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3 연합고사 공부 하라는 아빠...안하고 빈둥대는 아들넘...;;

연합고사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10-11-24 18:40:06
아빠가 삐졌어요.
아들넘.. 사만원 넘게 하는 ;; 38년간...어쩌구 교재 연합고사 대비 사주고  꼭 공부 해야 한다..
너 떨어 질지도 모른다..
하고 신신 당부 하는데  아들넘은 네..
하고 완전 던져놓았는데..어제 12시 교재 뒤져보다가  자는 넘 깨워서 혼냈어요.

학교 분위기가 중3은 완전 깡패들..ㅎㅎㅎ
학교는 왜온겨...하고 있는데
자기만 공부하는게 이상하고 아이들 보면 우습다고 생각했는지 거들떠도 안보다가

아빠..여지껏 공부 간섭 하나도 안하고 기다려 주는스타일인데
제대로 삐졌어요. 그녀석이 원하지 않음 아무학원도 안보내겠다네요.참내..

전 중간에서 이게 뭥미~~?? 아이들 연합고사 준비 열심히 하나요? 안하면 안되지요??
IP : 180.66.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목?
    '10.11.24 6:55 PM (121.162.xxx.111)

    공부가 다는 아니니까.
    뭐 그럴수도 있겠네요.

    근데 그렇게 안해도 고등 수업을 소화할 능력이 될까요?
    다들 초등부터 선행한다고난리고, 영어는 중학교때 완성(?)
    이런데 하고는 완전 다른세상에 살고 있나 보네요.

  • 2. 이번주가
    '10.11.24 6:58 PM (124.199.xxx.103)

    아마 고입원서 마감이 있는 주인데..희망 학교는 정해졌을거고..내신성적이 희망하는 학교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는 성적이면 아이들이 그렇게 고입시험에 목매지 않나봐요.
    저도 중3딸인데 비슷해서 속터지거든요.ㅠㅠ
    그래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들어가는게 좋을텐데요...에휴...

  • 3. 연합고사
    '10.11.24 6:58 PM (180.66.xxx.4)

    영어 수학은 거의 탑 입니다.
    국어 사회가 아빠 성에 안차서 걱정 하는거지요 . 당연 연합고사..걱정하는건 아니지만
    중학과정을 다지라는거예요. 방목..??? ㅎㅎㅎㅎ
    뭐든지 엄마 인 내가 알아보는 영어 학원 수학 학원..이런거 하지 말래요. 자기가 진정 필요로 하고 하고 싶어하는것이 없다면 공부 할필요 없다구요. ㅋ

  • 4. 그러니까?
    '10.11.24 7:18 PM (121.162.xxx.111)

    은근 자랑이시네요.

    부럽삼.

  • 5. 연합고사
    '10.11.24 7:24 PM (180.66.xxx.4)

    아니요. 방목? 님...댓글 화끈해서요. ㅎ 조금 강하시네요. 전
    정말 연합고사 공부비중을 두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 물어 본건데.....;;

  • 6.
    '10.11.24 8:13 PM (14.52.xxx.19)

    다들 놀아도 최상위권 몇명은 불을 켜고 공부할걸요,,
    세상은 넓고 잘하는 애들은 전설로 많아요,,,
    학교에서 잘한다고 해도 학원가면 쫒아낸다는 말도 듣구요,,받아주는 반도 없는 경우도 있어요,
    어차피 붙을 성적이라면 저같으면 고등과정 빡세게 들어갑니다,
    경쟁은 전국단위 재수생 포함이니까요

  • 7. 멋진중3
    '10.11.24 8:25 PM (61.79.xxx.62)

    우리 학교는 1등학군이고 공부 가장 잘하는 학교입니다.
    중학교인데도 8시까지 불 환하게 밝히고 아이들 공부하고 있습니다.
    잘하는 애들은 잘하는대로 연합고사 대비반들은 대비반대로 열심히 합니다.
    공부 잘하는 학교라 다른 학교애들이랑 비교하면 성적이 나은대도 한명도 탈락없이 좋은 진학을 위해 공부를 열심히 독려합니다. 연합고사대비반은 성적을 위해주요과목 빼고 타과목공략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마치면 아이들은 또 학원에 가서 대비반 공부를 합니다.
    연합고사조차 떨어질까 두려운 아이들이지만 지금의 이 노력으로 아이들이 모두 성공하면, 아마도 고등학교 가면 가장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대입재수생은 말이라도 되지만 고등탈락자는 얼마나 아찔합니까? 그러므로 아이들이 더 열심히 하는 동력이 되는거같아요. 꼴찌에게 박수를!! 우리 아이들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

  • 8. 저는 오늘
    '10.11.25 3:14 AM (61.79.xxx.117)

    38년간.. 1주일전에 구입한거 손 까딱 안 해서..싸우다 싸우다 지쳐서
    오늘 반품했내요..하던 말던,,속이 후련합디다

  • 9. 원글
    '10.11.25 8:37 AM (180.66.xxx.4)

    원하는 고등학교 먼저 보낸 선배 엄마가 연합고사 성적으로 학교에서 첨 1학년 관리 들어 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 걱정이기도 하고 ....아빠는 정말 이러다 떨어질것 같다고 걱정 하고..ㅎ
    자기가 좋아 하는 과목만 신경쓰는 넘이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583 엄마같은 친정 큰언니 .. 8 고마워요 2010/11/24 1,560
597582 홍삼이 정말 좋은가요? 24 !! 2010/11/24 2,982
597581 논문을 빌미로 돈을 달라는데요 1 . 2010/11/24 640
597580 연평도사건을 보면서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어요. 4 ... 2010/11/24 451
597579 감당 안되는 동물은 기르지 말고, 떠맡기지도 맙시다ㅠㅠ(에피소드) 8 업보속중생 2010/11/24 1,221
597578 내용펑 7 ab 2010/11/24 276
597577 무능한 부동산.. 이사관련 2010/11/24 318
597576 레깅스 위에 입을 수 있는 긴 스웨터.. 3 ... 2010/11/24 1,069
597575 헛개나무 열매 달여서 드셔보신분... 3 ... 2010/11/24 555
597574 시크릿가든에 미쳐가고있어요 6 ^^ 2010/11/24 998
597573 저는 감히 이런 야그을 하고자 합니다 win041.. 2010/11/24 369
597572 위로 좀 해주세여(흑흑) 1 숯덩ㅇ 2010/11/24 298
597571 막장 담궜는데 바로 냉장보관해도 되나요? 1 막장 2010/11/24 221
597570 중학생 남자애, 일룸가구 중에서 올리, 캐럿,알투스중에서?? 3 아들방 2010/11/24 995
597569 겨울방학때, 스케이트 배우는거 '스피드스케이트' 인거죠? 1 초등 여아 2010/11/24 350
597568 저도 전화 끝까지 쌩깔꺼거에요~~ ... 2010/11/24 495
597567 시크릿 가든에 나오는 음악 2 궁금 2010/11/24 579
597566 명박이 아들이라도 이랬을까요? 12 기가막혀 2010/11/24 1,384
597565 민간인사망?? 3 머야 정말 2010/11/24 709
597564 지겨우시죠?? 저도 패딩 한번 봐주세요.. 6 패딩코트 2010/11/24 1,137
597563 초3여아 성장 빠른건지 봐주세요... 6 궁금 2010/11/24 958
597562 전화했을때 따라릉 거리다가 뚜뚜뚜뚜 4 기분나빠 2010/11/24 1,302
597561 돈이 절 싫어하나봐요. 1 2010/11/24 624
597560 여권 만료일이 지난 경우 6 여권 2010/11/24 749
597559 나주배농장에서 배를 샀는데 마트배보다도 맛이 없어요 ㅠ.ㅠ 4 나주배 2010/11/24 534
597558 중3 연합고사 공부 하라는 아빠...안하고 빈둥대는 아들넘...;; 9 연합고사 2010/11/24 1,010
597557 내년에 교사를 초빙한다는데 찬성해야 하나요? 반대해야 하나요? 4 초등학교에서.. 2010/11/24 597
597556 베어파우 매도우는 어떤 건가요? 베어파우 궁.. 2010/11/24 624
597555 키톡에서 배꼽으로 나오는 사진을 볼수있는 방법입니다. 4 미몽 2010/11/24 1,099
597554 내리사랑 1 미사 2010/11/24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