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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함부로 하는 사람
딸키우는 친구에게
"성폭행 당할까봐 무서워서 어떻게 기르냐?난 아들만 둘이라 다행이야."
외동인 친구에게
"외동인 애들도 문제지만 외동인 엄마들이 더 싸가지야."
한 친구가 자기 친정엄마 얘기 하면서
"우리엄마는 동네 아줌마들과 별로 어울리지 않고 지내는 편이야."라고 말했을뿐인데
"거야 니네 엄마가 사교성이 떨어지니까 그렇지.니네 엄마 성격에 문제가 있는거야."
이런식이에요.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라면 자기가 뭐 틀린 말 한거 있냐?바른 말하면 받아들일줄을 알아야 한다.
자기는 그런소리 쉽게 하는줄 아냐? 다 생각해서 하는 말이다.이런식으로 받아칩니다.
그러다보니 다들 큰소리 내기 싫어서 적당히 마무리짓지만 친구들 모두 한번씩 상처를 받은 상태에요.
학교다닐때는 저랑 제일 친한 사이여서 늘 심적으로 의지가 되는 친구였는데 나이 먹으면서 왜이리
괴팍해지는지 모르겠어요.
자주 만나진 않지만 고정적으로 만나는 멤버중 하나인데 정말 피곤하네요.
1. ,,
'10.11.23 4:43 PM (59.19.xxx.47)그땐 조용히 말하세요 최대한 말을 낮추어서 입장을 바꿔생각해봐라 맘을 어떨거 같냐
그랴고 요즘 남자애도 성폭행 당해!2. 허걱...
'10.11.23 4:43 PM (219.248.xxx.57)정말 허걱이네요.
되도록 말 걸지 마시고 옆 자리 않지 마세요.
고정 멤버라니 그 인간 무서워 모임을 안 나갈 순 없고
최대한 말 섞지 않는 게 잘하는 거겠어요.3. ,,,
'10.11.23 4:44 PM (59.21.xxx.239)조만간 자기주변 50m안에 사람들이 없을 팔자네요...님도 50m밖으로...
4. 아우~
'10.11.23 5:09 PM (122.34.xxx.120)남한테 좋은 소리를 안하는 사람의 특징
1. 질투의 대상에 비해 모든 것이 떨어진다.
2. 앞으로도 잘 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3. 사회성을 기대할 수 없다.
4. 이런 인간들의 가장 큰 소원은 남이 망하는 것이다. 이런 인간들은 세상을 부정적으로 본다. 당연히 운명도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주변에 이런 인간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친구라면 헤어지고, 직원이면 내쫒고, 가족이면 때려서라도 고쳐야한다.
어느 역학자가 블로그에 쓴 글인데 다 맞는 말 같아요.5. ..
'10.11.23 6:29 PM (119.149.xxx.87)전 예전에 그런사람 보면 허걱했는데 요즘엔 그냥 불쌍하게 느껴져요. 너 사는게 많이 빡빡하구나..남한테 좋은 소리 안하는 사람들보면 본인생활이 잘 안풀린 경우가 많던데요.
6. 흠
'10.11.23 11:38 PM (14.52.xxx.140)꼭 고정적으로 만나야하는건가요?
그런사람 나이들수록 사람들이 떨어져나가 고독하고 우울증걸리더만요...
누가 그런소리 들으려고 옆에있으려하겠어요?
저도 그런사람 하나 알고있슴.7. 어머
'10.11.24 12:45 AM (124.61.xxx.78)성폭행당할까봐 딸을 어찌 키우냐니... 이게 사람이, 게다가 애엄마가 할 소리인가요?
말한다고 다 말이 아닙니다. 잘라서 연끊으세요. 원글님 잘되면 또 어떤 저주를 들으실라구요.
자긴 편하겠죠. 할말 안할말 다 쏟아내고 사니 오래오래 살겁니다.
누군 말못해서 안하나요? 다 참고 넘기는거죠. 정말 어이상실, 무개념 옆에 두면 홧병만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