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물건을 사는 재미가 여간 쏠쏠한 게 아니어서
매일 장터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조금만 괜찮다 싶으면 샀습니다.
그러던 얼마전
귤이 싸게 나왔습니다
옳다구나 하고 주문했습니다.
배송되어 온 귤
모든 식구들이 하나씩 먹어보더니
아무말도 않고 ....
다시는 아무도 그 귤을 손대지 않았습니다
맛이라면 너무 무딘 우리 남편
한마디
이건 귤이 아니야!!!!!!!!!!!!!!!
그날 이후로 저는 장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정말 고마운 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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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게 해준 고마운 귤
장터중독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0-11-17 11:59:01
IP : 119.71.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지
'10.11.17 12:07 PM (203.130.xxx.113)마시고 후기를 올리세요
모두를 위해서 ...2. ...
'10.11.17 12:18 PM (115.140.xxx.112)살짝 귀뜸해 주세요~~
다른분들 실수하지 않게요..3. 저도
'10.11.17 1:11 PM (221.138.xxx.206)입맛이란게 정말 사람나름이란거 저도 실감합니다.
맛있다고 후기 올리신 분이 몇분이나 되는 단감....
싱싱하기는 하나 제입에는 약간 떫은맛도 나고 하나도 달지 않아요
단감 10키로로 뭘해야할까요. 나눠먹기도 불편해요 맛없어서 준다고 생각할까봐ㅠㅠㅠ4. 저도님
'10.11.17 1:18 PM (211.117.xxx.105)조금 지나면 떫은맛 없어질거예요
깍아서 감말랭이 만드세요5. 저는
'10.11.17 1:43 PM (124.51.xxx.131)장터에 가본적이 없어요. 레벨 7인데..재밌나요. 함 가볼까??
6. 저도요
'10.11.17 2:06 PM (124.48.xxx.187)저도 호박고구마 샀는데 영 아니예요. 단맛도 없고... 옆집에서 몇 개 나눠준 호박고구마가 하도 먹고 싶어서 장터에서 샀는데 말이죠... 저도 장터에서 물건 안 사려구요.
7. 엄훠~~
'10.11.17 2:06 PM (115.138.xxx.6)전.. 장터에서 귤 구입해서 지금 아주 맛있게 먹고 있는데..
전.. 행운아였나봐요..
미안해요..8. .
'10.11.17 4:41 PM (110.14.xxx.164)지난주까지 귤이 별로 였는데 오늘 산건 좀 나아요
그리고 먹거린 되도록 직접 보고 삽니다9. ??
'10.11.17 7:36 PM (121.124.xxx.59)혹시 저랑 같은 귤 구입을 ??
저도 싼 가격에 구입 했거늘 아무리 싼 가격 이라고 해도 너무 하더군요
같은 중량에 같은 지역에서 배송되는 다른 판매자의 귤을 보니 화가 나서 오늘 판매자에게 쪽지 보냈는데~~
소심한 성격이라 장터 후기는 못 올려서 다른 분들께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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