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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배울때 그날 이면 어떻게 하세요?

방법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0-11-27 16:49:19
수영배우기 시작했는데요...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하루이틀만 빠져도 따라가기가 좀 벅찬데

그분이 오셨어요. ㅡㅡ;;

전 한 일주일 해서

담주 주구장창 빠지면 그 다음주에 진도 따라가기가 넘 벅찰것 같은데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112.149.xxx.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날이면
    '10.11.27 5:24 PM (175.126.xxx.133)

    수영장 안가요. 닷새에서 일주일 빠지는분들..많습니다.
    그래서 잘 나오다가 안보이면, 그날인줄 다들 알지요.
    저 예전에 수영장 다닐때 어떤 정신나간 여자가
    수영복 속에다가 패드를 붙이고 했더라구요.
    바보아녀요?
    패드가 수영장물위로 둥둥 떠 다니고..
    게다가 수영배우면서 물을 제일 많이 마시는게 누군줄 아세요?
    그거 수영배우는 초보자예요.
    정말 짜증 납니다.
    수영장 바닥을 보잖아요?
    그럼 여자들의 그 분비물...ㅠㅠ 수영하다가 구토가 나올때도 많다는 ..

    암튼 뭐 심하게 할때는 안가야하고요.
    대충 끝났다 싶으면,,탐폰하셔야해요.

    수영강습이 매일 있는거 아니잖아요.
    월수금이나 화목토 있을텐데..사흘빠지면 되고요.
    한번 빠지면 진도 따라가기 힘든거 알죠.
    진도를 제대로 맞추려면 강습이 없는 날도 자유수영시간에 나와서 연습해야해요.
    일주일에 일곱번은 수영장을 다니셔야한다는 말씀..

  • 2. ..
    '10.11.27 5:27 PM (121.181.xxx.124)

    탐폰 사용하실 수 있으면 사용하세요..
    수영중에는 피가 안나오더라구요.. 저도 예전에는 탐폰 사용했는데(평소에도..)
    수영전에 갈고 들어갔다가 나오면 피는 안 묻어있어요.. 그런데 피가 안묻어 있으면 빼기는 힘들어요..
    요즘은 문컵 써서 아무생각이 없긴하죠..

  • 3. ...
    '10.11.27 5:37 PM (125.187.xxx.32)

    탐폰에 한 표 더요.

  • 4. 저는
    '10.11.27 5:43 PM (221.163.xxx.44)

    강습 2번정도빠져요. 그리고 탐폰사용하구요. 맨윗분 정말 그런 개념없는녀자가 있나요? 그리고 제가 배우는곳은 초급반이라도 개개인의 지도가 각기조금씩 다르기때문데 진도에맞게 레슨해주시던데요.

  • 5.
    '10.11.27 6:29 PM (121.167.xxx.51)

    아무래도 생리 초반 양 많을땐 쉬어주는게 좋죠.
    전 여름에도 아랫배에 한기?가 드는 느낌이 들어서 그냥 빠지게 되더라구요.
    건강해지려고 운동하는데 다소 손해본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쉬어주는게 좋은거 같더라구요.
    대신 다른날 안빠지려고 하죠.

  • 6. ..
    '10.11.27 6:32 PM (211.177.xxx.31)

    저도 쉽니다...2-3일
    주변에 맨 윗글님처럼 그런분 못뵌거 같은데...ㅠㅠ
    그리고 2-3일 지나면 탐폰끼고 합니다...

  • 7. ,,
    '10.11.27 6:45 PM (110.14.xxx.164)

    보통 주 3일 가니까 2번 정도 빠지지요

  • 8. 헬스
    '10.11.27 6:55 PM (203.152.xxx.244)

    헬스장엔 그날이어도 나오시는분 많습니다...샤워실에서...허걱하지요
    많은날엔 하루이틀정도니까 쉬시면 좋겠는데..공동샤워실에서 알아차리거나...
    가끔 묻은 수건을 보게되면.. 거울밑 바구니에 사용한 운동복과 수건을 넣는데..뭉쳐넣지도않더군요
    여럿이 샤워하고있는데 샤워실에 들어가는순간..하수구옆에 흐르는 강물색을보고 놀랐지요
    하루이틀정도만 쉬면..탐폰사용하면 더 안전할듯 싶습니다.

  • 9. ..
    '10.11.27 6:58 PM (211.173.xxx.248)

    저도 쉽니다.

  • 10. ..
    '10.11.27 7:50 PM (110.8.xxx.231)

    요가를 해도 그날은 쉽니다.
    하물며..수영은..

  • 11. 헉..???
    '10.11.27 9:38 PM (125.186.xxx.8)

    저 정말 놀라운게요...전 그날이어도 헬스나오는것까진 좋은데 어케 샤워를 하나요..ㅠㅠ
    찝찝해도 집에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냄새도 나는데 ㅠㅠㅠㅠ
    참 여러종류의 사람이 많다는걸 새삼 느끼네요..

  • 12. 저도결석
    '10.11.27 9:52 PM (112.152.xxx.146)

    저도 그 날은 결석하구요.
    양이 많건 적건 일단 제 몸이 힘들어서 안 돼요. 찬물에 담그면 더 아픈 것 같지 않나요.
    팔다리에 기운도 없고 배도 아프고^^ 그런데 어찌 수영을...

    다른 분들도 그러리라 생각했는데 댓글 보고 경악합니다.

    참. 우리 동네는 그래서 보건할인이라고, 할인해 주는 게 생겼어요.
    사춘기부터 폐경기까지의 여성들 나이를 설정해 놓고 대략 거기 해당하면
    수영 수강료만 10프로 할인해 줍니다. 다른 운동 종목은 그런 거 없구요.
    그래서 빠지면서도 좀 마음이 덜 아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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