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오쿠글 읽으면서 나도 하나 사고싶은 품목이었어요
하나..가격이...너무 제 수준에서 비싸서...그림의 떡...
그러다가 막내이모가 사놓고 모시고 있다가(?) 요근래 달걀 구워먹고 있단 정보를 입수..
작전 개시해서...빌려달라고(?) 사정해서 드디어....우리집에 도착..
82에서 몇년간 공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그동안 냉장고에 쟁여두었던 사과 꺼내서
원액 추출...이야..양이..진짜...사과 3개 넣었으는데...즙은..ㅠㅠ
그러나 마셔본 아들이 코스트코에서 누가 사다줬던 100% 사과쥬스 맛이라고...엄지손가락 드네요.^^
맛에있어선 정말 정말 냉정한 아들놈이 인정해주었어요..^^
색깔은 그 쥬스랑 다르지만..원액내리니..꼭 홍삼액같은 색..
그다음에 수삼사서 온거 일단 홍삼정과 버튼으로 했는데
홈피 동영상에 나온거 같은 색도 안나고 완전 으깨지지도 않았어요.
홈피 동영상과 다른점은 저희는 인삼 한채가 다 들어가길래 한채 넣었고
홈피 동영상은 반채만 넣었구요..그 차이일까요..
그다음 홍삼숙성 시켜서 꺼내보니..역시 이것도 짙은 색이 안나오고..
홍삼액기스는 오쿠에다 하지 않고 슬로우 쿠커로 강에다 놓고 10시간..
이것도 역시 한채..다 넣구요..
홍삼정과했던 국물(?) 같이 부어서 반채에 2리터라고 하니 전 4리터 넣었구요
오늘아침 완성된 홍삼 액기스 먹어보니..쓰면서 달고..
어쨌든 장복해봐야 안다고 하니..식구들 열심히 먹이려구요
제 방법이 잘하는 건지...조금 의심스럽지만..
이번에 내린거 다 먹고 나면
다음엔 홈피 동영상처럼 반채씩 해서 하던지
아니면 한채 넣고 시간을 늘리던지..계속 해봐야 겠네요.
이모...고마워...**서방이 당분간 바뻐서...반납은 빠른시간에 못할거 같애..ㅋㅋ
내가 들고 가긴 너무 무거워서..^^
염담으로...사과가 야채박스 한통있던거 정말 알차게 내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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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오쿠
오쿠 조회수 : 684
작성일 : 2010-11-26 10:10:00
IP : 119.206.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쿠
'10.11.26 10:32 AM (58.78.xxx.190)저도 넘 잘쓰고 있어요. 단감 잘안먹어 홍시될려고해서 감즙내려먹고 포도즙,배도 즙내려먹고...
가을에 도토리주워러 다니면서 영지버섯 꽤 많이 땄는데 영지차내려주니 남편 넘 좋아하네요ㅎㅎ2. 오쿠에
'10.11.26 10:59 AM (183.99.xxx.4)백숙을 해 보세요...얼마나 맛있는지 모릅니다.
찹쌀 마늘 닭 대추 은행 밤 등등 넣고 보양탕 설정하면
기가막힌 백숙이 됩니다.
또하나 즐겨하는 것 맛간장입니다.
시중진간장에 표고 당근 양파 등을 넣고 달이면
그간장으로 한 반찬은 다 맛있어요.
얼마전에 마트에서 살짝 갈려고 하는 캠벨포도를 싸게
팔길래 사와서 원액내렸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넘 맛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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