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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층 여학생 안타깝네요
아까부터 계속 울음소리가 흘러나오네요. 화장실은 방음이
약해서 다 들리는데..화장실에서 우는것 같아요..
안타깝네요.
1. 휴...
'10.11.18 8:48 PM (202.156.xxx.110)글만 읽어도 그 울음소리가 들리는듯해 맘에 아프네요...
2. 아
'10.11.18 8:53 PM (121.178.xxx.164)마음 아파요.
3. ...
'10.11.18 8:53 PM (124.111.xxx.34)뉴스에서 아이들 시험장에 보내고 엄마들이랑 선생님들 우는 모습보고 저도 눈물났어요 ㅠㅠ
앞으로 더 큰 세상이있으니 모두들 좌절하지말기를...그러는 저도그때 시험치고 한며칠 이불 뒤집어쓰고 엄청 울었어요...4. 4관왕
'10.11.18 8:54 PM (118.36.xxx.150)저도 마음이 안 좋네요.
5. 호흡
'10.11.18 8:57 PM (116.40.xxx.63)심호흡 한번하고 그 여학생 맘 가다듬었길 바래요.
나름 노력 많이 한 학생같은데..짠하네요.우리딸도 이년후면...
종일 실시간 뉴스보면서 과목별로 어떨까 살펴보네요.
종일 도서관에서 다음주 모의고사 준비하다가 저녁먹고 수학학원 갔는데,
선배들 시험결과에 뒤숭숭할거 같다고하면서 갔어요.6. 울 아들
'10.11.18 9:03 PM (125.178.xxx.3)집 나갔어요.
들어오자마자 씨익 거리더니....
저도 모르겠습니다.7. 입시.
'10.11.18 9:15 PM (125.176.xxx.49)2년전 생각이 나네요. 얼마나 마음이 추웠던지...내 년에 또 입시생이 있어서
두렵네요.8. 가슴이
'10.11.18 9:35 PM (122.36.xxx.62)쓰리네요...
9. 어휴~~~
'10.11.18 9:42 PM (180.71.xxx.223)울지 말아요.
좋은대학 가는게 다는 아니랍니다.
그거 아니라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안아주고 싶네요.10. ..
'10.11.18 9:45 PM (211.199.xxx.160)어려우면 다들 어려운거니까 괜찮을지도 몰라요...
제 동생은 수능치고 온날 이불 뒤집어 쓰고 방문 잠그더니...결과는 그래도 1프로 안에는 드는 성적이었거든요..11. ...
'10.11.19 11:30 AM (118.37.xxx.154)음... ( 180.182.241.xxx , 2010-11-18 21:49:35 )
그니까 공부 열심히 해야지...이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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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췬....밥 무그쓰요?12. 우리 아들
'10.11.19 11:34 AM (118.220.xxx.196)오늘 심각하게 묻습니다.
재수하려면 돈 많이 드느냐구요.
대학은 많고 입시전략만 잘 짜면 갈 곳 많으니 걱정마라
엄마만 믿으라고 큰소리 땅땅 쳤습니다.13. -_-;;;
'10.11.19 11:43 AM (115.93.xxx.206)음... ( 180.182.241.xxx , 2010-11-18 21:49:35 )
그니까 공부 열심히 해야지...이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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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췬....밥 무그쓰요?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14. 토닥
'10.11.19 11:46 AM (175.208.xxx.43)에휴.. 그때는 수능이 인생의 전부인 줄 알 때라 상심이 클 겁니다. 다 지나고 보면 별 거(?) 아닌데... 부모님들이 잘 다독여 주셨으면 좋겠네요.
15. ...
'10.11.19 11:47 AM (211.208.xxx.8)음... ( 180.182.241.xxx , 2010-11-18 21:49:35 )
그니까 공부 열심히 해야지...이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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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췬....밥 무그쓰요? 4444444444444444444444444444416. 토닥
'10.11.19 11:48 AM (175.208.xxx.43)... 갑자기 저 고3 때가 생각나요. 시험 보고 한 며칠간 채점만 백번 한 거 같았어요. 혹시나 시험이 잘못 넘겨서 채점 안하고 두 장 넘긴데가 있는 거 아닌가, 합계를 잘 못 낸 거 아닌가 손으로 더해보고 계산기 두드려 보고... 요새도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수능 다시 보는 꿈 곧잘 꿔요...
17. 20년전
'10.11.19 12:02 PM (121.162.xxx.111)시험본 다음날 가채점하는데
(전 수험표 뒤에 정답을 다 적어와서 거의100% 싱크로율이었음)
너무 낮게 나온거예요.
급 실망하고 재수할 형편도 안데는데 하면서...
1주일 후 학교에서 가채점 통계낸다고 해서
옆 짝궁하고 바꿔서 다시 채점했는데
동무가 야 너 엄청 잘봤네 이러더군요.
글쎄 제가 덧셈을 잘못해서 20점을 덜 더했던 거예요.
담임이 S대 써도 되었겠다 아쉽다 할 점수로 급반등.18. 20년전
'10.11.19 12:03 PM (121.162.xxx.111)시험본 다음날 가채점하는데
(전 수험표 뒤에 정답을 다 적어와서 거의100% 싱크로율이었음)
너무 낮게 나온거예요.
급 실망하고 재수할 형편도 안데는데 하면서...
1주일 후 학교에서 가채점 통계낸다고 해서
옆 짝궁하고 바꿔서 다시 채점했는데
동무가 야 너 엄청 잘봤네 이러더군요.
글쎄 제가 덧셈을 잘못해서 20점을 덜 더했던 거예요.
담임이 S대 써도 되었겠다 아쉽다 할 점수로 급반등.
수험생 모두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19. ..
'10.11.19 12:24 PM (203.248.xxx.65)저도 학력고사 보던날 (것도 선지원 후시험이었죠.) 평소 성적보다 20점 덜나온 결과를 받고는
밤새 (정말 밤새였어요.) 울었었는데.....그 기억은 아직도 아픔이라..20. 대체..
'10.11.19 12:28 PM (211.168.xxx.52)문제를 어케 냈길래....ㅠ.ㅠ맘이ㅣ 아파요...
21. 음
'10.11.19 1:10 PM (175.125.xxx.164)20년전인데..
그 아픔이 고스란히 제 맘까지 오네요.ㅜ.ㅜ;;22. 쯧쯧.... 에구.
'10.11.19 2:00 PM (210.183.xxx.205)글보고 같이 우네요.
그 여학생은 소리내서 울기라도 하지
수능같이 본 식성좋은 울 아들은
아침에 죽 조금 먹고
도시락 반밖에 못먹고
저녁 못 먹고...
아침 생각이 없다고 안 먹습니다....23. 나도 눈물이
'10.11.19 2:16 PM (61.253.xxx.53)자식 가진 엄마들의 마음이 똑같지 않을까요? 나도 아들이 고등학교 입학 시험 앞두고있어요
24. 어쩌나
'10.11.19 2:35 PM (211.214.xxx.253)음... ( 180.182.241.xxx , 2010-11-18 21:49:35 )
그니까 공부 열심히 해야지...이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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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췬....밥 무그쓰요? 555555555555555525. 마음이..
'10.11.19 2:46 PM (183.99.xxx.254)아프네요..
에공~ 그놈의 대학이 뭔지요...26. 찐자
'10.11.19 5:05 PM (211.106.xxx.231)눈물나네요.
27. 힘내세요
'10.11.19 6:52 PM (121.181.xxx.9)우리아이 오늘부터 예비고3인데
벌써부터 마음이 떨려오네요
가까이 있다면 그 여학생 토닥토닥 위로해주고 싶네요~28. 여러분들
'10.11.19 8:39 PM (61.98.xxx.166)본인한테 어려우면 남도 어려운거예요
님들의 자녀분들이 받은 점수가 괜찮은 점수일수도 있자나요
작년에 전 원서쓸때
인서울 안정권점수가 아니라서 울면서 클릭했다는...
애는 이불뒤집어쓰고있고
작년엔 넘쉬워 상위권애들 엄청 많았자나요
올해같은경우는 미리 실망하시면 안될거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