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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한달 난방비 최고로 많이 내본게 얼마?

봉봉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0-11-14 23:21:55
저는 과거 분당 살 때 그 아파트 난방 시스템을 잘 몰라서 맥스로 돌린적 있거든요.

어째 한 겨울인데도 너무 더워서 창문을 열어놓고 지내고 그랬어요.

집안 온도가 거의 여름 수준.....
팬티 한장 입고 돌아다니고...
그러다가 결국 난방관련해서 회사에서 아파트 방문까지 했어요.
한달 난방비가 77만원이 나오는게 무슨 일이냐고....

당시가 정확히 2001년도 였는데,,
그때 최고로 찍은 달이 77만원, 그리고 그 다음달이 54만원인가.....

혼자 살았거든요.  20평대에.....

암튼 태어나서 그렇게 원없이 한겨울에 팬티만 입고 창문 열어놓고 살기는 처음이었어요.

여러분들은 최고로 찍은게 얼마셨나요?
IP : 61.75.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14 11:25 PM (118.36.xxx.150)

    저희는 많이 나올 땐 13만원 정도...나옵니다.
    낮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끄고 다니구요.
    한 겨울에는 외출로 돌려놓고 나갈 때 많아요.

    우리나라 냉난방 문화보고..
    외국사람들이 신기하다고 그런대요.
    여름엔 춥게 냉방해서 가디건 입고 다니고...
    겨울엔 뜨겁게 난방해서 반팔 반바지 입고 있다고...

    저는 올겨울 잘 지내려고 지난 주에 내복 샀어요.

  • 2.
    '10.11.14 11:25 PM (61.100.xxx.100)

    빌라살때 20만원 지금은 아파트 5만원요.

  • 3. 올해..
    '10.11.14 11:47 PM (180.230.xxx.93)

    3월에 제가 병원에서 지냈는데
    아빠와 아이가 보일러를 제대로 안 끄고 다녔나봐요.
    아파트인데 295천원내봤어요.
    헐~얼마나 아깝던지요..ㅋㅋ많아야 15만원이였는데..

  • 4. dc
    '10.11.14 11:59 PM (59.13.xxx.71)

    저 서현동 풍림 오피스텔로 이사온지 1주일 되었는데 몇도로 해야 절약할수있죠?
    45평수고,..미국에서 20년있다가 와서, 온도를 잘 몰라서요.
    22도면 괜찮나요?

  • 5. 혼자서
    '10.11.15 12:16 AM (180.230.xxx.215)

    살면서 난방비가 77만원,54만원,,이라구요,,@@ 헉....

  • 6.
    '10.11.15 12:37 AM (125.187.xxx.174)

    무슨 20평 난방비가 그리 많이 나오나요? 자랑도 아니시고.ㅋㅋ
    원글님도 그렇게 더우면 보일러온도를 낮춰서 절약할 생각을 하시징~
    확실히 혼자 살면 경제관념이 좀 떨어지는 듯. 애들낳고 가족으로 생활하시면 생활비 무서워서라도 그렇게 난방 안해요.^^
    원글님은 넘 돈이 아깝네요. 우린 30평 아파트 겨울에 난방 많이 하면 15-20만원 나오는데 넘 많이 나와서 무서워요~

  • 7. 허걱..
    '10.11.15 1:24 AM (124.53.xxx.8)

    작년에 저희는 이십만원나온것도 후덜덜이었는데.. 77만원ㄷㄷㄷㄷㄷㄷㄷㄷㄷ

  • 8. 전 45만원~
    '10.11.15 1:29 AM (180.65.xxx.73)

    60평인데..
    집이 뜨끈뜨끈하기나 했음 안아깝죠..
    그 넓은 거실과 부엌쪽은 거의 냉골로 살았어요. 주말에만 불넣고..

    방5개만 틀어댔는데 작년 겨울 평균 40만원씩 나오더군요~
    애들 결혼시키면 정말 30평으로 이사가서 펑펑 써보고 살렵니다!

  • 9. 봉봉
    '10.11.15 2:44 AM (61.75.xxx.4)

    보일러 낮추는걸 몰라서 그랬던 거였어요,
    이사를 새로 와서 난방시스템을 전혀 몰랐어요.
    그러니까 너무 더워서 창문 열어놓고 살았죠.
    줄이는걸 몰라서......
    원래 이 집은 이렇게 무조건 더운 아파트인가 보다 하고 살았어요.
    한달 반 정도를......ㅠ.ㅠ

  • 10. 대충
    '10.11.15 8:13 AM (118.222.xxx.56)

    20만원 중반쯤이요.
    어린애들때문에 방음매트 깔았는데... 난방을 돌려도 따뜻하지가 않아요 ㅠㅠ
    방음매트때문에 바닥온기가 차단되서요.
    소음걱정 더는대신 훈훈한 실내를 포기한달까요.
    보일러를 올려도 방만(잠자는방만 매트없이 이불깔아놓고 삽니다) 따뜻해요.

  • 11. ...
    '10.11.15 8:39 AM (180.71.xxx.223)

    11만원정도...
    많이 아끼고 또 남향이라 낮에는 볕이 거실 깊숙히 들어서
    따뜻해요.

  • 12. ..
    '10.11.15 9:44 AM (1.225.xxx.103)

    난방비는 많이 내본 기억이 없네요.
    일산 지역난방 아파트라. 얇은 긴팔 입고 지낼 정도로 많이 틀어도요
    여름에 전기료 50만원낸 적은 있습니다.
    꼴랑 40평짜리 아파트에서..ㅋㅋ

  • 13. ..
    '10.11.15 10:56 AM (222.99.xxx.130)

    입주해서 베이킹아웃했을때 15일에 30만원 나왔어요.. 대단했죠..
    근데 그뒤로 새아파트인데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아깝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31평이구요.. 요즘은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한달에 13만원 정도???

  • 14. 4년전쯤
    '10.11.15 11:11 AM (211.176.xxx.49)

    이사오고 저도 아파트 난방 시스템을 몰라서 전에 살던 아파트 정도로 틀었다 껐다 하면서 살았어요.
    18만원 나왔어요. 그전 아파트에서 10만원 조금 넘게 살다가 그렇게 나와서 깜놀했죠.
    마루 확장한 집이라 앉아 있으면 웃풍이 들어요...ㅠ.ㅠ

  • 15. 저요..저
    '10.11.15 11:13 AM (122.153.xxx.130)

    오래된 아파트에 이사와서 첫겨울, 재작년이었죠.
    사방에서 숭숭 바람이 새고 그랬어요.
    난방으로 이겨보자 해서 좀 안춥게 살았어요. 따뜻하게 산게 아니라 안춥게..
    19평인데 세 달 연속 난방비만 23~27만원 나왔어요.
    그전에는 아끼느라 추운데 벌벌 떠는걸 천하에 못할짓으로 여겼거든요.
    지금은 아직까지 난방 안켰어요. 난방의 개념이 아예 바꼈달까...
    따뜻한 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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