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인데 아기가 엄마 체질 닮는거 맞나요
작성일 : 2010-05-21 10:56:08
862996
그러니깐 우리엄마가 50이후에 마르거나 뚱뚱하면
자식도 젊었을땐 늘씬했지만 50이후에 엄마의 체형으로
똑같이 변하는거
그리고 내가 임신중인데 포도나 레몬 딸기
잘 안먹는 과일이 막 땡기면 태어날 아기가 그 과일 좋아해지나요?
또한 일년 내내 입덧중이라서 못 먹고 입이 짧아지면
태어날 아기가 입 짧은 아기가 태어날까요?
제가 임신 10주째인데 입맛이 없고요
밥을 전혀 못 먹고 과일로 식사를 대체하고있는데
남편 왈 태어날 아기는 날씬할것같다고 하네요
입덧은 아니지만 먹고싶지가 않아요 메스껍고 울렁거리는거
없고 그냥 맛이 없어요
먹고싶은것도 생각 안나고요
다른 임산부 카페에선 오밤중에 족발 피자 이런게 땡겨서
남편보고 사오라고 한다던데 저는
가끔 저녁에 누워있으면 현기증이 날 뿐 울렁거림이나
먹고싶은게 생각 안나서 밥 잘 안먹는데
병원가서 상담해봐야겠지요?
IP : 121.143.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5개월
'10.5.21 11:06 AM
(121.155.xxx.59)
쯤 아마도 밥이 달다는 표현을 알게 될것입니다,,,조금더 지나보세요 임신초기라 그런거같습니다
2. 은석형맘
'10.5.21 11:08 AM
(122.128.xxx.19)
제가 세아이를 낳아 본 온전히 제 경우를 말씀드려 보면요...
입덧에 제일 심해 거의 못 먹었던 큰 아이의 경우
식탐이 꽤 있고 살도 잘 찌더군요.
둘째아이는 그냥 평범했는데 잘 먹고 잘 비우고 합니다.
셋째아이.........저...완전 육식인간이었거든요...
고기로 배 빠방 채우고 뒤돌아서면서 다시 고기가 머릿속에서 날라다니고...ㅠ.ㅠ
먹성 좋은 애들 데리고 먹는 입덧 하느라
가세가 휘청할 정도였답니다.....^^
근데 이 녀석...
입으로 떠다 바쳐도 뱉어버리는
입도 짧고 까다롭고...
중요한 건...
고기 안좋아해요.
가리는 거 별로 없는데 이상하게 고기는 싫어하더라구요...^^;;;
3. 으휴...
'10.5.21 11:11 AM
(125.182.xxx.42)
임신중 먹었던 음식을 잘 먹네요.
큰애때는 스테이크 우유 정말 많이 먹었어요. 과일 채소는 별로...정말로 입맛이 딱 그래요.
둘째때...건과류가 좋다고 먹엇다가 체해서 토해내고 난리 났었어요. 정말로 견과류 알러지 있습니다.
4. ..
'10.5.21 11:52 AM
(110.14.xxx.110)
닮는거 같아요 물론 태어나 후에 먹는것도 그렇고요
길에서 엄마랑 딸이 둘다 40 대 60 대 이상이엇는데
어찌 그리 몸매가 똑같은지.. 종아리 생긴거 까지 똑같아서 놀랐어요
저도엄마 보면서 나중에 닮을까 싶고요
아무래도 엄마가 먹는거 위주로 상을 차리니 아이도 그렇겠죠
5. 그런데
'10.5.21 12:48 PM
(58.227.xxx.121)
오밤중에 입맛 땡겨서 족발 사다 나르고..
이런건 좀 더 지나봐야 아는거 아닌가요?
이제 겨우 임신 10주면 한창 입덧중이신데.. 입덧 끝나면 또 식욕이 완전히 달라져요.
우리 동서도 임신 초기때는 고기 냄새도 못맡았는데 중기 지나니까 없어서 못먹던데요.
6. 글쎄
'10.5.21 1:50 PM
(114.207.xxx.124)
임신중에 사과 생선 많이 먹었는데 아이가 좋아해요
그리고 열달내내 속이 안 좋아서 많이 안 먹고...한마디로 입이 짧게!! 먹었는데
아이가 정말 입이 짧고 잘 안먹어서 날씬해요
케이스바이케이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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