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글만 삭제 합니다^^

동네병원.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0-11-18 16:36:58
댓글 읽다보니 다른 측면에서도 생각이 되는군요.
저와 아이 입장에서야 그동안 빈번하게 통증이 있었기에
더럭 겁도 나고 마음도 급해져서 진료의뢰서 뗄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동네병원 입장에서는..오늘이 다리 아픈 증상으로는 처음 진료이니
진료의뢰서 선뜻 떼주기 난감할 수 도 있겠네요.

전 그간 6개월 증상과 여름에 대학병원서 나온 검사소견 다 이야기 했으니
당연히 바로 되려니 한건데..의사 입장에서는 진료의뢰서 목적으로만 보이니
좀 그랬겠어요.

일과성 활액막염이란게..큰 병은 아니지만..애매하게 힘들게 하네요.
너무 잦은 재발인데 다른 병원도 더 가봤어야 되나 싶으니 맘만 급해졌네요.

댓글 보기 전 까지는 불쾌하고 이해 안된다는 생각만 가득해서 기분 나빴는데
역시 82분들 생각은 정말 깊은거 같아요^^동네병원 의사선생님께 좀 미안해지네요.
그래서 원글은 삭제 했어요.
IP : 175.112.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분홍
    '10.11.18 4:38 PM (220.122.xxx.4)

    대부분 진료의뢰서 쉽게 떼어주는데 거기는 희한하네요...

  • 2.
    '10.11.18 4:45 PM (123.142.xxx.197)

    그 의사는 환자를 직접 본 적이 없고 보호자 설명만 들은거네요?
    보호자 설명만 듣고 의뢰서를 써주는 게 더 이상한데요?

  • 3. 연분홍
    '10.11.18 4:49 PM (220.122.xxx.4)

    그럼 그건 잘못 된거죠..일단 진료하고 의뢰서 떼어주는게 맞죠...

  • 4. 원글.
    '10.11.18 4:51 PM (175.112.xxx.184)

    아..학교 끝나고 아이 데리고 병원 갔어요.

  • 5. 원글.
    '10.11.18 4:53 PM (175.112.xxx.184)

    여름에 갔던 병원 다시 가면 의뢰서 필요 없지요.근데 거기 소견으로는 단기간 안 에 괜찮아질거라는 말 만 계속 하는데..6개월 지나서까지도 계속 빈번하게 재발이 되니 다른 병원도 가보려고 진료의뢰서가 필요한 상황이구요.

  • 6. 치료를
    '10.11.18 4:58 PM (180.65.xxx.248)

    아이 치료를 계속받던 소아과였나요?
    진료를 하셨던 병원이면 모르겠으나... 검사소견이나 치료소견도 없는 상태에서
    원글님이 말씀하신 병력대로 믿고 진료소견서를 써주기는 좀 힘들었을거 같아요..
    만일 계속다니셨던 병원에서 그랬다면...좀 그러네여..

  • 7. 개인 병원요..
    '10.11.18 5:03 PM (211.189.xxx.65)

    환자가 개인 병원에서 그동안 진료 받은적이 있어야..
    진료의뢰서가 나갑니다..
    집근처 한곳을 정해서..다닌 적이 있어야..의뢰서가 나갈수 있어요..
    혹시 개인 병원 의뢰서 할려고 처음 가신건가요..??
    그럼 그럴수 있어요..
    다 불친절한건 아니예요..

  • 8. 원글.
    '10.11.18 5:09 PM (175.112.xxx.184)

    감기같은 잔병치레는 잘 안하는 편 이라 자주 가진 않았지만..그래도 몇 번 가긴 했어요.
    아이가 아프다는 부위 만져보고..제 이야기 들으면서..일단 통증이 자꾸 생기면 검사는
    다시 해봐서 확인은 해봐야 하는거란 말 했거든요.근데 진료의뢰서 이야기 하니까 아프면
    다시 오라는거였구요.이게 처음이 아니라 6개월 지난 시점이라서 통증이 번복 되다보면
    혹시나 다른 질병이 더 있나 싶고 하니 하루라도 빨리 예약 된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아보고
    싶더라구요.그동안 덜 심하게 통증 생겼을때는 그냥 하루이틀 지나고 괜찮아져서 넘어가곤
    했거든요.진통제때문에 오늘은 또 괜찮다고 하긴 하는데..번복 되는 상황이다보니 검사는
    빨리 받아봐야겠다는 생각부터 들더라구요.이번이 처음 아픈거였다면 저도 의사에게 한 두번
    진료 받고 의뢰서 써달라고 했을거 같긴 해요.

  • 9. 원글.
    '10.11.18 5:28 PM (175.112.xxx.184)

    그거네요.그전에 몇 번 아이 감기로 간 적은 있지만..다리 아픈 증세로는 오늘이 처음이라 그랬나보네요.여름에 다리 아파서 간 병원은 그 옆 다른 가정의원이었거든요.하긴 처음 가자마자 의뢰서 써달라고 하니 그렇긴 하겠군요.전 6개월동안 통증이 자주 재발 되는거 같은 생각이 드니 하루라도 맘이 급해진거였구요.동네병원 다닐때 한군데 다녀야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790 김장할때 올케 시누 다들 모여서하시나요? 6 김장 2010/11/18 839
594789 자기 수준으로 내리려는 사람 2 유치찬란 2010/11/18 787
594788 참 화장이 뭔지.... 4 피부화장 2010/11/18 1,305
594787 그녀....신선한 충격 60 어떤 모녀 2010/11/18 17,428
594786 다육이 잘 키우시는분 좀 가르쳐주세요 4 ??? 2010/11/18 679
594785 1 기특해 2010/11/18 280
594784 유니클로 청바지 입어 보셨어요? 7 82 2010/11/18 1,706
594783 어느 한쪽으로만 치중된 사치(?)는 언밸런스해보여요... 17 밸런스 2010/11/18 2,515
594782 서울 or 안산, 4살아이 갈 "안과" 추천 좀 해주세요 7 4살인데 난.. 2010/11/18 489
594781 수능 끝나니 허무해요 2 직딩 2010/11/18 798
594780 사주 좀 보아주세요 작년 올해 너무 힘드네요 7 사주 2010/11/18 1,349
594779 5억대 전세 사시는 분 계세요? 7 ** 2010/11/18 2,261
594778 원글만 삭제 합니다^^ 11 동네병원. 2010/11/18 739
594777 세탁할때 물이 많이 빠지는 바지는 입기 그러나요? 1 바지 2010/11/18 175
594776 오늘 하루죙일 웃다 울다...자게 보면서 쑈하다..!1 4 바쁜여자.... 2010/11/18 782
594775 교사가 허위로 전입신고하고 학교배정,,불법인가요 2 라일락 2010/11/18 552
594774 ‘취업후 학자금 상환’ 2학기도 이용률 저조… 실패한 ‘친서민 정책’ 1 세우실 2010/11/18 193
594773 아파트 명의는 누구 앞으로??? 4 82 2010/11/18 672
594772 나도 그냥 살림만 19 하고싶다.... 2010/11/18 2,083
594771 수능날이라그런지 음식점에서 쿠폰이 많네요~ 2 뽀로롱 2010/11/18 353
594770 옹졸함 1 성암목장 2010/11/18 231
594769 유천(JYJ) 좋아하시는 분 보세요 10 허브 2010/11/18 1,125
594768 리빙박스 써보신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락&* / 까사미* 중 추천부탁드려요) 3 리빙박스 2010/11/18 517
594767 멸치육젓 어떻게 쓰나요? -_- 3 김장초보.... 2010/11/18 410
594766 오늘이 수능이었네요. ㅎㅎ 그냥 2010/11/18 164
594765 코스트코에 4 오리털이불 2010/11/18 704
594764 낮에도 아이들 거실에서 뛰는 거 자제시켜야 할까요? 16 아들둘맘 2010/11/18 1,661
594763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왔어요. 21 고양이 2010/11/18 1,517
594762 호텔스파받을때요 미리 정리좀하고가시나요^^;;; 3 스파가땡기네.. 2010/11/18 930
594761 38층에 6층 어떠세요?? 19 저층고민.... 2010/11/18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