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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때 잔금받고하는거 맞죠?
집을 사서1월 30일을 잔금날짜로 하고 그집이 그전에 팔리면 잔금1억사천을 받기로 했습니다.
아까 전화와서 자기집이 1월 10일에 팔렸고 인테리어를 해야하니 저보고 일주일먼저1월 3일쯤 집을비워달랍니다
우린 12월 20일부터 공사를 하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이겹쳐 1월3일은 촉박하다고하고 낼 연락하기로 했구요.
요점은 1월10일에 자기가 잔금을 받을텐데 제가 잔금안받고 1월3일에 꼭빼줄이유는 없지않나요?
원래 이사할때 잔금받고 열쇠를 주는걸로아는데..
전 12월 20일에 이사갈집잔금땜에 단기대출을 신청한 상태에요.1월 30일날로 계약서를써서 한달이 비기땜에 어쩔수없었어요.
제생각엔 그쪽이 보관이사를 맞기고 수리를 하라는건 제가 이기적인가요?
저도 이집에 이사올때 빈집으로 보름정도 있었는데 잔금을 못줘서 열쇠못받아 수리를 나중에 했거든요.
1월3일이든 10일이든 잔금을 받고 이사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어떤지요?
1. //
'10.12.2 12:39 AM (67.83.xxx.219)헷갈려요.
12월20일이 원글님 새로 이사갈집 잔금날이고, 잔금 치르고 공사시작한다는 말씀이시고.
1월30일이 원글님 사시던 집 잔금받기로 한 날인데 10일날로 당겨준다는 말씀이시죠?
그런데 잔금은 10일에 주되 공사를 해야하니 3일날 잔금 주기 전에 먼저 비워달라~ 그렇게 요구하신다는 말씀이시구요.
안되죠. ^^
뭘 고민하세요.
3일날 집 비워달라고 할거면 잔금을 3일에 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원글님 이사갈 집 공사가 마무리가 안되어서 10일로 그냥 하자고 하세요.
그 와중에 그집 짐을 보관이사를 맡기느니 뭐니 그런 건 원글님께서 언급하지 마시구요
딱 계약관계랑 원글님 입장만 피력하시면 되겠네요.
1. 잔금 받고 열쇠주겠다.
(열쇠는 안받고 집만 비워달라고 할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 경비실에 열쇠 맡겨놓곤 하죠)
2. 그쪽이 10일에 주겠다고 하니 10일에 받지만, 계약한대로 30일에 준다해도 괜찮다.
(물론 며칠사이 원글님 대출이자 부분에 영향이 있지만 이렇게 말씀하셔야죠. ^^)
3. 그리고 (원글님께서) 이사갈 집의 공사가 제대로 마무리 되어가는 것도 봐야 할거같다.
이집이 원래 빈집이면 어떻게 편의를 봐줄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우리 공사진행상황을 장담할
수 없어서 지금 딱 며칠이면 되겠다고 말하기 힘들다.
4. 고로, 그냥 10일에 하자. ^^2. ...
'10.12.2 1:08 AM (59.5.xxx.79)감사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까 전화왔을땐 생각못했어요.
이번에 얼마나 맘고생을 했는지 절대집을 팔고 사야지 저처럼 역으로하면 안되겠어요.
낼 전화로 말 잘해야 하는데 생각처럼 술술할수있을지 걱정이네요.
이제 자러갑니다. 땡큐3. .
'10.12.2 3:03 AM (58.230.xxx.215)부동산 통해서 이야기하세요.
부동산에도 의견 구하면 당연히 잔금 치르고 열쇠 내준다고 하지요.4. 참마
'10.12.2 11:44 AM (110.14.xxx.131)//님이 똑 부러지게 해법을 내 놓으셨네요.
보증금 받아야 이사가지 절대 받지 않고 나가서는 안되요!!5. 스카이
'10.12.2 1:08 PM (211.49.xxx.118)원글이에요. 부동산에 전화하니 부동산은 제말에 동의하면서 그쪽의말은 제가단기대출받은 금액의 1주일치이자를 주겠다고 3일에 빼달라고 했대요. 그럼 전 공사도 안끝났는데 잔금도 안받고 이자몇푼받고 이사가란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아!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구나 생각이들어서 몇일이든 잔금받는날 이사하겠다고 더이상은 없다고 했고 부동산에선 그럼 공사하는1주일동안 저한테이자주지말고 원룸에서 1주일 있어라했더니 됐다고 끊었대요.
결론은 1월10일잔금받고 이사하기로 했어요. 이게상식인데 다 내맘같지않네요.
속꾾이다가 이제 밥먹으러갈게요. 모두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