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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형편도 않좋으면서 골프배우자 하네요 어떡하죠??

궁금이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10-11-18 11:47:39
전 중산층에 속한다 생각하고 내 친구는  저보단 힘들게 살아서
마트에서 일하거든요 근데  자꾸 저보고 골프 같이 배우자 하네요
저희 남편이  은행원이고  남편은 10년째 치고 있고..전 걍 핼스나 요가 하거든요
괜히 것멋들어서  골프 배우고싶지 않고 ....주위에 보면
아줌마들 골프몇변치면서 말끔마다 골프예기만 하더라구요
아마 친구도 그게 부러웠던지....
IP : 59.18.xxx.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18 11:49 AM (116.32.xxx.31)

    배울수 있는 기회라면 배워두는것도 괜찮아요...
    골프는 1년이라도 빨리 배우면 배울수록 돈 버는거라고 하더군요...
    지금도 그렇지만 나중에는 골프가 더 대중화 되지 않을까요?
    또 나이들어서도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운동이고요...
    겉멋이 아니라 정말 그 재미에 빠진 사람들은 그 이야기만 해요...
    전 레슨만 받아서 그렇게 재미있는 줄은 몰랐지만
    그래도 나중에 꽤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 2.
    '10.11.18 11:50 AM (58.145.xxx.147)

    필드만 안나가면 비싼편은아니에요..

  • 3. 있는
    '10.11.18 11:51 AM (123.142.xxx.197)

    그대로 말씀 하세요.
    아직은 그럴 형편 안 되고 별로 흥미도 없다.
    그런 얘기도 못 하는 관계면 친구라고 말할 수가 없죠.

  • 4. ..
    '10.11.18 11:54 AM (118.45.xxx.88)

    골픈 별로야 하면서 미안하다 하세요
    난 그냥 혼자 운동하는게 좋더라 하면서 미안하다 하세요ㅎ

  • 5. ..
    '10.11.18 11:57 AM (121.148.xxx.125)

    할 여건만 되면 좋지요.
    아주 친한이 그 집 부부 골프 해요 필드도 가고, 임대아파트 살면서도 ,할 것 다하고
    사는데 저한테는 돈 없단 이야기만 안했으면 해요.
    전 절대 돈 안빌려 주거든요 .골프도 좋고 다 좋은데 돈 필요하단 말은 싫어서...

  • 6. 허니
    '10.11.18 11:59 AM (110.14.xxx.164)

    그런분 많아요 그냥 실내 골프장에서 치는건 많이 안들거든요 한달 10여만원
    골프채는 아는분께 얻고요 아님 거기꺼 쓰던지..
    오래 가진 못할거에요

  • 7. 허니
    '10.11.18 12:00 PM (110.14.xxx.164)

    전 남편이 15년쯤 되고 잘 치는지라 주변에서 왜 같이 안하냐고 하는데 싫어요
    내돈내고 스트레스 받고 몰려다니는것도 싫고요

  • 8. 골프20년
    '10.11.18 12:17 PM (119.70.xxx.180)

    윗님말씀 정답이세요.
    우리나라 골프는 정말 경제력탄탄하지 않으면 인생 헛탕치는겁니다.
    배우는건 뭐라할 순 없어도 휠드도 못나가며 배우면 재미 하나도 없구요
    휠드나가시고 재미 느끼면 중상층 가정도 저축못합니다.
    골프하는 여성들의 7-80%이상이 경제능력미달이라는 소리가 있답니다.-우리나라에선.
    또 연습장만 가는 사람도 추레해 보입니다.
    저도 외국거주시엔 일년에 300불내고 치는 골프장에서 실컨치고 한국 들어와선 정말 가야되는
    라운딩만 하는데도 한달에 80정도 듭니다. 옷값이나 기타여러가지는 빼구요.

  • 9. 궁금이
    '10.11.18 12:50 PM (59.18.xxx.26)

    여러분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엇구요
    저두 글을 다쓰진 못했지만...님들 말씀대로...패션경쟁이나, 필드도 못나갈거같고,
    만약 재미느껴서 필드나가다보면 저축도 못할거란생각 등등
    여러생각이 들어서 않치는거고,
    암튼 나중에 배우게되면 연습장에나 나가보던지 하렵니다
    좋은의견 감사드립니다 ^^&

  • 10. 같은 처지
    '10.11.18 12:51 PM (118.220.xxx.245)

    제 남편도 십여년 골프 쳤구요
    이런 저런 이유로 저는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어요.
    사실 경제적인 부담감도 없지 않아 있구요 무엇보다 그 운동이 썩 끌리지가 않아요.
    점 세 개님처럼 저도 사람들과 무리지어 다니는 것 좋아하지 않고
    그게 운동이 별로 되는 것 같지도 않고...
    사실 제가 골프 티브이는 즐겨보기 때문에 이론은 아주 밝아요.
    대충 배워서 파3에는 몇번 따라가봤는데 하여튼 별 흥미를 못 느꼈어요.
    저는 한 시간 정도 하면 땀이 쭉 빠지는, 운동같은 운동을 좋아하거든요.
    남편만 자꾸 내보내자니 가끔은 속 상하기도 하고...어떡해야할지 고민이에요.

  • 11.
    '10.11.18 1:08 PM (116.32.xxx.31)

    참고로 골프도 엄청 힘든 운동입니다...
    전 제가 배웠던 운동중 골프가 가장 체력 소모가 컸어요...
    전신을 다 사용해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상당히 운동이 되죠...
    한 2박스 정도 연습하면 등에 땀이 쫙 납니다...
    그리고 왜 꼭 골프를 몰려다니면서 치신다고 생각하세요?
    전 남편하고 둘이서만 배우러 다녔는데 좋았어요...
    가족들끼리 필드 나갈일 있으면 가족 친목 도모로서도
    아주 좋죠^^

  • 12. !
    '10.11.18 1:32 PM (222.118.xxx.121)

    한달에 100만원 정도 나가는 것에 아무런 부담 느끼지 않는 정도의 경제적 능력되신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 13. ^^
    '10.11.18 1:53 PM (218.55.xxx.159)

    무슨 운동이든 자기가 자기 건강위해 편하게 원하는 시간에 하는것 처럼 중요한게 없어요
    등산은 어디 않그런가요... 왠 등산복이 그리 비싼지...
    경쟁적으로 비싼 드산복 빼입고 여럿이 몰려다니는게 꼭 건강을 위해 좋은지 전 모르겠어요
    전 산에 등산갈때 그냥 편하게 집에 있는옷 입고 가요
    어차피 내가 내 건강 좋아지라고 하는운동에 옷사야지..모자 사야지..등산 장비 장만해야지..
    남의 일정 맞춰내가 조절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오래 운동하기 힘들거 같아요..

  • 14. 골프세요. 는
    '10.11.18 3:34 PM (59.28.xxx.92)

    한쪽만 하는 운동이라 안좋아요. 저도 3개월하다 안하는데 코치가 솔직히 몸에는 안좋다고 해요. 그릭 무거운 골프채 끌고 다니고...필드 비싸고 하니 하지마세요. 골프채 100만 넘어가고...없는 사람들 하는 운동 아닙니다. 남이 하니 따라하는 사람 많은데 절대 하지 마세요. 쇳덩어리 휘드르면 갈비뼈 가슴 손가락 온데 아프고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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