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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울남편 분노의 설거지 중...;;
은수저 싹싹 사기그릇 싹싹
분노의 설거지 중 입니다..
해 주는 건 좋은데
궁시렁 거리지나 말던지..
좁쌀 영감 같으니라구..
그래도 꿈쩍않고
82 질 합니다. 저..ㅎㅎㅎㅎㅎ
1. 아~정말
'10.11.21 12:58 PM (115.136.xxx.172)우리집 좁쌀하고 지름 크기 대조하고 싶네요..
이 좁쌀도 아침부터 뭐 음식 버리는게 많다고 난리네요.
절대 큰일은 못해요. 이런 자잘한 거에는 눈에 불을 키고..열받어서....댓글 답니다. ㅠ2. 헐...
'10.11.21 1:01 PM (220.86.xxx.23)해주지도 않으면서 궁시렁거리는
컴질하는 저의 뒤에서 코골고 자는 좁쌀은 어쩌나요?3. 울남편 설겆이
'10.11.21 1:21 PM (180.66.xxx.4);; 여보... 한숨 휴... 하면서 사기그릇은 있잔아
퐁퐁 묻혀서 앞뒤로 이렇게 싹싹 닦으면 힘들일 필요도 없이 얼룩이 안생겨...하며 가재미 눈..;;;;
그 앞에서 그 좋아 하는 설겆이 거리 왕창 챙겨 쌓아두고 왔네요. 흥... 공대 왕좁쌀..
그 세심한게 좋아 결혼했는데 그것떔에 머리 쥐내려요...;; 아들 셋이나 낳아서 이젠
바꿀수도 없는데 ... 아..주말마다 계속되는 너의 잔소리..그만하자 그만하자...어흑....;;;;4. 싫어라
'10.11.21 1:24 PM (58.225.xxx.57)큰 스트레스 일텐데 잘 넘기시네요
5. 울남편도..
'10.11.21 1:25 PM (222.237.xxx.202)설거지 한번 하면서 뭘 그렇게 궁시렁거리시는지...
설거지한번에 욕을 열댓바가지씩 얻어 먹네요.6. ..
'10.11.21 1:26 PM (1.225.xxx.84)싱크대 찬장 윗칸들 뒤져서 오래 안써서 먼지 앉은 그릇들 다 꺼내 설거지 하라고 더 주세요.
이노무 영감탱들이 일을 더 해봐야 그누무 불평이 쑥 들어가려나..7. ^^
'10.11.21 1:27 PM (125.178.xxx.192)제 남편은 그릇갖고는 뭐라 안하는데
꼭 개수구 살균이 어쩌니 잔소리..
알아서 잘 하는데 그딴소리 들으면 얄밉죠.
참고.. 설거지가 표준어 입니다.8. 울남편 설겆이
'10.11.21 1:30 PM (180.66.xxx.4)그렇군요. 설거지인가 겆이 인가 ...생각하다가 에라...하고 썼어요. ㅎㅎ
울 남편 안그래도 주말행사가 윗찬장 다 뒤져서 정리 하기예요. 타파 다버리고 난리도 아님...
너무 더러운 남편도 문제 지만 이렇게 지나친 꼼꼼 돌이도 ... 미친다우...;;;;
참 윗님 고칠께요 감솨~~~9. 가을하늘
'10.11.21 2:05 PM (59.5.xxx.169)울남편도 개수대살균 잔소리..그래도 그릇싯어주니 다행이네요..
울남편은 손끝도 꼼짝안하고 잔소리만..
지금 외출하고 없네요..남편욕실컷해야지..10. 밤낮으로 쓰레질
'10.11.22 12:22 AM (183.98.xxx.248)그것도 새벽 한밤중 안가리고 욕실을 빗자루로 청소해 댑니다.
아랫집에 미안해 죽겠는데 제가 더럽게 해서 어쩔 수 없답니다..11. 본인만
'10.11.22 12:44 AM (121.139.xxx.20)울남편 엄청 한깔끔합니다 본인만
저 엄청 게으름니다.
그래서 제가 본인 차 본인가꾸듯이 집좀가꾸고 살라고하면
여기저기 널부러진 빨랫감보면서도 무척 깨끗하다고하는, 너무 깨끗하면
정서에 좋지않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궁시렁거려도 한번식 대청소나해줬으면...12. 헉
'10.11.22 12:52 AM (118.218.xxx.23)우리남편 얘기하는줄 알았네요...
이따금씩 설거지가 쌓여있으면 해주곤 하는데, 대부분 중얼거리는 소리와 함께하지요^^
전 당연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립니다만...ㅋ
오늘 낮에도 하던데, 나중에 가봤더니 어김없이 수도꼭지가 눈부시게 반짝거린다는...^^13. 저희집
'10.11.22 1:22 AM (218.50.xxx.140)저희는 맞벌이인데도 남편이 가사일을 너무 못하고, 싫어하고, 안하고.. 열불나요!!!!
먹은 과자봉지도 그대로 놔두고.. 아.. 짜증나.. 2초만 움직이면 두 번 일 안할텐데..
햄같은 거 손으로 집어먹고, 기름기 묻은 손으로 냉장고 문 열고닫고..
손 안 씻고 떡 집어먹고.. 마루바닥에 흘린 것도 집어먹고..ㅠㅠ
남편이 저보고 잔소리쟁이래요..
하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다..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 남편이란 동물이 아예 사고체계가 다르므로 설득 불가하단 것을 깨닫고는
포기하자 포기하자.. 하면서도 얄미울떄가 많아요.
그럴땐.. "그래.. 집안일 잘 도와주는 남편은 또 너무 째째한 성향이 있을꺼야..
큰 일을 못하는 단점이 있을 꺼야.. "라고 합리화하며 스스로 위로하는데..
그게 맞나요? ㅎㅎㅎㅎ
그냥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말없이 깔끔하고.. 알아서 청소해주는 남자 어디 없나요? ㅋㅋ
(없었으면 좋겠어요.. 있으면 너무 배아파..ㅎㅎㅎㅎ)14. ^ ^
'10.11.22 5:08 AM (68.4.xxx.111)굳세어라 그대여!
상상하니 웃음이 절로~15. ..
'10.11.22 6:05 AM (175.118.xxx.133)꿈쩍하지 마세요...ㅋㅋ
화이팅입니다..16. 에휴...
'10.11.22 8:37 AM (180.64.xxx.147)거지같은 설거지.
공대 좁쌀 완전 동의합니다.17. 그래도...
'10.11.22 11:03 AM (121.135.xxx.222)그건 그냥 무시하면서 82질이라도 하실수있죠...ㅜㅜ
이건뭐 설거지한번 시키면 주방을 초토화 시키는데~~멀쩡하던 주방이 뒤죽박죽에
세제 거품은 여기저기에~반짝반짝하던 내 개수대는 얼룩덜룩에~~행주를 걸레로 만드는
재주를 갖고있는 잔소리 대마왕 좁쌀영감도 있는걸요.그러고나서는 어찌나 뿌듯해하는지
자기처럼 살림 도와주는 사람없을거라고~~~아~정말 눈물나.ㅠㅠ18. ㅋㅋ
'10.11.22 12:46 PM (121.130.xxx.144)우리집 분노의 설거지는~
남편은 노는 토요일에 나는 출근 ㅜ,ㅠ
내가 토요일 퇴근 후 설거지 안되어있으면 왕 짜증 내거든요.
그리하여 울 남편 토요일마다 분노의 설거지 ㅋㅋ
당연한 일을 왜 화내며 하는지 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