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결혼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문의드려요

친구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0-11-14 19:18:41
신랑이 부모와 의절상태고, 결혼식에도 모실 생각은 없다고 해요

신부집은 평범하니까, 결혼식에 친척, 회사동료 다 올테구요

이럴 때 어떤 형태로 결혼식을 해야 할까요?

예식장에서 신랑 신부 동시입장을 한다손 치더라도

시작전에 혼주가 입구에 서있고 그러니 한쪽이 없다면 이상할 것 같고

결혼식을 생략할 수는 없는 상황이구요..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한쪽 혼주가 없는 결혼식 가보신적 있으세요??
IP : 125.177.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4 8:02 PM (175.114.xxx.68)

    혼주 대행해주는 곳 있는거 같던데요.
    쉽게 말해서 하객 아르바이트

  • 2. ..
    '10.11.14 8:02 PM (110.14.xxx.164)

    보통은 집안 어른들 중 한두분이 앞에 섭니다 만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그냥 여자분쪽만 서야겠지요
    가끔은 친구나 친척이 적어서 알바 하는분들 모집해서 가족인척 하는 경우도 있고요

  • 3. ...
    '10.11.14 8:23 PM (220.118.xxx.241)

    신부가 의절한 결혼식 본 적이 있는데요 .신부 혼주자리 비워놓고 그냥 하더라구요
    지금 잘 살아요

  • 4. 원글이
    '10.11.14 8:31 PM (125.177.xxx.189)

    네..당사자가 혼주대행 알바 이런건 또 꺼리더라구요..

    혼주 없이 그냥 해야될지 아니면 혼주가 없어도 그리 티나지 않을 결혼식 형태가 있는지

    둘다 고민중이라 올려봤습니다..좋은 조언 있으시면 더 부탁드릴께요

    ... 님이 보신 결혼식에서, 많이 이상하지는 않으시던가요? ;;

  • 5. ...
    '10.11.14 8:53 PM (220.118.xxx.241)

    상대방 혼주께서 이해를 많이 하시고 배려하셨어요
    일단 결혼 당사자 본인이 의연해서 남의 시선 하나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접수도 친한 오빠들이 와서 받아주고. 친정부모와 가족 없는 것도 전혀 개의하지 않더군요
    방글방글 잘 웃고...
    그래도 우리 하객들이 보기엔 신부측의 텅빈 자리, 텅빈 의자... 마음이 좀 아팠지요
    신부의 처지가 어떻다는 걸 사람들끼리 수군수군댔는대요
    신부 부모님이 편찮으시다더라... 라고 공식적으로는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 날 하루인데 어때요. 괜찮더라구요.
    신랑측에 화환이 많이 들어오고 의절한 신부측엔 화환이 없었는데
    일부러 신랑쪽에서 신부쪽으로 화환 나누어 진열하고 그러더군요.
    ...이런 것도 경험이라고 다른 분께 나누게도 되는군요.
    그렇지만 웬만하면 원글님이 아시는 신랑께서 본가와 화해하고
    이걸 계기로 아름다운 결혼식 모양새를 갖추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 6. 원글이
    '10.11.14 8:59 PM (125.177.xxx.189)

    ...님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외국처럼 친한 식구와 친구들 모아서 간략하게 파티형식으로 하면 참 좋겠는데

    우리정서에 어려울 듯 하고요

    고민하는 걸 옆에서 보자니 참 답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551 당뇨가 의심 될때는 어떤 보험에 들어야 할까요? 3 보험은어려워.. 2011/03/09 313
592550 어제 진단평가~ 9 조심히 여쭤.. 2011/03/09 1,277
592549 키톡 참 좋네요 2 ,,, 2011/03/09 641
592548 검찰, 'BBK 의혹' 김경준 소환조사 1 세우실 2011/03/09 130
592547 사파사진학원 어떨까요? 사진초보자 2011/03/09 180
592546 채권에투자할까하는데 1 재테크 2011/03/09 324
592545 목주름이 심한데요. 이거없애는 방법 있나요? 5 주름땜에.... 2011/03/09 1,653
592544 소아사시 유명한 선생님 알려주세요 10 사시 2011/03/09 600
592543 어린이집주방 너무 힘들까요? 16 취업 2011/03/09 1,666
592542 아이가 엄마를 달라지게 하네요^^ 3 부모되기 2011/03/09 523
592541 턱괴고 있다가 눈주름이 깊게 생겼어요 1 주름 2011/03/09 230
592540 김혜리씨가 든 가방.. 2 가방궁금 2011/03/09 917
592539 냉증이 있으면 꼭 병원에 가야하나요? 4 가기 싫어요.. 2011/03/09 842
592538 친구 출산선물로 침구세트 만들어주려고 하는데요, 원단 구입처 정보 좀 나눠주세요. 2 추천 부탁해.. 2011/03/09 272
592537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 "최진실 누나가 날 이끌어줬다" 1 밀크쉐이크 2011/03/09 1,247
592536 맥북프로 캠 사용방법좀 알려주셔요. 1 맥북 캠 2011/03/09 787
592535 강남 대치동 대명중학교 2 대명중 2011/03/09 1,594
592534 그동안 많이 아팠어요. 3 조심 2011/03/09 727
592533 자녀 외고 보내시는 82회원님 계시나요? 6 준비 2011/03/09 1,316
592532 아이들 폴로 옷은 장터에 얼마에 팔까요? 6 가을 2011/03/09 501
592531 공구...쩝... 6 이런~~ 2011/03/09 932
592530 AHC 종합비타민 드셔보신분. 비타민 2011/03/09 300
592529 중학생이 말하는 뉴욕양키스 점퍼 아시는 분 계세요? 2 점퍼 2011/03/09 178
592528 이 여자가 "상하이 덩"인가 싶은데, 우째 그리 미인인거 같지는 않은데요? 47 참맛 2011/03/09 14,235
592527 새것인 1회용 카메라가 있어요. 4 어디에 쓸까.. 2011/03/09 167
592526 어머니 장례 후 직장복귀때 32 미혼녀 2011/03/09 8,747
592525 위탄 재방송보다...김태원씨... ..... 2011/03/09 807
592524 파주교하에 거주하시는 분 안계시나요-자동차 정비업소 관련 2 자동차수리 2011/03/09 192
592523 손석희씨만 보면 설레여서 미치겠어요 8 어쩌면 좋아.. 2011/03/09 1,300
592522 친구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데... 11 갑자기 2011/03/09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