내시고.. 잘 사셔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세ㅛ
17. 많이 우세요
'10.6.14 8:18 PM (124.54.xxx.17)객관적으로 보면 그런 놈이랑 헤어져서 다행이라고 하고 싶은데
원글님 맘이 아직 많이 괴로우신 거죠?
후회랑 회한이랑 미움 땜에---
어디 편한 데 가서 많이 많이 우시고
실컷 슬퍼하셨음 좋겠어요.
편치 않은 마음 많이 보살펴주시면서
햇빛 속으로 다시 걸어나오세요.
그 거지같은 나쁜 자식이랑 헤어진 거 하나는 잘 된 거예요.
님이 아직 힘들어서 그렇지---18. 힘내세요
'10.6.15 1:30 AM (118.38.xxx.183)헤어지신지 오래 안되셨나봐요
시간이 좀더 지나면 좋아지실꺼에요 분명히......
헤어진 사람에대해 생각 마시고
여행이나 몰두할수 있는 다른 취미를 만들어 보세요19. 그래도
'10.6.15 2:17 AM (116.38.xxx.113)살아야지요 죽긴 왜 죽어요 님 제발 그런 생각 마시고 힘내서 보란듯이 다시 살아야지여
용기를 내세요^^20. 다,,
'10.6.15 8:13 AM (121.162.xxx.155)인연만큼 살다가 끝을 맺는 거지요,,
미련을 버리시고, 다른 인연이 있나 찾아보세요,,
늘 해는 새롭게 떠오르는 것이고,
만나는 사람도 모두 새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이혼한 남편도 새로운 사람을 찾아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떠난 거잖아여,
변화된 환경을 차라리 즐기세요,
주위에 걸리적거리는 사람도 없고, 뭔가 새로운 일을 하기에 딱인데요,,
(이미 벌어진 일을 너무 가슴 아파하지 마시고,)
다시 시작하세요,
사랑을 할 수 없다면 님의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도 찾아서 봉사라도 하심 어떨까요??
제가 너무 멀리 진도를 뺐나요??21. ....
'10.6.15 10:49 AM (180.66.xxx.85)아직 시간이 충분히 지나지않으셨나봐요....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다른것에 관심쏟도록 바빠지세요.
연애하시란말이 아니구요.
일이나 운동, 취미생활... 그러다보면 잊혀집니다.22. .
'10.6.15 12:24 PM (114.207.xxx.205)원글님, 안타까워서 몇 자 적습니다.
Secret DVD - 우리말 녹음 , 구입하셔서 반복해서 들어 보세요.
여기서 이런 글을 쓰면 쓸수록 원글님 마음은 고착될 뿐인 것을 아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