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안팔린다는 말...

결혼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0-11-24 22:35:09
오늘 한가해서 82에서 물고 늦어지다 안그래도 심난한 결혼문제에 더 머리가 아픈날입니다.
아직 미혼이고 흔한 애인도 없슴다.
평범한집안.직업의 30대초반으로써 작년까진 결혼에 대한 눈꼽만큼의 걱정없이 지냈는데
요즘은 머리가 아플정도로 내가 과연 결혼할수 있을까? 아 정말 남편복이라는게 있는것인가?
등등 불안하고 초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 주변 미친듯이 선보고 소개받아 좋은조건에 시집가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닌거 보면 진짜
결혼은 운 이 존재하는건지. 정말 알수 없는것 같고
최근에 더 늦음 안팔린다는 지인의 기분나쁜말을 듣고 스트레스폭식으로 그나마 하루를 버텨가는데
난정말 결혼생각이 없는데 남들 결혼하는거 보니 결혼은 해야겠고, 안하고 살자 굳게 마음 먹어도
은근히 들들 볶는 부모성화. 친구성화에 자신이 없습니다.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과연 결혼은 남들 다 먹어본 음식이니까 나도 먹어봐야 하는것일까요?
결혼운이라는거 정녕 존재하는거겠죠? ......


IP : 121.133.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쇼몽
    '10.11.24 10:41 PM (219.250.xxx.35)

    저는 지금 상황에서 결혼생각이 드는 남자가 없다면 안하는게 날것 같네요 ^^
    몇년후에 어떻게 될지 미리 걱정해서 맘에도 없는 일 하지 마시고
    그냥 편안하게 예전 페이스 대로 지내시는게 날것 같네요
    결혼은 좋은만큼 두려우니까요 ,,,,,

  • 2. 21세기
    '10.11.24 11:11 PM (211.207.xxx.10)

    요즘 추세는 결혼안하는 추세

    21세기에 없어지는거 세가지
    국가 대학 결혼 이라네요...
    제가 1980년에 들은 이야기인데 기억해뒀었는데 정말 맞아들어가고 있어요.

  • 3. ㅇㅇㅇ
    '10.11.24 11:27 PM (118.36.xxx.23)

    저는 똥차도 아닌..폐차신세라는 말까지 들었네요.

    그래도 굴하지 않습니다.
    결혼해서 징징거리면서 사네, 못사네 하는 친구들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짝이 있을지..없을지..저도 늘 궁금했는데
    이젠 궁금하지도 않아요.
    저를 놓친 넘은 아주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하면서 시크하게 넘기려고 해요...ㅠ

  • 4. ...
    '10.11.24 11:40 PM (61.79.xxx.62)

    제가 예전에 연애를 많이 했는데 결혼만 갈려 하면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속 터진 어머니가 점을 다 보셨어요.
    봤더니 제 애인은 부인이 없는데,저는 남편이 있다고 나온다 하더라네요.
    그 사람 엄마도 저랑은 결혼 안한다고 그쪽 점쟁이가 그랬다 했고..
    그래서 그 사람이랑은 헤어졌거든요.
    그리고 저는 바로 우리 신랑 만나져서 결혼했어요.
    사주에 남편 유무 그런것도 있나봐요. 참,제가 천생배필 만나 잘 산다 했다던데 지금 그렇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643 안팔린다는 말... 4 결혼 2010/11/24 683
597642 샤넬 2.55 백 가격 문의 8 샤넬 2010/11/24 5,630
597641 11월 24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3 세우실 2010/11/24 127
597640 저도 남편이야기..아래...문자내용보고.. 1 남편 2010/11/24 913
597639 20일동안 어디에 넣어놓을까요 4 은행 2010/11/24 390
597638 브룩스 브라더스 싸이트에서 직접 구매해보신분 있으세요? 1 직구시도 2010/11/24 1,185
597637 난 왜 김치를 40포기나 했나? 6 나도몰라.... 2010/11/24 2,066
597636 발큰 우리 아들에게 맞는 부츠 좀 추천 해 주세요..ㅜㅜ 1 부츠고민 2010/11/24 166
597635 일하는곳에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는데 절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1 라쇼몽 2010/11/24 590
597634 5살아이 수개념 어느정도가 평균인가요? 9 궁금 2010/11/24 911
597633 초등저학년 공부 어떻게 할까요 3 성적팍팍 2010/11/24 814
597632 그냥 넋두리 1 사는게 뭔지.. 2010/11/24 653
597631 8년 키운 강아지....제발 버리지 마세요. 13 북극곰 2010/11/24 1,814
597630 서울 아파트 근래 많이 떨어진 지역이 어디에요? 5 어디가 2010/11/24 1,399
597629 곰팡이 냄새 진동하는 옷장 2 곰팡이.. 2010/11/24 612
597628 zz zz 2010/11/24 178
597627 짜증날때 어떻게 맘을 푸시나요? 15 vmflgk.. 2010/11/24 1,734
597626 큰 애와 작은 애가 자꾸 싸우네요,, 1 애들때메.... 2010/11/24 317
597625 Vowel sound you hear dried가 뭘까요? 2 영어도와주세.. 2010/11/24 544
597624 침대 킹?퀸? 어떤 사이즈가 좋을까요? 16 ... 2010/11/24 1,546
597623 북한군은 전혀 피해가 없다네요 21 글로벌 호구.. 2010/11/24 2,509
597622 폰 보호에 젤리커버?가죽커버? . 2010/11/24 180
597621 골프화 사이즈와 여자가 신기에 주니어용도 가능한지 질문해요.. 3 죄송 2010/11/24 250
597620 여자 이쁘기만하면 된다는 놈들이 그나마 나은거 같아요... 18 요즘은 2010/11/24 3,015
597619 언어영역 질문에 관한 Q&A 게시판 아시는 분 수능 2010/11/24 227
597618 산부인과검사비용.... 2 검사비 2010/11/24 1,789
597617 월급 수당 얼마냐 묻는 시엄니.. 10 .. 2010/11/24 1,479
597616 서울인데도 다른 나라 일 같아요.. 9 연평도 2010/11/24 1,100
597615 사무실로 간식배달하려면 6 간식 2010/11/24 596
597614 아기 낳으면 의료보험공단에서 혜택이있나요?? 1 .. 2010/11/24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