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교들어갈 애인데요 똑똑하긴 정말 똑똑해요 것도 너무너무 그래서 울 아들과 한살차이지만, 앞으로 1년뒤에 그렇게 될 건덕지가 안 보이므로 아예 비교 불가합니다.
근데 그냥 상대방이 이미 다 아니까 말 끝마다 아들 칭찬은 좀 삼가해줬음해요
똑똑한데다가 타고난 수학머리 게다가 집안도 좋아 다 좋아 게다가 또 지가 알아서 공부하는타입 벌써 자기주도 학습이 되는 정말 밥안먹어도 배부른 아이죠
착하기까지 해서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고 하지만, 정말 열폭이거나 질투하는건 아니죠
그냥 울 아이랑 비교를 해서는 울 아이나 저나 좋을게 없으니깐 아예 생각을 안하고 싶은데
말끝마다 영민하다는둥(누가 몰라? 삼척동자도 다 안다 그래) 어쩐다는둥...
정말 요즘 같아서는 인연을 끊고 싶네요 은근 들어주는것도 스트레스 받고 전화까지 해서 자랑질이고...
그렇다고 영재 교육 이런건 전혀 안 시켜요 아주 바람직하죠
그래서 참 괜찮은 언니라고 생각하고 친하게 지내거든요
그런데 첨엔 안 그랬는데 얼마나 똑똑한건지 자랑이 늘어지네요 저한테만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남편이랑끼리도 친구라 안 볼수도 없고 정말이지 스트레스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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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가지고 자랑하는 친한언니 점점 싫어질라고해요
친한언니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0-11-25 19:51:47
IP : 203.170.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10.11.25 8:04 PM (180.66.xxx.4)스트레스 일거 같아요. 조금씩 멀리 하세요. 그러다
내 아이 잡아요. ㅋ2. ..
'10.11.25 8:10 PM (121.148.xxx.150)지발 자랑질 좀 진짜 그것 듣는 것 고역중의 고역이에요.
울동서도 나한테 같은학년의 아이두고 있는데 과학고를 보낸다느니
어쩐다느니 공불 얼마나 한다는 둥, 대학갈때까지 저 그냥 듣고만 있을려구요3. 한사람
'10.11.25 8:16 PM (220.88.xxx.91)정말 내 아이가 영특하다싶으면 사실 더 겸손해지는데
그 언니가 아직 철이 없나보네요...4. 아직
'10.11.25 9:02 PM (118.222.xxx.109)멀 모르는거죠
ㅋㅋ나두 우리아들 영재라고 생각했는데 학교가니까 다 영재더라구요 ㅋㅋ5. ..
'10.11.25 9:45 PM (220.122.xxx.107)자식은 속으로 귀하게 여겨야 하는데 그 엄마 어리석네요 너무 자랑하면 동티난다는 옛말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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