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남편이 개업하려는데
앞으로 2년간 사주에 재물복이 없다며 말리네요
그럼 사주팔자에 10년간 재물복 없으면
개업이고 뭐고 자기 사업은 하지 말아야합니까?
돈 십원한장 안보태 주면서
개업하려고 고생하는 아들에게 저렇게 말하고 나몰라라..
본인이 스스로 사주를 보신댑니다.
작년에는 개업할 가게에 카운터하고 입구모양이 마음에 안든다고 훼방놓으시고 가셨어요
결국 그 가게에 개업 안했죠...
불행하다고 하는데 찝찝해서라도 못하죠.. 우리 심약한 남편 -_-;;
풍수지리, 사주팔자 미친듯이 따지면서 본인이 대궐같은 집에 떵떵거리고 사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팔자를 비틀어봤자 돈나올 구멍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데도 없는데
맨날
사주타령, 풍수지리 타령하니 정말 미칠거 같아요.
우리 집 얻을때는 와서
동남간이 어쩌고 저쩌고 잔뜩 풍수지리인지 뭔지 이야기하고 마음에 드는 집 훼방놓으시구요
(정말 십원한장 안보태 주면서 그래요 -_-;;;)
또 그런 불길한 소리 들으면 남편은 괴로워하구요..
본인 스스로는 자기가 영험하다고 아주 잔뜩 남편에게 세뇌를 시켜놔서
남편이 그래도 안좋다는 말에는 조심하려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그런거 안믿는 저로서는 그 두사람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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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사주팔자, 풍수지리 믿는 시어머니
지긋지긋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0-12-01 14:11:32
IP : 59.28.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10.12.1 2:22 PM (213.237.xxx.5)저도 그래써요삼재가 어떻고... 나쁜 것들만 항상 나열 하시고
아들보고, 제가 낳은 딸이랑 너랑 궁합이 안맞는다 자식간 궁합이 안맞는다 등
쓸떼 없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저, 그 말씀 아니라는 거 밝히고 싶어서 사주랑 풍수지리 책사놓구 공부합니다.
사주나 풍수 나쁜거만 있을 꺼같진않은데 매일 주구장장 나쁜말들만 늘어놓아
그의아들 심약한 그의 아들 세뇌당한 그의 아들
고만좀 하게 만들려구요2. 다른건 모르겠지만
'10.12.1 2:47 PM (121.146.xxx.169)저는 사업할 사주가 있다고 봅니다.
보통, 사업하다 자꾸 부도 나서 패가망신하는 사람들은 사주에 재물복 사업운이 없다고 봅니다.
사업 할 사람들은 꼭 사주를 보고 했으면 하는 제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주변에 사업 안해야 되는 사람들이 망해서 민폐를 당하는 입장이다 보니 ㅠ3. ㅎㅎ
'10.12.1 3:00 PM (203.128.xxx.169)스쳐지나가는 생각인데..원글님이 더 용한 점쟁이한테 다녀왔다면서...남편한테 먼저 선수치시면 어때요
4. ..
'10.12.1 3:37 PM (125.241.xxx.98)그런 사주팔자를
친정에 일있을때만 들먹인다는 것이지요5. 저도
'10.12.1 4:10 PM (180.231.xxx.48)ㅎㅎ님 아이디어에 한표.
혹은 아예 모시고 가세요. 좀 괜찮은 분에게...6. 맞다
'10.12.1 4:28 PM (175.124.xxx.234)더 큰 분(?) 에게 눌러달라고 하세요 ^^
7. 참고.
'10.12.1 6:28 PM (211.225.xxx.45)시어머니 말씀 참고하시는 게 좋을 듯.
사업...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예요.
사업할 사람은 따로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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