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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부류의 남자가 있다면요.

222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0-11-16 22:24:20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 에쉴리랑 버틀러 나오잖아요.

만약 현실속에서 버틀러 같은 남자가 있다면 만나실것 같나요?

어떻게 보면 에쉴리는 초식남, 버틀러 짐승남 아닌가요 대략 성향이..



가정을 해보면,

에쉴리가 좀 뭔가 나약하고 소극적이기도 하지만 여자를 화초처럼 대하고 자상하고 배려있고 따뜻한 남자이고

버틀러는 영화에서처럼 여자를 맘 속 깊이 사랑하지만 무턱대고 사랑 주지 않고 그 여자의

입장에서 맞다고 생각되거나 세상을 살면서의 그 여자의 안좋은점은 고치도록 성장을 도모하는 남자라면



여자관계는 에쉴리는 깊이 빠지진 않지만 우유부단하고 맺고 끊음 잘 못하고

버틀러는 맺고 끊는거 잘 하는 약간 도도하지만, 여자에게 능글맞게 잘 군다면..



제가 요즘 상상의 나래를 좀 펼치고 있네요 -0-

IP : 58.141.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0.11.16 10:33 PM (124.195.xxx.126)

    애쉴리는
    여자에게 화초처럼 대할지는 모르지만
    일백프로 여자가 맞춰줘야 하는 남자지요
    애쉴리와 멜라니의 관계 역시
    동지애가 바탕이 된 사랑이고
    애쉴리가 스칼렛을 이성으로 완전하게 사랑할 수 없었던 이유도
    스칼렛은 자기에게 맞춰줄 남자가 필요한 여자이지
    맞춰줄 여자는 아니기 때문이에요

    전 애쉴리 같은 남자는 싫고
    버틀러 같은 남자가
    이래라 저래라 만 하지 않는다면 그쪽이 편합니다.
    뭘 성인남녀가 만났는데 누가 누굴 고치고 지적하겠어요?
    각자 알아서 할 일이지 ㅎㅎㅎㅎ

  • 2. -----
    '10.11.16 10:35 PM (125.134.xxx.199)

    당연 버틀러
    멋진 남자지요. 자기자식도 얼마나 사랑하던가요.

  • 3.
    '10.11.16 10:51 PM (58.232.xxx.24)

    아.. 저 얼마전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봤어요.
    레트버틀러 완전 제가 좋아하는 캐릭..
    그사람 능글 맞으면서도 진중하고
    하고픈말 툭툭해도 절대 가볍지 않는..

    레트같은사람있다면 평생 짝사랑이라도 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 4. 당난
    '10.11.16 10:51 PM (168.126.xxx.103)

    버틀러! 비교가 안돼는데....

  • 5. ....
    '10.11.16 10:52 PM (121.166.xxx.45)

    전 결혼전에 애쉴리타입을 좋아해서 그런쪽을 만나 결혼했는데 정말 사람 미쳐요 --;;;
    자상 배려 따뜻은 무슨. 그냥 여자가 일백프로 맞춰줘야 하는 남자 맞고요,, 짜증나 죽어요 ㅠㅠ 흑흑흑
    이제와 뭐 어쩔 순 없지만.. 쩝...........

    근데 그렇다고 저는 레트도 별로에요.
    그렇게 술집여자들하고 어울린 경력 있는 사람 싫고요, 스칼렛의 머리꼭대기에 앉아있는 것도 못참겠어요.
    그치만 애쉴리보다는 한수위인 남자인 것은 확실하죠. ^^
    자기자신과 스칼렛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던가요. 인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요. 그만 해도 똑똑한거죠. 배운거랑 상관없이.
    (그치만 남자로선 여전히 싫다능;;;;)

  • 6. 저도
    '10.11.16 10:54 PM (59.10.xxx.94)

    레트에 한표.
    매력적이나 연애하려면 힘들긴 하겠어요.
    애슐리는 아예 매력이 없으므로...

  • 7. Z
    '10.11.16 11:12 PM (183.109.xxx.40)

    스칼렛 오하라같다면 1년씩 교대로 원하시대로 선택 가능할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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