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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피아노 밤 몇시까지 쳐도 되나요?
공동주택의 여러 문제들 미리 각오도 많이 하고 지금도 많이 참고 삽니다......만.
왜 피아노를 밤에 치나요?
그것도 조용한 클래식도 아니고 신나는 가요를 아주 두들기면서 치고 있네요.
부득이 밤에 연습을 해야하는 분들은 전자피아노 헤드폰끼고 치는 것을 사시던데요.
저녁을 고요히 고즈넉히 맞이하는 것은 정녕 아파트에서는 불가능한 꿈인가 합니다.
제가 기준이 잘 못된것인지, 보통 아파트에서는 몇시까지 피아노연습이 허락되는지 궁금합니다.
1. ....
'10.11.18 8:45 PM (121.143.xxx.196)6시요
동네 관리실에서 협조사항에 빨래는 이른 아침 늦은 저녁시간 제외
피아노는 주말에 삼가 평일에는 늦은 6시까지는 괜찮다고그랬어요
초등ㅎ
ㅏ2. ..
'10.11.18 8:50 PM (211.199.xxx.160)울동네는 8시라고 관리실에서 얘기하던데요.
3. ...
'10.11.18 8:56 PM (112.161.xxx.129)음악전공인데요.
몇시까지 정해져있다고 해도 사실 피아노 소리가 그렇게 듣기 좋지는 않잖아요. 연주소리도 아니고 연습하는 소리라면..게다가 가요 신나게 두들기는 거라면 더 시끄러울테고..
저는 최대한 연습실가서 치려고 하고 집에선 치더라도 해 지기 전에만 쳐요.
지금 울 애들도 해가 지려고 하면 치지 말라고 하고요.
해가 지면 소리가 더 울리는 것 같더라고요.4. ..
'10.11.18 8:57 PM (116.37.xxx.5)6-7시 이후면 귀가해서 다들 쉴 시간이니까 안치는 것이 맞다고 봐요.
전 피아노 가운데 페달 밟아서 작은 소리로 해서 낮에만 가끔 쳐요.
그냥 예전부터 있던 피아노라 가끔 치긴 하는데.. 아마 지금 사라면 디지털 피아노 살 것 같아요. 일반 피아노도 소리 안나게 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비싸고, 방음시설하기엔 전문적으로 치는게 아니다 보니.. 그냥 안치고 말아요.5. 저라면
'10.11.18 8:59 PM (115.136.xxx.172)9시 ...정말정말정말 봐줘서 10시까지는 봐주겠어요. 그런데 아침도 지켜주길 바랍니다. 오전 10시까지는 제발..
6. 보통
'10.11.18 9:02 PM (124.50.xxx.133)8시 아닌가요
9시 넘어도 치는건 정말 민폐인 듯7. ~
'10.11.18 9:07 PM (180.68.xxx.155)아침은 10시가 첫수업이고...저녁때는 7시까지 정식 레슨 합니다..제 아이들은 청음력이 좋아 레슨을 별로 하지 않아도(주말에만 거의 합니다)보통 아이들보다 두배는 진도가 빠르긴 한데~ㅅ가간혹 저녁먹고 8시 넘어서 치려고 앉습니다..늘 듣는것이 피아노 소리고 가락이 예쁜 곡을 들으면 치고 싶어 하는 날이 있네요~전 당연히 업라이트인데요~디지털 기능이 같이 되어 있는 피아노에요 제니오를 달았어요...제니오모드로 바꾸면 타건은 그대로인데 디지털이 독특한 피아노 소리가 납니다..소리가 예쁘지 않치만 이웃에는 피해 안주니 1년내내 아무 항의 없습니다..입주 1년되었고요
8. .........
'10.11.18 9:19 PM (175.124.xxx.12)대낮에도 안쳤으면 좋겠어요 ㅠㅠ.
9. ..
'10.11.18 9:24 PM (112.161.xxx.129)제니오가 요즘 얼만가요? 보급형이 50만원정도던가요?
암튼 그거 달면 괜찮긴 하죠. 소리도 나름 들어줄만은 해요.
단, 피아노가 좀 빨리 상할 수도 있다는 건 감안하셔야해요.
제니오 뿐 아니라 방음장치 달면 거의 그래요. 그래도 어쩔수 없죠. 천만원짜리 방음부스 할 돈 없는데..10. 울
'10.11.18 9:26 PM (175.116.xxx.120)아파트는 벽보에 9시까지라고 하네요
11. ㅋ
'10.11.18 9:31 PM (59.10.xxx.208)저는 <아침 9시 이후~ 해지기 전 까지> 정도는 용납이 됩니다.
12. 못 살겠어요..
'10.11.18 10:10 PM (211.213.xxx.2)저 몇 달간 죽겠어요... 흑흑..
윗집에 피아노 잘 치는 아주머니가 이사오셨어요.
수준급이고 두들기는 힘 대단하더라구요. 그래도 연주급 수준이라 빨래개며 애 책읽어주며
귓등으로 감상하며 편히 맘 먹으려고 했어요. 헌데, 듣기 좋은 노래도 한 두번이라고...
이젠 노이로제 걸렸어요. 미치겠어요. 누군가 항의했는지 얼마전부터 소리는 작아졌는데,
아무래도 무슨 레슨을 시작하셨는지.. 일정한 시간에 그전만 못 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는데..
이젠 그 무시무시한 소리에 맞대응해 오디오를 귀청떨어지게 틀거나 애랑 dvd보며 견뎌요.
그 아줌마가 무지막지하게 터치를 해대니깐, 그동안 작게 치던 라인 아가들도 덩달아
저녁 늦게까지 쳐대구요. 전업주부라 어디 갈데도 없고 애가 어리니 겨울엔 방콕인데 말이죠.
빨리 딸래미가 커서 우리도 (디지털)피아노 꽝꽝 울리면서 살려구요^^;;
하루도 빠짐없이 피아노 소릴 들으니, 위에서 쿵쿵대서 못 살겠다는 분 심정을 이해하겠더라구요...13. 저는
'10.11.18 10:40 PM (125.177.xxx.10)주말엔 오전엔 12시 다 되야 치라고 하구요. 요즘은 해가 짧아서 될수 있으면 5시넘으면 못차게 하네요. 최대한 5시30분은 안 넘기려고 해요.
14. 피아노
'10.11.18 10:56 PM (119.67.xxx.3)치는 시간이 정해져 있나요?
전 되도록 이웃간에 참으려고 했었는데
저희 밑에 집은 밤 11시이후 새벽 1시까지도 쳤었어요.
제가 참다가 한번 내려가서 얘기했었네요.
이런집이 저희보고는 아침에 출근전에 7~8시 사이에 청소기 돌린다고 시끄럽다고
먼저 얘기했었던 사람이네요15. 쩝
'10.11.19 12:32 AM (118.219.xxx.126)우리 아파트.. 어디서 들리는지 찾을 수 조차 없는 곳에서.... 저녁 10시까진 칩니다..
잘 치기라도 하면 감상이나 하지요.. 이건 꼭 연습..심지어 의미없이 쿵쾅거리기까지..
아무도 항의를 안하는지 계속되고 있군요...ㅋㅋㅋ 이 아파트엔 성격 좋으신 분들만 사는듯 해요..;;16. 지렁이
'10.11.19 9:58 AM (61.72.xxx.9)저도 오후 6시이후엔 안치는게 맞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