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느낌...
작성일 : 2010-11-15 22:55:02
949709
가을이어선지,
밤이어선지,,,
넘 외롭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 와중에 낼 출근할 때 표 날까봐 펑펑 울지 못하고 눈물만 살짝 보이는 저는,
덜 외로운 건 지...
님들은 어떠세요...
그냥 외롭고 쓸쓸한 가을밤이어요...
IP : 121.124.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 벌이가
'10.11.15 10:57 PM
(114.200.xxx.56)
좀 그래서...외롭다는 생각 할 여유가 ..
2. ...
'10.11.15 10:57 PM
(116.40.xxx.206)
화려한 낙엽도 거의 떨어지고 빛바랜 나뭇잎과 앙상한 나무가지보니깐
마음이 더 휑한것 같아요
저도 크게 표현 안해서 그렇지 여러모로 정말 상실의 계절입니다
3. 외로움
'10.11.15 11:01 PM
(121.124.xxx.65)
그런가요... 남편 벌이... 전 솔직히 남편 얼마 버는 지도 모르고 따로 관리하는데 일주일내 아니 늘 말 거의 안 하고 사니 이런 삶을 계속 해야 한다는 게 고민이 되고,,, 어떤 게 현명한 삶인지 생각하다보니 제가 넘 불쌍하고 측은한 생각에...
4. 음...
'10.11.15 11:08 PM
(118.36.xxx.150)
저도 가을이 되면..
좀 센치한 기분 느끼면서 살고 싶어요.
먹고 살기 바빠서 그럴 새가 없어요 ㅠㅠ
5. ..
'10.11.16 2:13 AM
(123.213.xxx.2)
전 1년 365일 외롭네요ㅠ.ㅠ 어디 고민있어도 하소연 할때도 없고 결혼하니 친구도 안만나게 되고 또 하소연 해봐야 내얼굴에 침뱉기니 멀리하게 되고 친정도 내편 안들어 주고 남편 집에 들어오자마자 피곤하다고 잘때...급 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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