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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레시피대로 떡국, 콩나물국 등 국을 끓이는데..맛은 밍밍할까요?
1. 추억만이
'10.11.18 11:57 AM (221.139.xxx.41)그렇다면 육수가 필요한거심미돠
2. 일단
'10.11.18 11:58 AM (211.117.xxx.105)육수(멸치 고기 등등)를 잘내면 다 맛있습니다
맹물에 끓이면 당연히 밍밍합니다3. ..
'10.11.18 11:58 AM (1.225.xxx.92)소금만 탓하라면 전 죽염보다는 천일염이 제 입에 낫더군요.
아직도 죽염은 제 입과 의논이 안돼요.4. 음
'10.11.18 12:01 PM (116.32.xxx.31)저국들은 육수가 관건입니다...
5. ㅇㅇ
'10.11.18 12:09 PM (58.227.xxx.121)육수도 그렇고 소금도 차이 커요.
질 좋은 천일염으로 간하면 살짝 단맛도 느껴진다 해야 하나.. 암튼 더 맛있어요.6. ㅎㅎ
'10.11.18 12:20 PM (121.182.xxx.174)물의 양과 국간장이 비결인듯.
7. 그런
'10.11.18 12:38 PM (203.171.xxx.220)그런 음식들이 대체로 그래요.
제 지인 표현대로 하자면 '소금맛'으로 먹는 음식들 이라더군요. ㅎㅎ
육수 쓰시고요, 콩나물국은 콩나물을 좀 많이많이 넣고 하세요.
콩나물이 너무 많다 싶으면 좀 건져서 콩나물무침 같은거 하시면 찬이 하나 더 생기고요.
무를 함께 넣어도 국물 맛이 시원해져서 좋더군요.8. ㅎ
'10.11.18 12:39 PM (124.51.xxx.106)ㅎㅎㅎ
저는 육수 한시간 우려요. 그리고 밤새 그대로 놔두고 또 우리고.
그렇게 해서 국 끓여야 맛이 나더라구요. 그냥 맹물에 끓이거나 대충 우린 육수에는
정말 갖은 양념을 해야 겨우 맛이 날똥말똥. ㅎㅎㅎ
마지막 파르르 끓일때 다시마 작은거 한조각 넣으면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구요.
저는 기본으로 가쓰오부시 간장과 국간장으로 간하고 나중에 소금으로 추가로 간을 합니다.9. ..
'10.11.18 12:40 PM (211.112.xxx.112)국이나 찌게들은 대부분이 육수 내는게 중요 한것같아요.....
육수 잘 내시고 콩나물국은 새우젓으로 떡국은 멸치액젓또는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맞추면 감칠맛도 나고 맛있어요..^^
저희집 국이나 찌게 종류 간은 대부분 젓갈로 하구요..볶음은 시판 간장. 무침은 그냥 볶은 소금 써서 합니다...10. 원글
'10.11.18 12:48 PM (222.117.xxx.34)정답은 육수였군요!!!! ㅎㅎㅎ
저도 나름 육수를 한다고 멸치 + 다시마 해서 내는데 끓기전까지 잠깐 하는거였거든요..
푸욱~~~~~~~~ 곰국 끓이듯 해야하는것이군요!!!!!!
감사합니다~~~11. ,,,
'10.11.18 12:59 PM (175.196.xxx.53)윗분들 말씀처럼 육수가 관건이에요.
멸치우릴대, 멸치외에 무, 양파, 대파 파란부분, 다시마 넣고 푹푹 끓여보세요.
그 육수에 콩나물, 미역, 무, 등등 뭘 넣고 끓여도 다 맛있습니다.12. 저두
'10.11.18 3:01 PM (121.149.xxx.75)이나이 먹도록 콩나물국을 육수로 끓이는 걸 몰랐네요 ㅜㅜ 그냥 물에 콩나물 넣고 끓였는데.. 그래야 개운한 걸루 알고있구요.. 감사하게 배웁니다 ^^
13. 통통곰
'10.11.18 4:58 PM (112.223.xxx.51)콩나물국은 육수 푹 안내도, 콩나물을 정말 많다 싶을 정도로 넣고 끓이면 맛있는데요.
저는 콩나물에 찰랑찰랑 물 넣고 마른새우 넣고 무 있으면 채 좀 썰어놓고 소금 약간으로 끓여요.
다른 국이나 수제비, 칼국수는 육수 한참 우려냅니다.14. ...
'10.11.18 6:57 PM (123.109.xxx.25)레시피대로 해서 맛을 내는데도 어느정도 내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