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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속상해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10-11-16 22:52:15
장터에 판매자분들 한번씩 제대로 못해서 안 좋은 후기 올라 오는데요
저도 늘..구입만 하다가
이번에 판매를 해봤는데요..
구입하시는 분들도 최소한의 기본도 안되신분들 너무 많네요
차라리 물건 안좋다 따지시면 인간적으로 보일것 같네요
분명 상세히 설명 올렸음에도  억지 쓰고
나중에 돈준다 해놓고 잠수타고...
사람을 믿는게 얼마나 바보 같은 일인지 크게 배우고 갑니다.
싸게 드리면 좋은 일인지 알았는데...
공짜로 먹으려드니 할말이 없네요
다신 장터에 판매 안하겠습니다.
열명이 고맙다 하셔도 기본이 안된 한명때문에 엄청 상처받고 갑니다.
아님 제가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 보았나요?
얼마전 영화 대사가 생각나네요
호의가 지나치면 권리인줄 안다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씁쓸하네요ㅡㅡ;;
IP : 121.177.xxx.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11.16 10:56 PM (59.86.xxx.250)

    저도 장터에서 가끔 구입도 하구요. 특히나 비싸서 제값주고 못사는 가방같은거. 저렴하게 구입몇번 하기도 했고. 아이책. 제 구두..몇개 팔아본적 있는데요. 이러저러한 감정 없으려면 팔때는 진짜 저렴하게 팔아야겠더라구요. 저렴하게 팔아야 저도 더 당당하게 물건자체에 자신감이 붙는듯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이상한 판매자.구매자를 만나진 않았는데. 하여간 그러네요

  • 2. ..
    '10.11.16 11:02 PM (121.177.xxx.40)

    고등때 선생님 늘 저희더러 그랬죠
    참,,상품도 여러 질이다..ㅡㅡ;;

  • 3. ...
    '10.11.16 11:09 PM (119.71.xxx.102)

    전문 판매인에서 졸업한 1인 입니다.
    그날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말... 겪어본 사람 아니면 모르죠.

    그냥 착불로 남 주는 거만 하세요.
    복이 아이에게 갈 겁니다.

    맘 편히 하시구요^^;;

  • 4. 호의와권리
    '10.11.16 11:18 PM (125.141.xxx.210)

    저도 그 대사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호의가 지나치면 권리인줄 안다고, 가끔은 밟아주라고...

    우리 인생 모든 부분이 그런거 같네요. 주변의 인간관계
    부모,형제, 하물며 자식과의 관계에서도요.

    앞으로는 그냥 편히 지내세요.
    그게 남는장사인것 같습니다...

  • 5. ㄷㄱ
    '10.11.16 11:25 PM (58.148.xxx.169)

    특히 장터에서는...팬매자가 을이고, 구매자가 갑이죠.
    그걸 알고,너무 권리를 많이 내세우고 배짱부리는 사람 많더군요.
    쫌만 맘에 안들면...양심없는 판매자로 몰아 세우고....
    지난번에도 보셨죠? 서로 커뮤니케이션 안된일을...구매자가..자게에 글 쪼로록 글올린거...
    장터에서..구매자는 대단한..권력을 가진 "갑"의 위치더군요.
    아.물론...상식적인 구매자가 더 많고, 비상식적인 판매자도 있지만,
    주로..."갑"의 위치를 많이 이용 하죠.
    저도...바로며칠전...어이없는일을 겪었는데, 그냥..정신건강 생각해서 생각안하려고 해요.

  • 6. 아니요
    '10.11.16 11:26 PM (211.211.xxx.231)

    중고를 팔려는분들이 책정하는 가격이 문제인거 같아요.
    정말 내가 못입고 주고 싶은 사람도 없다 그러면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데
    거기에 욕심을 내서 얼마주세요..상태도 깨끗한데..
    하니,..그리고 찔러보지 마세요..살거 아니면 질문을 일체 거부하잖아요.
    내가 시장에 가서 호박을 사도 이리저리 둘러보고 들었다 뇠다 하면서
    사는데 인터넷으로 그것도 중고옷을 물어보지도 말고 사라니..
    한심하죠.. 농산물은 또 어떠하구요 . 그만할랍니다.
    그러면서도 꾸준히 주문하는님들이 이해불가입니다.
    거기다 꾸준히 후기가 후하다고 올리는 분들...

  • 7. ~
    '10.11.17 12:15 AM (218.158.xxx.47)

    이렇다 저렇다 한마디러 딱찝을수 없게,,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어요
    며칠전, 장터에서 말없이 지켜봤지만,
    참 모질고 독한사람 더러 있더군요,,
    구매자가 "왕"인줄알고 너무 권리내세우며 배짱부리는22222222

  • 8. 저도힘들었어요
    '10.11.17 12:16 AM (123.248.xxx.45)

    저도 장터에서 판매를 했는데 많은걸 배웠어요. 다 내맘같지 않고 내입장에선 이게 맞는데
    상대방입장에선 또 이게 맞는거고..판매도 구매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속상하신 마음 털어버리시고 오늘 한숨 푹 주무세요..^^

  • 9. 이상한 판매자
    '10.11.17 8:50 AM (122.153.xxx.130)

    분명 있습니다.
    이 회원장터에서 거래하면서
    입금까지 끝내고 거래 취소하는 경우를 겪었습니다.
    처음 판매자는 그냥 환불받고 말았습니다.
    두번째 말도 안되는 핑계로 환불한다기에
    무조건 물건 보내라고 했습니다.
    빤히 속셈이 보이니까요.
    제가 입금하고 나서 다른 구매자가 나서는 걸 댓글로 봤는데
    돈을 더 받기로 한거 아닌가 싶지만
    받아서 버릴려는 마음으로 보내라고 강력히 얘기하니
    보내왔는데 역시나 환불해주겠다는 핑계는 그야말로 핑계였습니다.
    많이 씁쓸했어요.
    개인판매자들 다는 아니겠지만
    상식이하의 사람 많구나 느꼈습니다.
    입금 끝나고서도 자기 편한대로 거래번복하는 경우를 연속으로 겪으니
    제 글 본다면 찔리는 분 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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