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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같은 작은 종도 진돗개랑
키친토크에서 글 읽어보니 어떤분이 진돗개랑 작은견종인 개가 뛰어 놀았다는 글이 있어서요
제가 알기론 개들도 서열이 확실해서 등치 큰 개 토종 진돗개나
허스키.말라뮤트 리트리버 페레니즈-사람에겐 순하다고하지만 자기보다 몸집이 작은 견종에게는
싸나워서 물어서 죽이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실제로 시골에서는 말티나 시츄 이런강아지들 풀어서 키우다가 이웃집 진돗개에게 물려서
구름다리 건너는 경우도 많다던데
진돗개도 순한건 순한가요?????
사람말고 소형견한테요 진돗개는 주인에게만 충성하고 모르는 사람에겐 싸나워서
호신용으로 많이 기르잖아요^^
1. 흠
'10.11.18 10:41 PM (211.107.xxx.165)저도 진돗개 키우고 있습니다만..진돗개는 작은 개들을 그냥 사냥감 정도로 생각하는 데...
요키랑 같이 뛰어놀았다면 아주 어릴때부터 같이 키운게 아닌가 생각드네요.2. ^^
'10.11.18 10:46 PM (115.140.xxx.175)서로 어릴때부터 알던 사이거나, 진돗개 성격이 굉장히 순하거나..
암컷과 수컷이면 가능하기도 하구요.3. ^^*
'10.11.18 10:47 PM (112.170.xxx.69)저희집이 말라뮤트랑 말티즈가 같이 잘 지내요~
둘다 8살,,비슷한 시기에 같이 키우기 시작해서 그런것도 있고.
말라뮤트넘이 워낙에 순딩이라 다른집 작은 개들봐도 같이 놀려고해요.
뒷집은 진도개 한쌍 키우는데 6살이라던가?
마당에서 조그만 발바리랑 그보다 훨 작은 치와와까지 넷이 잘 놀더라구요.
저히집도 그렇지만 조그만넘이 오히려 더 앙칼져서 겁없이 짖고 까불고해요^^;4. ...
'10.11.18 11:27 PM (174.95.xxx.22)저도 진돗개 키웁니다만 우리 개는 다른 개랑 안 놀아요.
워낙 사나워서 보기만 하면 '앙'하고 물어버려요.
그래서 치료비도 물어줘 봤구요.
그대신 잡상인들 얼씬 못합니다.
죽일듯이 이빨 드러내고 짖어서요...
진돗개도 순한건 순해요.
그전에 키우던 놈은 a형(그것도 소문자)이라서 얼마나 소심하던지...
주인에게만 충성하고 모르는 사람에겐 싸납고... 그런거 없었어요.
사람만 보면 무서워서 내 뒤로 숨습니다.
누가 오면 절~~대 안 짖구요.
오히려 몸을 숨겨요.
다른 개들이랑은 무지 잘 놉니다.
지 몸집의 1/4밖에 안 되는 놈이랑도 열~씸~히 놉니다.
이상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진돗개를 키운 결론으로 보자면
순한놈은 너무 순해서 호신용으로 기르지 못할거 같구요,
사나운 놈은 호신용으로는 최곤데 다른개랑 붙여 놓으면 십중팔구 물어 죽입니다.5. 음
'10.11.19 3:59 AM (71.188.xxx.19)점 3개님, 개도 혈액형 a,b, ab,o 형으로 나뉘나요?.
개 키운지 강산이 넘었지만 첨 들어보는 소리라서요.
정말인가요?.
요키들, 앙칼지기가 말도 못함다.
진도개들은 은근이 사납고요.
둘이 공존했다면 아기때부터 같이 자란 경우이거나 진도개가 아주 순한 다른 성일 경우 가능치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6. 진도개..
'10.11.19 6:41 AM (114.200.xxx.81)진돗개한테 물려죽은 요키, 치와와들 많아요.. 처음 대면일 때는 진돗개는 아이들도 조심시켜야 합니다. 진돗개 성향 자체가 용맹스러워서 자기보다 작은 것은 사냥감으로 생각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