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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남편이 문상가는거요.
남편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다고...
문상간다는게 사실 전 임신중이라 썩 내키질 않네요.
장지까지는 그렇고....남편도 이제 임신막달이라 좀 신경이 쓰이는지(그런척인지..ㅠㅠ)
오늘 하루만 간다고 하네요.
어차피 가지 말라해도 갈것 같은데...
다녀오면 제가 소금이라도 뿌리면 제맘이 편할까요?
미신이라고 할지라도 안좋다는건 안하고 싶고 피하고 싶은데...다른때도 아니라 임신중이라 이기적인 생각이 들어요.
1. 흠
'10.11.21 12:21 PM (122.34.xxx.157)임산부 본인이 안 가는 거야 이해되지만
남편까지 못 가게 할 거 있을까요?
제 남편도 며칠전 다녀왔길래 전 현관에서 소금 뿌렸어요.. ^^;2. 완전미신
'10.11.21 12:22 PM (222.237.xxx.41)전 첫애 임신 때 제가 직접 문상 다녔어요. 옛날 말씀에 임신 중일 때 상가집 가지 말라는 건, 임산부가 힘드니까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은데, 딱히 힘들지 않은 범위 내에선 본인이 가도 괜찮더라구요. 하물며 남편이라면...사회 생활도 해야 하는데 그런 미신에 너무 얽매이면 힘들 것 같아요.
3. .
'10.11.21 12:28 PM (114.206.xxx.254)돌아오면 소금 뿌리심 됩니다.
4. .
'10.11.21 12:28 PM (211.199.xxx.53)부인 임신했다고 문상 안가는 남편은 잘 없지 싶은데요,정 찝찝하면 소금 뿌리세요..뭐
5. 괜찮아요
'10.11.21 12:31 PM (125.178.xxx.187)님이 가시는 것두 아니구 남편분인데요.뭐~
사회생활하면서 그런거 일일히 맘 쓰면 피곤해 져요^^.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생기기 마련인데 아주 불편한 일 아니면 걍 편안맘 으로 사셔요~~6. 임신중이라
'10.11.21 12:46 PM (122.35.xxx.122)예민해져서 그러신거죠..
근데요...부모님상에 오시는 친구 눈물나게 고맙더라고요...
예전에 저도 그런 생각했었건만..
막상 그런일 겪고나니...(것도 큰애삼칠일도 안되서;;) 다른 생각 안드네요...^^;;
정 찜찜하심 문상하고 바로 오지 마시고 다른곳 들렀다 오시라 하시구요..집앞에서 소금 뿌리셔여...7. 그게
'10.11.21 12:47 PM (58.227.xxx.121)예전에는 전염병도 많고 위생상태도 안좋은데다 상가집에 가면 여럿이 같이 음식먹고 하다보면 식중독같은 일도 흔하고 하니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그런식의 금기가 생긴거 아닐까 싶은데요..
요즘에야 위생상태도 좋고 무엇보다도 병원에서 하니 예전 상갓집하고는 완전 다르잖아요.
정 찝찝하시면 남편분 다녀오고 문앞에서 소금이라도 뿌리시면 어떨까 싶어요.8. 돌아오는길에
'10.11.21 1:11 PM (121.130.xxx.23)곧장 집으로 오지말고 가게라도 들렀다 오면 돼요
9. 깍뚜기
'10.11.21 2:07 PM (175.218.xxx.139)그게님 말씀에 공감~
이젠 구습이라고 생각해요
남편 분 잠깐 다녀오시면 될 듯요~10. 개굴
'10.11.21 2:15 PM (180.224.xxx.33)오는 길에 다른 데서 소변 보고, 가게 들러서 물건 세 가지를 구입하고
소금을 골고루 뿌려주고 바로 들어가서 샤워하고 양치 깨끗하게 하면 된대요
저는 그날 입은 옷 모두 홀랑 벗겨서 다 드라이시키고 빨아서 입히기도 해요.
그러면 아무 문제 없는 것 같아요.
사람이 태어나면 죽는거지 뭐 큰 의미 있겠습니까...
정 찜찜하면 형편 봐서 부조 하고 밥 먹고 절만 안해도 되겠지만
저는 그냥 절도 하라고 하고 있어요....11. 개굴
'10.11.21 2:15 PM (180.224.xxx.33)참, 노상방뇨를 하라는 건 아닙니다......그냥 화장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요....;
남편한테 시키니 어찌나 놀라던지;;;;ㅎ12. 사우나요
'10.11.21 10:46 PM (59.4.xxx.252)울 신랑은 장례식장 다녀오면 집에 들어오기 전에 목욕탕 들러서 씻고 와요.
임신때라고 이것저것 못하게 하면 사회생활 어떻게 하고 살겠어요? 아기 나올려구 하지 않는 이상 안 가는건 좀 그렇구 집에 들어오시기 전에 목욕재계하구 오라구 하세용~13. 전
'10.11.22 10:27 AM (220.77.xxx.48)소금 뿌리기도 귀찮아서^^ 사람들 많이 드나드는
가게 들렀다 오라고 했어요.
집에 바로 오지말고 껌이라도 사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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