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 6학년 아이, 중학수학 예습에 관련된 교재.. 알려주세요(꾸벅)

나홀로공부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0-11-19 15:19:04
초등 6학년 아이인데요...

지금까지 학원이나 학습지, 공부방 등 어떤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고
홀로 집에서 수학을 예습해 온 아이예요...

초등학교 때는 방학을 이용해 항상 한학기 선행 정도를 해왔는데...

중학수학은 초등수학과는 비교도 안되게 어려울 것 같아서..
지금 방학은 아직 안됐지만, 미리, 중 1학년 1학기 수학 예습을 하고 있어요.

2-3학년 정도 미리 선행하기도 하는 요즘 추세에 비하면 사실 많이 늦은 편이긴 하죠..
그래도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문제집의 개념을 읽어보고 풀어보고 하는 아이가 너무 기특해요.

중학교 예습으로 여기 82쿡 님들이 추천해주신 개념 + 유형 기초탄탄 편을 풀어보았는데
기초단계라서 그런가 아직 별 어려움이 없이 잘 풀어나가고 있어요...

이 기초탄탄 편(2권)이 다 끝나가고 있는데...
이제는 어떤 문제집을 풀어보면 좋을 까요?

그 윗단계 문제집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혼자 스스로 이해하고 풀어서 정말 개념을 제대로 이해 한 건가 의구심도 일지만
우선은 이렇게 계속 진행해 보려구요...(잘하고 있는 짓인건지 ㅜㅜ)


미리 감사드립니다. ^^* (꾸벅~)




IP : 175.205.xxx.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9 3:22 PM (121.165.xxx.212)

    수학은 수준에 맞는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한 과목 같아요.. 혼자 집에서 잘한다고 사교육 안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가 생겨요.. 혼자서도 착실한아이 샘이 도와주면 훨씬 잘하겠죠,,,

  • 2. 나홀로공부
    '10.11.19 3:23 PM (175.205.xxx.62)

    개념 + 유형, 아주 쉬운 기초단계를 이제 했는데 바로 쎈! 들어가도 괜찮은 걸까요 ^^;

  • 3. 나홀로공부
    '10.11.19 3:25 PM (175.205.xxx.62)

    시간이 지날 수록 차이가 생긴다면 그 시간은 중학교를 말하나요? 고등학교를 말하나요?
    정녕 홀로 스스로 공부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거겠죠? 수학은? ㅜㅜ

  • 4.
    '10.11.19 3:25 PM (116.124.xxx.226)

    하시고 하이탑 정도 하시면 돼요.
    7가 8가하고 7나 8나 순으로 하셔도 좋구요.
    과외해도 어려워하던데 혼자 한다니 부럽습니다.

  • 5. ..
    '10.11.19 3:30 PM (59.21.xxx.251)

    개념 유형 하고 쎈 들어가기엔 약간 무리있을 겁니다.
    다문항으로 중간과정 한번 더 거치심이..

  • 6. 저도
    '10.11.19 3:35 PM (121.172.xxx.64)

    6학년 엄마예요. 6학년이 중1 수학을 선행할때,
    아이가 초등수학과 달리 중학수학이라는 부담감 하나때문에
    심적으로 많이 어려워 했어요.
    집합, 유리수 무리수,,,,생소한 단어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더군요.
    우리아이는 학원도움을 받는데, 거기선 6학년 일년동안 최소한 5번은 돌더라구요.
    아직도 집합을 힘들어 하긴 하지만요.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라면
    일단 개념을 충분히 인지한 다음에 (기본 문제지) 쎈을 해도 무방할것 같아요.
    기본 문제지를 몇권더 풀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 7. 저도..
    '10.11.19 3:39 PM (183.99.xxx.254)

    기본 문제지 더 푼다음 쎈을 들어가는게 나을듯 싶네요.

  • 8. 글쎄
    '10.11.19 3:48 PM (124.54.xxx.16)

    수학은 학교들어가서 시험봐야 하는 것같아요.
    님과 똑같이 선행 한 학기 하고 초등때도 혼자 수학공부잘했는데
    막상 중학교 들어가니 학교시험에선 좋은 성적을 못내더라구요. 수학땜에 고전.

    또 한 아이도 집에서 혼자 공부로 고등수학까지 척척 풀어낸다고 엄마가 자랑하고 그랬는데
    중학교 들어가니 그 이야기 쏙 들어갔어요.
    또 다른 아이는 선행 한 학기만 했는데 초등수학은 꼭 한두개씩 틀렸는데
    그해 겨울방학때 어떻게 난생처음 학원을 보냈더니 학원샘들 다 칭찬하고
    수학적 머리가 있다고 하시더니 결국 선행은 남들보다 훨씬 느린데
    수학시험은 완전 백점 행진..

    수학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머리가 좀 있긴 한 거 같아요 수학머리.

  • 9. ..
    '10.11.19 4:09 PM (211.221.xxx.181)

    글쎄님의 결론은 ....결국은 학원을 보내야된다는 말씀인가봐요.

    제 주변에는 혼자했는데도 잘하더라구요.서울대를 간 애도 혼자해서 들어갔고..
    수학 머리도 있지만 꾸준히 노력을 한 애들이 잘하는것 같아요.
    누가 등떠밀어서 한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하는 애들이요.

  • 10. 나홀로공부
    '10.11.19 4:17 PM (175.205.xxx.62)

    글쎄님... 저도 그래서 요즘 덜덜 떨고 있어요 ㅜㅜ ^^;
    중학교 가서 얘가 수학을 잘할지 못할지 걱정이 되어서요. (아직까지야 잘 하지만...)

    중학교 가서 시험 2~3번 봐보고 과외 내지는 학원을 붙일지... 아니면 독학을 계속 할지
    결정하려고요...

    ..님 저도 그게 저의 희망사항이랍니다.
    우리 애도 스스로 파고들어서 결국 이뤄내는 거... 제발 그렇게 되기를.... ㅜㅜ

  • 11. 나홀로공부
    '10.11.19 4:18 PM (175.205.xxx.62)

    기본을 충분히 다지는 수학공부를 하라는 다른 님들 말씀, 잘~ 새길께요. 답글 감사합니다. ^^

  • 12. 수학
    '10.11.19 4:24 PM (114.204.xxx.152)

    두산동아에서 나오는 <일등예감>이라는 책이 그림으로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제법 쉽습니다. 이거 한번 풀리시구요.
    쎈은 질려 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문제가 너무 많거든요. 지치게 생긴 책이에요.
    <디딤돌 투탑수학> 풀면서 <비상에서 나온 내공의 힘> 풀면 시험 정리 잘 될꺼에요.

  • 13. 기본들어간 후
    '10.11.19 6:46 PM (116.125.xxx.241)

    쎈 들어가시구, 그 다음이 하이레벨과 최상위 하시면 됩니다.
    도 기본유형은 몇차례 반복하시면 많은 도움 돼요..
    모든 문제집을 한번은 공책에, 그 다음 연습장이나, 실전으로 하시면....

  • 14. 중학교수학교사
    '10.11.19 9:23 PM (211.211.xxx.171)

    중학교 수학션생입니다..1.2학년 가르치고 있죠.중학교 수학이 초등학교 수학보다 많이 어렵다고 하지만, 실제로 초등학교때 다 배운 내용을약간 깊이를 더해서배울뿐입니다.

    새롱운 용어가 나오긴 하지만, 그것역시 따지고 보면 기본베이스는 초등학교때 다 배운것들이죠.
    1학기말정도에 배우는 함수에 들어가면 아이들 많이 헤매네요..아주 많이..

    개념+를 많이 보시는것같은데, 어떤 것이든지,혼자 힘으로 어렵다면도움도 받아야 겠지요.
    학원에서 선행을 너무 많이 해서 보내니, 좀 안다고 수업시간에 집중안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진정한 실력이 아니 학원에서 배운 선행으로 수업시간엔 자고 떠들고..휴...
    어찌되었거나, 선행을 하더라도, 특히 원글님자제분처럼 혼자서 하는경우는 수업시간에 또 체크해가면서 이해 안되었던 부분들을 집중해서 들어야 할듯합니다.

    초등학교 수학보다 너무 어렵단 생각을 엄마가 하고 있으면 아이도 은연중에 물들어버립니다
    너무 어렵다고 자꾸 선입견을 갖고 있으면 공부하기 더 힘들어지죠...그게 제일 중요한것같구요
    쎈수학은 문제가 너무 많지 않은지요? 개인적으론 쎈수학을 별로 안좋아해서인지,.

    예습보단 복습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도 잊지마시고, 너무 많은 선행은 오히려 아이들 학습효과에 득이 될수는 없습니다. 방학때 선행해서 온 학생들 중에 정말 충실하게 잘하는 아이들은 상위그룹이지만 그 나머지 아이들은 좀 안답시고 잘안듣고 산만한 경향이 많아요..남학생이든 여학생이든,

    수학을 가르치다보니, 엄마들의 지레 겁먹는 경향때문에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영향이 가는것 같아요..
    원글님 자제분처럼 혼자 힘으로도 얼마든지 잘 한다면 그대로 하시고 아이가 힘들어 하는 수준에 도달하게되면 도움을 줄 수있도록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303 유나클로 하이테크 10 유나클로 2010/11/19 1,209
595302 정신과 진료 받은 기록이 있으면 보험 못 드나요? 3 황당합니다... 2010/11/19 1,339
595301 흰색 코트 어떤가요? 12 사도될까 2010/11/19 2,250
595300 사주에... 2 미니 2010/11/19 1,139
595299 코트 한번 봐주세요. 16 어때요 2010/11/19 1,915
595298 배란일 이후 14일 후가 생리예정일 맞죠? 5 2010/11/19 1,099
595297 개인 사정으로 1월 한달간 유치원을 못 가게 되어도 원비는 다 내야 하나요? 8 유치원 2010/11/19 1,121
595296 수시논술에 적용하는 최저등급이 13 최저등급적용.. 2010/11/19 1,316
595295 애 가졌을때 기죽어 있었으면 아이도 소심한 아이가 태어날까요? 6 가능성 2010/11/19 1,011
595294 세입자예요, 벽지 곰팡이 문제때문인데 조언구해요.. 7 곰팡이 2010/11/19 1,345
595293 아들 어제 수능을 봤어요 6 우리 2010/11/19 1,276
595292 핫초코 *떼 cf 보셨나요? 18 재밌어요. .. 2010/11/19 2,337
595291 정말 한이 많아 그런 걸까요. 1 이런 일 2010/11/19 685
595290 꿈해몽... 1 *** 2010/11/19 443
595289 한미 FTA하면 의료 민영화 해야 된다고 합니다 10 민영화 2010/11/19 965
595288 전세) 전 집 구해서 계약까지했는데, 주인이 너무 느긋하게해요. 8 .. 2010/11/19 833
595287 회사에서 주택자금 무이자나 저리로 대출받으신분 1 회계 2010/11/19 573
595286 남자아이 머리 집에서 직접 잘라주는 분 계세요? 7 ^^ 2010/11/19 1,048
595285 초등3학년 남자아이도 어그부츠 신을까요? 5 따뜻한데 2010/11/19 638
595284 벽에 생긴 곰팡이 업체에 맡겨 공사해보신분 2 곰팡이 2010/11/19 496
595283 사골을 사서 시부모님께 드리려고 하는데... 7 돈많았으면... 2010/11/19 685
595282 아기얘기요 8 불출엄마 2010/11/19 600
595281 제 주변엔 검소한 부자밖에 없어요..ㅠㅠ 36 .. 2010/11/19 11,239
595280 아이 생일파티 할꺼거든요. 핑거푸드 추천부탁드려요. 9 생일파뤼~ 2010/11/19 781
595279 맛있는 호두, 아몬드는 어디서 사야할까요? 5 냠냠 2010/11/19 965
595278 르쿠르제 16 공구때 구입했는데 뭘 해먹을까여? 3 . 2010/11/19 746
595277 대추+생강+수삼 넣고 다린물 꿀타서 먹어도되나요? 6 임산부 2010/11/19 844
595276 항소심 앞두고 “우리 군수님 선처해주세요” 1 세우실 2010/11/19 283
595275 동네아이가 자전거를 부쉈어요 2 ........ 2010/11/19 372
595274 초등 6학년 아이, 중학수학 예습에 관련된 교재.. 알려주세요(꾸벅) 14 나홀로공부 2010/11/19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