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면 왠지 팔기가 아깝고,
그냥 소장할까 싶기도 하고 마음이 변덕을 부리네요.
어릴때는 같은 책을 열번도 더 읽은적이 있었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는 한 번읽은 책은 여간해서 다시 읽게 되지가 않네요.
그래도 팔려고 하면, 아까운 생각이 들고, 그냥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팔아봤자 그 책을 살때의 가격에 비하면 몇푼 안되는 금액이고,
가지고 있어봤자 언제 또 읽을지 모르는데...
전공서는 아니고, 인문학 책인데...
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읽은 책을 중고책으로 팔려고 하는데...
책 조회수 : 481
작성일 : 2010-11-30 20:04:51
IP : 211.207.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그냥
'10.11.30 8:10 PM (125.131.xxx.12)책장이 소화할 수 있을만큼만 책을 두기로 했어요.
한 두권 새로사면 잘 안 보는/ 안 볼 책 한 두권 처분하는 식으로요.
친목 카페같은데서 착불로 무료 나눔했네요.2. 미련없이
'10.11.30 8:30 PM (121.190.xxx.7)신간은 알라딘에 중고로 팔구요,
오래되 안팔리거나 정말 소장하고 싶은 책만 갖고 있어요.
나눔도 하고 가볍게 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