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 36주인데 양수가 조금 새서 병원에 누워있어요

집에가고싶어요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10-11-30 16:25:29
뱃속아기는 둘째이구요 첫째를 6년전에 제왕절개로 낳았어요
현재 아기가 좀 작다하여 분만실(입원실말고)에서 링겔맞고 항생제 맞아가며 가만히 누워있었는지
3일째인데 지금은 양수가 새지않고 있어요
그래서 2,3일이라도 집에서 누워 있다가 아기 낳고 싶은데
의사선생님이 너무 단호하게 안된다하네요 의사샘 무서워요...
그렇다고 언제 수술하자는 말씀도 없으시고...(느낌상으로는 담주에 수술할꺼같아요)
다음 회진때 용기내어 말해보렵니다. 집에 보내달라고.

혹시 양수가 새서 조기진통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하신분 있나요?
IP : 61.73.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수가
    '10.11.30 4:28 PM (122.34.xxx.56)

    많이 새면 72시간 이내에 낳아야 하거든요.
    집에 갔다가 갑자기 많이 셀수도 있잖아요.
    아이가 조금 클때까지 기다리시는 것 같은데요.
    저도 36주 7일 되는 날 딱 낳았어요. 건강하게요.
    조금 더 고생하기소 순산하세요~

  • 2.
    '10.11.30 4:30 PM (220.84.xxx.3)

    육 칠개월 쯤 팬티가 젖을 정도로 물이 나와서 산부인과 정기 진료갔더니
    의사가 양수가 샌다고 입원하라고...
    일주일 정도 입원했었어요. 근데 애가 위험할 정도는 아닌데 입원하라고 하더라구요

  • 3. ..
    '10.11.30 4:31 PM (203.226.xxx.240)

    아이가 좀 작아서..최대한 조심하며 키울 수 있을만큼 기다리는 모양입니다.
    양수가 새다 말면 그만인데..움직이다 터지면..특히 주수가 적은 경우 진짜 수술밖에 답이 없는 모양이더군요.

    좀 지루하시겠지만, 응급이라 판단하신 모양이니 참으시길 바랍니다. ^^

  • 4. 의사 말씀
    '10.11.30 4:31 PM (180.230.xxx.133)

    들으세요,,저 우겨서 퇴원했다가 집에가서 양수 터져서 바로 분만했었는데..
    너무 조산이어서 분만후 몇주만에 애기 잃었어요..
    제발 의사말을 들으세요,,순산하시구요~

  • 5. ...
    '10.11.30 4:31 PM (121.148.xxx.103)

    양수가 새면 세균 감염에 위험이 있다던가 그랬어요
    두아이다 양수가 세서, 첫아이도 2.6키로 그렇게 낳었요. 36주에
    전 조금씩 세는 스타일 왜 그런지 참..
    동네 산부인과에서 양수 센다고 알면서도 잘모르겠다고 해서 ... 혼자 전전긍긍하다
    밤새 울다 혼자 병원갔던 기억..남편도 진통안오니 모르고.
    갑자기 그때 기억이 나서 슬프네요.
    그냥 병원에 계세요.

  • 6. 저도
    '10.11.30 4:41 PM (221.140.xxx.197)

    터진후라 수술했어요.
    세균감염의 위험도 있고
    아기도 숨막혀 질식한다던가... 아이에게도 안좋다고 했어요.

  • 7. ..
    '10.11.30 5:21 PM (211.179.xxx.43)

    저도 양수가 터져서 36주에 조산했어요.
    너무 걱정마시구요.의사샘 말씀대로 하세요. 건강한 아이 순산하실꺼에요. 괜찮아요.

  • 8.
    '10.11.30 6:43 PM (163.152.xxx.7)

    의사 말씀 들으세요..
    아기가 좀 작을 때는 어떻게 해서든 아기를 좀더 키워서 낳아야하는 경우가 있지요..
    아마 그런 경우인가 보네요.
    심하게는 몇 달을 침대에 꼼짝않고 누워만 있다가 아기 낳는 경우도 있어요..
    고작 몇 주일텐데 조금만 참으시고 꼼짝말고 누워 계세요..
    건강한 아기 생각하시고..

  • 9. 자유
    '10.11.30 8:07 PM (211.222.xxx.80)

    일부러 로긴 했어요.
    의사말씀만 들으면 순산하지만, 아니면 큰일납니다.
    제아들 7개월째 조금씩 양수새서 출산날까지 링거, 항생제 맞고 병원침대에서 될수 있는한 누워있었어요. 전 움직이기만 해도 조금씩 샜어요. 양수줄기를 타고 세균이 거꾸로 침입한답니다.
    그러니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시고 순산하세요.

  • 10. 조심~~~
    '10.12.1 4:56 AM (58.231.xxx.142)

    양수 터질 수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양수 터지면 방법이 없어요.. 며칠 동안 누워있으면서 아기 조금 더 키우다가 바로 낳아야 해요.
    제가 30주에 양수가 터져서 입원했다가 며칠이라도 아기를 키운다고 3일동안 입원하다가 딱 31주 첫아이 조산했어요.
    36주 넘으셨으니까 만약 조산을 하셔도,,,넘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렇지만.. 달수 다 채우고 나오는게 아기한테 좋으니까 의사 선생님 말씀 들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283 [월드컵개최국 투표]일본에 뒤지고있어요 여러분 ㅠ.ㅠ!!! 2 미니123 2010/11/30 257
600282 가계부는 어디서... 5 가계부가.... 2010/11/30 709
600281 귀뚫은지 열흘 됐는데 드럽게 안 아무네요 17 아줌마 2010/11/30 964
600280 전쟁 나서 피난가야 한다면 식량으론 뭘 챙겨야 하나요? 6 만약에.. 2010/11/30 1,436
600279 정기보험 2 . 2010/11/30 215
600278 처음엔 경악 나중엔 측은.. 75 집주인과 세.. 2010/11/30 14,310
600277 한샘거실장구입후난감 5 고민 2010/11/30 1,136
600276 배꼽 빠질 일 3 ... 2010/11/30 575
600275 아래...맨날 오는 그 수구꼴통 좀비 알바글이니...패스합시다... 3 ㄴㅁ 2010/11/30 141
600274 학원 하루전에 쉰다고 하면 좀 그런거죠? 1 2010/11/30 245
600273 여동생의 성당결혼식--언니인 나는 뭘입어야하나 10 크나 2010/11/30 1,064
600272 아미노산 & 철분 을 먹어야 하는데요..추천좀 해주세요.. 영양제 2010/11/30 124
600271 주말에 시부모님 저희집에 오셔서 신세한탄 하고 가셨어요.. 20 맏며느리 2010/11/30 7,782
600270 가장은 위대합니다.....ㅠㅠ 3 최철원..... 2010/11/30 476
600269 82게시판은 이틀치 정도만 검색되나요? 2 궁금이 2010/11/30 231
600268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를 상영하는 영화관이 있을까요^^? 1 <시&.. 2010/11/30 180
600267 1월2일날 고속도로 많이 막힐까요? 고향길 2010/11/30 116
600266 어제 머리했는데요, 맘에 들어요 *^^* 4 아이좋아 2010/11/30 1,549
600265 기모바지 1 ..... 2010/11/30 443
600264 남편이 청소도 안해줘요. 36 휴.. 2010/11/30 2,761
600263 위키리스크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을 뭐라 써놨는지 궁금 하네요. 2 궁금 2010/11/30 1,003
600262 지금 36주인데 양수가 조금 새서 병원에 누워있어요 10 집에가고싶어.. 2010/11/30 1,090
600261 연봉 1억이 넘는 사람들이 지천에.... 36 연봉1억안되.. 2010/11/30 10,288
600260 다른 선수가 했던 김연아 새 쇼트 프로그램 지젤 有 10 ... 2010/11/30 1,736
600259 빠다코코넛 언제 이리 다이어트했데요 3 오잉 2010/11/30 799
600258 연평도 주민들의 저녁식사 메뉴는 1 세우실 2010/11/30 632
600257 삼겹살... .... 2010/11/30 203
600256 아기냥이 키우실분 안계신가요? 13 아기냥이 2010/11/30 851
600255 폭행의 달인...'매값 최철원' 선생께서..피해자 소송하시겠다네요. 6 ..OK할때.. 2010/11/30 1,198
600254 기러기할때 생활비 9 궁금 2010/11/30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