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 예비고 1입니다.
전체적으로 성적이 낮고 시험 직전까지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가 그냥 시험을 봅니다.
학습법을 모르는 것도 같고..
중학 들어와서 너무 실망하여 영 수 학원만 보내고
신경을 써 주지 않은 것도 있고요.
혼자서 하려는 의지나 노력을 거의 보이지 않고
수동적이고 얌전하기만 해서
다른 쪽으로 걱정도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정서적인 부분들)
성실하고
독서량도 많은 아이입니다만
산만합니다.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고 시험날까지 교과서도 안보니ㅠㅠ
엄마인 제가 정신차려서
조금씩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이도 해 보겠다고 하고요
영어는 모의텝스가 820정도 나왔습니다.
영어성적이 이정도면 국어와 다른 과목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요?
글을 검색하다가
외국어 성적만큼은 국어도 올라갈 수 있다는 글을 읽고나니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동기부여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쳐다만 보고 있었는데
이제 아이를 다잡아보려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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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도움 좀 ..
고민중인 엄마 조회수 : 272
작성일 : 2010-11-30 20:01:10
IP : 122.36.xxx.1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중3?
'10.11.30 8:07 PM (114.200.xxx.56)음....시험전까지도 책을 안본다면
그 학교 분위기가 그런건지, 혼자만 그런건지..
자기주도학습법이라고 이런걸 가르쳐주는 상담소 비슷한곳도 있던데요.
그도 아니면 요즘 학습법.공부법 이런 책이 정말 정말 많아요. 그런걸 보고 아이와 엄마가 같이 읽어보고 연구를 해보세요.
일단은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것 같기도 하고
동기부여는 미뤄두시지요. 사실 동기부여가 공부하는 방법 알려주는것보다 더 어렵지요.
정말 공부 잘하는 사람은 수업하는 도중에 다 외워버린답니다.
왜 수업시간에 산만하고 집중을 안하는지 그것도 분석을 해보시고요.
일단 엄마혼자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와 얘기를 해보는게 우선 아닐까요? 애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뭣 때문에 그러는건지..다른 문제는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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