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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안맞는 집터도 있나요?
젤 만만한 건 판매자님들 판매 다되어서 물건 못보내니 환불계좌 보내라이구...
두번째는 택배기사들이 엉뚱한 집에 보내놓고 보냈다고 박박 우기는거....
세번째는 보냈는데 물건이 중간에서 사라진거....
이게 모두 1년도 안돼서 어림잡아 횟수로 모두 열 번도 넘을 거에요.
흐유 지금 또 2번째 경우를 당했는데 다행히 받은신 분이 전화로 알려주셔서 가져왔네요.
근데 박스에 매직으로 크게 울집 호수가 아니라 그집 호수가 적혀 있어서 이상해서 송장을 받더니.....내참....
송장에 5자를 1자처럼 써놓고 가로로 줄하나 그어서 5자로 보이긴 하는데 그걸 1로 봐서 엉뚱한 호에 배달했네요.
받으신 분이 자기집 건줄 알았다고 뜯어봤다는데 내가 봐도 자기집 호수가 씌여 있으니 뭐라 할말도 없구....
이거 누구한테 하소연해야 되나요?
그리고 택배기사분들 남의 집에 물건 놓고 와서 전화로 왜 아직도 안보내냐고 물어보면 보냇다고 박박 우겨대는데 정말 혈압 올라요.
그 집에 줬다니까요.
전 못받았다니까요.
이거 열번은 넘게 반복하다 보면 나중엔 목소리가 올라가는데 왜 화를 내냐고 좋게 말하라고 하면 정말 말문이 턱 막힙니다.
그러고서 나중에 물건 찾아서 갖다주면서 제가 잘못 알았네요 그러고 땡.....
전에 집은 10년 가까이 살아도 택배사고 한두번 밖에 없었는데 이게 뭐냐고요. 잉~~~
1. 그냥
'10.11.17 8:50 PM (114.200.xxx.56)모든걸 착불로 해놓으세요. 그럼 해결될듯...
요즘 택배는 사람 없으면 현관앞에 그냥 두고 가더라구요...헐...
저희집은 이상하게 배달음식이나 다른 사람들이 엉뚱하게 찾아와요.
문 쾅쾅두드리면서 뭐 배달하지 않았냐. 과일 배달왔다, 떡 배달왔다. 숙모집 찾으러 왔다
황당해요.2. ..
'10.11.17 8:51 PM (222.235.xxx.233)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엄청 속상하지요.
우리집은 경비아저씨가 안 도와주십니다.
얼마나 성의없이 받아주고 대놓고 투덜대는지
택배 올 때 되면 전전긍긍합니다.
그런데 왜 택배 아저씨는 집에 있는데 맡기는지 모르겠어요.3. ..
'10.11.17 8:53 PM (116.38.xxx.165)편의점에서 받아볼수도 있다던데 ..
집을 비우심 그걸 이용해 보심이..어떨까요4. 우이쒸
'10.11.17 8:54 PM (222.235.xxx.45)전업이라 집에 있어 집을 비울 일도 없어요.ㅠㅠ
5. ....
'10.11.17 9:24 PM (112.169.xxx.193)동네택배기사님들 핸펀번호를 미리 알아둔다.
10시이후 전화통화해 집에서 기다리고 있슴을 알린다.
귀찮으면 문자해서 기다리고 있슴을 각인시킴
물건 받으면서 분실사고등의 문제점을 알리고 번지수 다시 각인시킴6. ...
'10.11.17 11:44 PM (124.197.xxx.240)집터라기 보다는 동네에 구역 구역에서 번지가 변경되는 경계에 있는 집이 아니실까요?
윗글님처럼 저도 저희 동네 택배기사님들 전화번호 다 알고 있네요.ㅋㅋ
핸드폰에 아예 그룸이 따로 있어요. XX동현대택배/ XX동우체국(오전)/XX동우체국(오후)/현대택배(당일담당) 이런식으루요.ㅋㅋ7. 저는
'10.11.18 9:53 AM (124.51.xxx.131)이 아파트 택배를 아예 안받습니다. 한번 부칠려면 전화 기본으로 5통 해야한다는..
성질 급해서 그냥 낑낑거리며 들고 가서 영업소에 직접 부쳐요.
천원 싸긴 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