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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or 안산, 4살아이 갈 "안과" 추천 좀 해주세요

4살인데 난시래요 조회수 : 489
작성일 : 2010-11-18 16:43:18
45개월(4살)인 딸아이가 왼쪽눈에 '난시'가 있다는 얘길 오늘 안과에서 들었어요.

완전 절망감에 빠져있다가....(저희 부부가 둘다 안경을 써서 아이만은 안경 안 쓰게 되길 바랬거든요)

아이재우고 인터넷 좀 검색해 보니, 안과마다 얘기가 다르기도 하고, 시력도 다르게 측정되기도 하고 그런가 보더라구요.

오늘 간 안과는 처음 가 본 곳인데, 라식이나 백내장 수술 뭐 그런것도 하는 의사 2명 있는 개인병원 같더라구요.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말하는 스타일도 그렇고....이것저것 쫌 별루였어요.

당장 안경 안 써도 된다고 하니, 앞으로 신경써 줘야 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어떤 글에서 3군데 간 안과마다 이야기가 다르더란 얘기를 읽으니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성의 있게 잘 보는 병원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소아 안과'라고 따로는 없겠지요? 대학병원 급이나 가면 있을까요?

그렇게 큰 병원은 안 가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경험 있으신 분들, 괜찮은 안과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더불어 선생님 여러분 계신 곳이면 좋은 선생님도 좀 추천해 주세요~
IP : 116.32.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막내
    '10.11.18 4:48 PM (118.222.xxx.109)

    완전 심해서 분당 서울대병원가서 처방받고 재진료는
    분당 미금역 연세플러스안과 다녀요
    계속 신경써서 쓰게하고 제때에 검진하고 하면 좋아집니다(우리아이는 그러고 있어요)

  • 2. 4살인데 난시래요
    '10.11.18 4:49 PM (116.32.xxx.6)

    앗, 소아안과가 따로 있는 줄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바로 검색 해봐야겠어요.

  • 3. 우리 아이
    '10.11.18 4:50 PM (210.98.xxx.61)

    우리 아이 지금 중학교 1학년인데
    난시때문에 6살때부터 안경썼어요. 저도 병원 3군데 돌았는데
    한군데는 안써도 된다고 했고 2군데는 써야한다고 해서 썼어요.
    난시면 쓰셔야 해요. 저도 속상했지만 지금은 그때 쓰게하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 4. 4살인데 난시래요
    '10.11.18 4:56 PM (116.32.xxx.6)

    우리 아이님..
    오늘 간 병원은 '안경 안 씌우실거죠?' 하길래 얼떨결에 '네..'하고 말았거든요.
    이말 저말 물어보기 좀 그런 스타일 있잖아요..의사가 그랬는데, 말하는 느낌이 아직 어리니까 씌울수도 안 씌울 수도 있는건데, 어리니까 안 씌울거죠?....뭐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얼떨결에 '네'하고 만건데요...
    역시나 몇군데 다녀봐야 할까요?

  • 5. 하고싶다..
    '10.11.18 5:07 PM (210.92.xxx.157)

    우리 아이는 강북 삼성병원에 장혜란 과장님한테 수술 하고 진료 받는데요 소아안과 전문의세요..

  • 6. 제 아이도 난시여서
    '10.11.18 11:04 PM (112.151.xxx.92)

    5살 때 부터 안경을 썼어요.. 난시가 한쪽은 -4.5, 또 한쪽은 -3.5 여서 시력이 그 당시 0.2, 0.4 밖에 나오질 않았어요..또래 47개월 아이들의 시력이 0.7이상 나온 것에 비하면 제아인 난시로 인해서 시력발달이 거의 안되였으니 앞이 캄캄했어요.. 시력은 만 10세 이전에 모두 발달하니 먼저 안과에 가서 시력을 정확히 측정하시고 시력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반드시 안경을 쓰게해야 해요.. 안그러면 평생 약시로 살아야 해요.. 전 영등포에 있는 김안과병원을 다녔어요..그 병원안에 소아안과가 따로 있어서 검진받기 편해요.. 저희 아이는 47개월 이후로 쭉 안경을 써서 지금은 교정시력이 둘다 1.0 이상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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