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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어제 수능을 봤어요

우리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0-11-19 15:39:22
근데 아들말에 의하면 수능이나 모의고사나 똑같은데 왜이렇게 주변에서 떠들썩하게 하냐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더 힘들었다구요~~

아이들까지 같이 덩달아 더 긴장하는것 같았어요

우리라도 차분히 아이들이 실력발휘할수있게 나두는게 상책인것같아요

마음이야 연합고사나 수능이나 취업시험이나 다 어렵고 긴장되는건 마찬가지아닌가요
IP : 218.37.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9 3:53 PM (211.221.xxx.181)

    제가 시험을 쳤던 20년전에도 떠들썩했었어요.25년전에도 그랬었던것 같고..
    언론에서 떠드니까 더 그런것 같아요...;

  • 2. 저희
    '10.11.19 3:55 PM (222.251.xxx.254)

    딸도 누가 엿이나 떡을 선물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싫다고 하고
    학교 앞에서 후배들이 응워하는 것도 싫다고 하더라구요.

  • 3. 우리
    '10.11.19 4:08 PM (218.37.xxx.208)

    제가 시험본 30년전에도 그랬어요
    그때도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도~~~
    아마 시험보는걸로 이렇게 요란떠는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거예요

  • 4. .
    '10.11.19 5:24 PM (220.86.xxx.171)

    수능과 모의고사가 똑같은건 전혀 아니지요..
    얼마나 긴장되고 떨리고..밤새 힘들어 잠도 못자던데요...
    하루 시험으로 인생을 내 맡기는둣 하니요..

    아무튼 다 같이 애썼지요

  • 5. ???
    '10.11.19 6:14 PM (175.205.xxx.114)

    어찌 모의고사랑 수능이랑 같나요? 수능 한번으로 인생이 갈리는데...

  • 6. 내가
    '10.11.19 7:28 PM (218.37.xxx.208)

    말하고자 하는것은 똑같다는것이 아니고 똑같은 분위기인데 왜 쑤셔나서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하냐는거예요
    그리고 대학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시험 중요한걸로 보면 취업시험이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대학만 들어가면 모든것이 다 해결나는것처럼 취급하는게 옳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매스컴에 휘둘려 학교에 엿붙치고 너도나도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보자하니
    이름만 대학인게 얼마나 많나요
    그렇게 요란하게 안해도 공부에 관심있는 아이들은 공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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