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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율 떡뽁이... 정녕,,, 맛있었나요?

떡뽂이 조회수 : 4,516
작성일 : 2010-11-12 21:22:40
황금비율 떡뽁이 올려 주신 분께는 죄송하긴 한데요...

저는 오늘 해 먹어 봤는데....  달아서... 별로드라구요...

근데,,, 다른 분들은 다 맛있다고 하시니...

나만 입맛이 이상한가,,,,  

제대로 못만들었나,,,,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혹시 저 같은분 있으시면 손 좀 들어 주세요...
IP : 58.226.xxx.17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isele
    '10.11.12 9:24 PM (61.79.xxx.192)

    저도 단 떡볶이가 싫어요

  • 2. .
    '10.11.12 9:28 PM (211.238.xxx.9)

    근데...그 시판 고추장에도 미원 종류 들어갈 테고
    그 미원에 미친소들어가 있지 않나요..
    30개월 넘은 미친소도 어차피 들어올 거 같고 -난항이다 어쩐다 쇼하는 거고-
    끔찍하네요,...알게 모르게 모든 음식에 들어갈 거 생각하면..

  • 3. 저두
    '10.11.12 9:32 PM (123.214.xxx.33)

    저두 완전 별루였어요. 우웩... 너무 달아서 정말 깜놀했어요ㅠ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뭐..ㅠㅠ

  • 4. ..
    '10.11.12 9:36 PM (1.225.xxx.33)

    1:1 이면 달아요. 어느분이 쓰셨죠.
    고추장이 1이면 설탕은 0.9가 못되게 넣으라고.
    점 하나님! 미원에는 미친소 안들어가요. ㅎㅎ
    사탕수수가 들어가죠.
    미친소는 다*다, 맛*생, 산*애 같은데에 들어갑니다.

  • 5. 달기도달고
    '10.11.12 9:42 PM (121.135.xxx.123)

    그게 뭔맛인지..아까운 떡 다 버릴뻔했어요.
    조미료 안넣고도 맛있는 떡볶이 얼마든지 됩니다.
    결국 냉동실에 다진파,마늘,간장 쪼금조금씩 다 넣고 냠냠 먹으면서
    참 희한한 입맛도 다있지 그따위를 궁극의 맛이네 어쩌네 하는 입맛은 떡볶이 안먹어보고 자란 사람들인가 했어요.

  • 6. ...
    '10.11.12 9:42 PM (116.34.xxx.26)

    제 입맛으로는 1: 0.8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 7. 노트닷컴
    '10.11.12 9:43 PM (124.49.xxx.56)

    제가 이 얘기를 해드리면 미친놈이란 소리 듣기 딱 좋을 수 있습니다만 알려드리지요.

    소문난 떡볶이집 대부분 떡볶이에 고추장 넣지 않습니다.

    전부 고추가루로 양념한 장을 넣는 것이지요...

    고추장을 넣으면 메주가루때문에 텁텁해져서 그 맛이 안 나와요.

    분식집이나 길거리 맛난 떡볶이 맛을 내시려면 고추가루만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설탕 대신 물엿 넣으시고요.

    고추장 안 넣고 고추가루만 넣으라니까 절 미친놈 취급 하더군요 -_-;;

  • 8. 저는
    '10.11.12 9:43 PM (118.221.xxx.122)

    고추장, 설탕, 멸치육수는 기본인데
    비율은 1:1은 아니고 고추장 푹푹에다 설탕 몇 숟갈 넣고
    떡볶이 다 조려진 다음에 올리고당으로 당도를 맞춰 줘요.
    시판고추장을 사용할 경우엔 집고추장보다 달아서
    첨부터 설탕을 많이 넣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시간적 여건이 되시면 어묵 삶은 국물(무+멸치+꽃게+다시마)을 육수로 써 보세요.
    정말정말 맛있답니다.

  • 9.
    '10.11.12 9:51 PM (220.88.xxx.90)

    일단 집집마다 고추장맛이 다르니 거기서 약간의 오차가 있을수있구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까 취향에 따라 또 오차가 생기겠죠
    시판고추장으로하면 설탕이 약간 덜들어가야하고 처음엔 좀 심심한 맛인데 확 국물이 졸아들면서 적당한 맛이 나와요
    쉽고 간단한 레시피라는걸 감안하면 노력대비 괜찮은 맛이라고 생각해요

  • 10. 저요
    '10.11.12 9:52 PM (124.199.xxx.206)

    저도 마침 떡볶이를 할 참이어서 따라해봤는데 그냥 그렇더군요. 제가 이상한 줄 알았어요.

  • 11.
    '10.11.12 9:55 PM (110.45.xxx.240)

    넘 달아요. 제 입맛엔 영 아니네요.

  • 12. ㅠㅠ
    '10.11.12 10:00 PM (110.12.xxx.111)

    저도 떡볶이 잘 못하는 편이라 이번엔 꼬옥 !! 이러고 따라했는데 진짜 넘 달아서 못먹었어요.
    식구들도 다 외면하는데 아깝다고 몇개 더 집어먹다가 그냥 다 버렸어요. ㅠㅠ

  • 13. 과연
    '10.11.12 10:00 PM (220.93.xxx.208)

    그 세가지 재료로 떡볶이 맛이 날까 의아해하며 오늘 해 먹어 봤는데 맛나던데요
    그야말로 학교앞 불량스런 떡볶이맛이 나서 깜짝 놀랐어요
    다시다 마늘 간장같은 다른 양념 안 넣어도 맛이 나더라고요
    1대1이 너무 달면 설탕양 줄여서 만들어 보세요

  • 14. **
    '10.11.12 11:54 PM (213.93.xxx.51)

    맛나다는 글에는 아니라고 못하고 소심하게 여기에 글남겨요
    맛없고 달기만 했어요,, 사실 포장마차 떡볶이도 달다고 느꼈었거든요.

  • 15. 고추장
    '10.11.13 11:38 AM (59.10.xxx.172)

    에 매주가루의 텁텁한 맛을 없애기 위해 토마토 페이스트나 없으면 케첩이라도 반 스푼 넣어줍니다 뒷맛이 깔끔해져요 설탕보단 조청이나 물엿이 낫구요

  • 16. 저두..
    '10.11.13 3:54 PM (222.99.xxx.174)

    그 레시피는 아니라고 봐요..제 경험엔 멸치육수에 고추장,간장, 설탕 넣고 하는게 젤 맛나던대요..꼭 신당동처럼 해먹지 않아도 , 제 입맛엔 맛이 더 나아요..걸쭉하게 하고싶은면 조금더 좋이면 되구요...고운 고추가루 구하기도 어렵고, 조청 넣어서 하는건 그 맛이 .......ㅠㅠ

  • 17. 있잖아요
    '10.11.13 8:23 PM (112.148.xxx.17)

    그거 못봤는데 암튼 제스타일은 다시마랑 멸치육수 낸물에다가 집고추장하고 고춧가로 약간푼다음 떡넣고 오뎅넣고 하믄 맛나든데요? 설탕 너무 많이들어가면 맛 없던데.. 전 걍 밥숫갈 1 숫갈정도.. 암튼 맛나요~~ 아!! 대파도 들가면 맛나든데.. 그리고 깻잎도 들가면 맛나요~~

  • 18. 떡복이매니아
    '10.11.13 9:26 PM (59.11.xxx.229)

    저 혹시 그 동부이촌동에 이촌떡볶이라고 아시는지.....저 그집이 그렇게 30년전통..동부이촌동맛집에 나오길래...분당에서부터 잔뜩기대를 안고 갔더랬어요..(마침 시누가 동부이촌동으로 이사도해서^^) 우리 시누랑 둘이 먹고 다신 먹고싶다는 생각 안날라고얘기했어요...왕실망...고추가루만 푼 맑은 국물에 미원맛만잔뜩 났어요...오뎅국물도 정말 옛날맛....멸치 한마리도 안넣은 그냥 오뎅만 넣은 맛.... 말하자면...우리 엣날에 학교앞 하나에 10원짜리 떡볶이 100원어치사먹고하던 딱 그맛이랄까?? 암튼 엄청 맛없는 달착지근한 미원맛....근데 제법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떡복이맛도 개인취향이 있는거겠지만...떡복이 얘기가 나와 생각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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