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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차도 있는데 항상 남의차를 타고 다니려는 사람 어떠세요?
게다가 남의차를 얻어타면 시간을 지켜 나와야하는데
늦게 나와요,,멀리서 차를 봐도 뛰지도 않고..씰룩씰룩 천천히 걷고..
집에 올때는 아파트 단지까지 들어가서 내려달라고 해요..
그리고 저는 모임에 더 있고 싶은데, 자기애들 올 시간이라고 빨리 가자고 재촉합니다.
남의 차를 타면 차주의 스케줄과 동선에 맞추는건 기본 예의인데..
참다참다 얄미워서, 올때 다른 볼일들 본다고 따로 가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다른 사람 섭외해서 또 남의차타고 오더라구요~
차 운전 서툴러서는 절대 아니구요..
혼자 볼일 있을때는 차 몰고 가더라구요..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같이 타면 참 좋지만
그래도 이런 사람은 얄미워요..
앞으로 계속 따로 움직이자고 할건데..저 치사한거 아니죠?
1. ㄹㄹ
'10.11.23 10:30 AM (220.84.xxx.3)완전 싸가지이
2. ..
'10.11.23 10:32 AM (112.221.xxx.139)전에 회사동료가 분당에서 등촌동 출퇴근하는데 저보고 카풀하자고 그러길래 싫다고 했네요. 카풀이라는게 각자 차를 번갈아 운전하면 모를까. 불공평하쟎어요. 나는 번거롭고 상대방 차 아끼고.. 기름값 준다는 말도 없고.. 얻어타면서 말만 카풀하자는 사람도 있죠. 뭐, 기사도 아니고.
3. 답은 하나
'10.11.23 10:35 AM (112.153.xxx.183)태워주지마세요.
혹시나 사고라도 나면 덤태기 쓰시겠군요.
제 친구도 아~~주 친한 친구 태우고 가다가 사고가 났는데 운전한 제친구는 안전벨트
덕분에 멀쩡했구요. 옆의 친구는 안전벨트 안해서 뼈가 부러졌어요.
그 사람이 합의 안해주려고 해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일주일이면 꼭 2~3번씩 보고 그리 친한척하더니...
좋은 의도로 태웠는데도-집에 데려다 주려다가 사고남- 그리 되더군요.
그분한테 주위에 그런사람 있어서 자신 없다고 딴 사람차를 타던가
하라고 하세요.4. -
'10.11.23 10:35 AM (211.207.xxx.10)빈대근성으로 잘살아도
그런 사람은 꼭 속아서 사기당하더라구요.
냅두세요.5. 답은하나
'10.11.23 10:38 AM (112.153.xxx.183)제 친구 합의 안해주면 유치장 갈뻔했답니다...
몇일을 잠을 못자고...
지금은 분해서 잠못자지만....
저도 전에 몇번 부탁 받아서 한동안 태워주고 했는데 늘상 기분이 별로더군요.
나중엔 화가....^^;;
그래서 지금은 내가 가고 싶을때 니가 타면 몰라도 니 부탁 듣고는 안한다.. 주의 입니다.6. 저는..
'10.11.23 10:49 AM (183.99.xxx.254)왠만해선 제차에 다른 사람 잘 안태워요.
운전하기도 원각 조심스럽고, 좋은일이 나중엔 화살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내 아이를 태워도 조심스러운데,, 다른 사람태우면 편치가 않아서
돌려서 거절합니다.
특히 그런 사람은 딱부러지게 잘라 거절해요.7. 얌체
'10.11.23 10:52 AM (114.108.xxx.7)꼭 그런 사람 있어요..
더구나 같이 어디 가기로 하면 꼭 픽업하러 와라..
자기차는 끌고 와서 당연히 주차 해놓고 가야하는거고
전 그래서 상대 안해요.
우리 동네도 그런 아줌마 한명 있는데요 얄밉고
또 이젠 그 사람이 이용하는 다른 사람들이 불쌍해보여요 ㅠㅠ
그만 하시지 하고..8. 제경우는
'10.11.23 11:04 AM (175.219.xxx.156)같이태워가려고 하는편인데 제가 연락안한 사람까지 태워가게 만들어요
그사람은 시간도잘지키고하지만 그사람이또 연결해태워가야하는 사람은
시간도 안지키고 그집앞까지 가야해요
제가 직접 태워가겠다고 한것도아닌데 왜 자기맘대로 연락해서 인심쓰는지
정말 기사된 기분이예요9. 정말
'10.11.23 11:10 AM (58.233.xxx.242)죄송하지만 거지근성이네요
그런 사람들은 잘해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더 바란답니다
절대 치사한거 아니니까 거절하시고 모른척 지내세요10. 여기도
'10.11.23 11:25 AM (125.177.xxx.10)그런 사람 하나 있어요. 동네 엄마들이랑 코스트코 가는데 제차는 10년도 넘은 소형차 자기 차는 대형차 보통 사람이 많고 장보러 가는거면 여유있게 나눠타고 가게 되는데 끼어서 제차타고 가더라구요. 말은 운전이 서툴러서 그랬다는데 나중에 알게 된 얘기론 자기차로 더 멀리도 다니고 본인이랑 친한사람이랑 아주 조용~~하게 코스트코도 다녀오고 했더군요. 그얘기 듣고 얼마나 밉상이던지...그뒤론 멀리합니다. 저역시 조용~~하게 장보러 갔다오구요. 그뒤로도 제가 코스트코 간다하면 뭐 사다달라 부탁하는데 기분 정말 별로더라구요. 좀 멀리하니 편하고 좋네요. 원글님도 멀리하시는게 좋을거예요.
11. ...
'10.11.23 11:28 AM (211.108.xxx.9)차 몰아보니.. 기름값 장난아닌거 알겠던데...
그 사람 차도 있으면서 그러는건.. 정말 거지근성이네요.
그렇게 묵혀뒀다가 빳데리나 방전 되버려랏!!! -_-12. .
'10.11.23 2:10 PM (110.14.xxx.164)전 차를 남편이 쓰고 운전이 서툴러서 친구차로 움직이는데- 가끔 같이 만날때
대신 수시로 밥 사고 반찬도 해주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