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인 우리뚤째가 어제 특강시간에 아빠께 편지쓰기를 해왔네여.
그런데 내용이 아주 황당합니다.
"아빠 사랑해요"여기 까지는 좋았습니다.하지만 다음 내용은 "아빠 회사에서 짤리지마세요"하고 써왔네여
정말 황당해서 도대체 왜 아빠가 회사에서 짤릴거라 생각을 했는지 아이가 아빠가 회사다니는게 불안해보였을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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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우리 둘째아들
후리지아향기 조회수 : 272
작성일 : 2010-12-02 11:15:36
IP : 222.101.xxx.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복숭아 너무 좋아
'10.12.2 1:19 PM (125.182.xxx.109)자기가 사고 싶은거 못사줄까봐 혹은 먹고 싶은거 못사줄까봐 겠죠..
반 아이들중에 아빠가 회사에서 짤린 얘기를 들었을수도 있구요..
어린애들은 쉽게 남의 말을 들으니까요,,어린마음에 노파심에서 그럴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린이라고 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름 분위기 파악 다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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