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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도서관에서 분실책값을 내라고 해요.

억울해요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10-11-11 18:12:01
아이 책을 빌렸습니다.
분명히 되돌려 줬고,그 당시 다 반환되었단 말까지 들었는데'''.
1달이 다 되어 가는데 그 책을 제가 반환 안 했다고 돈으로 내랍니다.
다 반환했기에 다른 책을 빌렸다고 하니
반환 덜 해도 책은 빌릴 수 있다 하고'''.
분명 반환되었다는 말을 했다고 하니 자기는 그런 기억 없다 하고'''.
아무리 찾아 봐도 그 책이 없답니다.

분명히 다 반환했는데 저보고 돈이나 책으로 사 달랍니다.
내일 도서관 차가 집앞에 와서
나머지 책을 반환해야 하는데 정말 속상합니다.
제가 잃어버렸음 당연 돈으로 드리지만,
분명 권수 헤아려서 반환했어요.
다 반환되었다고 받은 종이같은 것도 안 줬으면서
무조건 저에게 이러니 정말 속상합니다.
IP : 118.45.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11 6:23 PM (124.54.xxx.16)

    도서관에 몸담고있는 입장에서..
    예를 들어.. 책을 세권 빌렸는데 한 권 반납이 안되었을 경우
    그 기간이 반납예정 기한 내 였다면 반납된 책 권수만큼 2권은 빌릴 수 있고(이 때는 미납된 1권과 2권의 반납 기한이 다르게 되겠지요)
    반납 기한을 넘어선 거라면 연체이므로 ..다른 책을 빌릴 수 없는 걸로 아는데요.
    그쪽에서 말하는 걸 보니 그럼 지금 님이 한권때문에 연체자 처리가 되어있다는 말인데요.

    님이 반납하신 날짜가 언제인가요 반납 예정 기간 내였던가요? 그럼 미납이어도 책을 빌 릴 수 있었던 거구요. 도서관 차가 온다고 하신 것을 보니 아마 그날이 반납 예정일이었을 걸로 예상되는데요..
    참 난감하네요 건물이 아니라 이동 도서관 차라면 확인할 수도 없구요.

    가끔 반납도서의 바코드가 안찍히는 경우가 있긴 한데
    일괄적으로 반납하신 거라면 그럴 가능성도 희박하구요.

    이럴 경우 ...양쪽이 과실을 반씩 인정하기로 하시고 부담을 반반씩 하자고 해보세요.

  • 2. ...
    '10.11.11 6:23 PM (114.206.xxx.15)

    저도 도서관에서 분명히 책을 반납해서 바코드 찍고 '반납되었습니다'하는 걸 보고 집에 왔는데, 돌아와 컴퓨터상에서 확인해보니 여전히 '대출중'이라고 뜨는 거예요.
    부랴부랴 다시 돌아가서 이야기하니 찾아보더니 서가에서 가지고 와서 다시 처리하더군요.
    미안하다는 말은 없고 그냥 '컴퓨터에서 오작동을 해서 그럴수있어요'라고.
    만약 그러다 그 책이 없어지면 제가 덤태기쓰는 것 아닙니까! 그다음부터는 반드시 양쪽다 확인합니다.
    원글님 많이 억울하시겠네요. 도서관차에서 일하시는 분 말고, 운영하는 사무실?쪽과 통화를 한번 더 해보세요. 날짜와 시간까지 정확하게 이야기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일이 또 생기면 어떻게 할것인지, 반환증을 현장에서 발급한다던지 하는 예방책에 대해서도 말씀하시구요.

  • 3. .....
    '10.11.11 7:00 PM (121.158.xxx.40)

    이동 도서는 현장에서 반납처리가 되지 않아요.
    이동 도서 관리자가 본관으로 가지고 와서 반납처리 하는 거구요.
    사무실 직원이나 사서분과 직접 통화하셔서 해결해보세요.
    한권이라도 연체가 되었다면 대출 받지 못해요. 아마 반납할 당시 그책의 반납기한이 남아 있어
    다른 책을 빌릴수 있었을 거에요.

  • 4. .
    '10.11.11 8:06 PM (114.200.xxx.56)

    도서관 20년 애용자로써
    컴으로 바코드 찍어도 반납처리 안되는것도 있고,
    나는 분명히 5권 빌려서 집으로 왔는데, 컴상으로는 3권만 빌려왔다고 된것도 있고,
    1년에 한두번씩 각 도서관마다 실수 하더라구요.

    기계가 정확하지! 천만의 말씀입니다. 기계가 오히려 에러 더 나는것 같아요.
    20년전 손으로 대출하고 그럴때는 그런실수 없었어요.

    책이 반납되지 않았으면, 그 당시에 책을 못 빌렸을거예요. 그런데 이미 다른책을 빌려왔다면
    도서관쪽 실수가 맞을것 같습니다.

    1달이 지난후 단지 책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이용자에게 변상을 하라는건
    행정편의주의적인것 같습니다.

    뭐 물론 도서관 자주 이용하고 혜택을 누리니 한권쯤 그냥 사줘도 되지만, 이건 그런 단순한 돈 문제는 아니잖아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결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저라면....내용을 지금 원글보다 더 차분히 길게(제가 원글을 보곤 완전히 이해가 안되거든요. 도서관인지 이동문고인지부터가..)해서 이러저러하다 좀 억울하다, 사정을 한번 조사해달라든지...이렇게 해보세요.

  • 5. ..
    '10.11.11 8:59 PM (175.119.xxx.188)

    저도 도서관 자주 이용하는데요.
    제가 분실하거나 훼손한 책 - 어쩌다 그런 경우가 생기더군요 - 은 반드시 새 책으로 사다 줍니다.

    그런데 지난 번엔 반납하며 보니까
    제가 빌리지도 않은 책이 미납도서로 뜨더군요.
    난 빌린적없다, 사서는 여기 미납도서라 뜬다, 실갱이하다가 다른 직원도 와보고 등등..
    그나마 그 책이 정말 전공자가 아니면 안 볼 독특한 책이어서 다른 직원이 기억하더군요.
    다른 사람 도서기록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제가 미납한 도서로 분류된 거였어요.
    이런 경우는 처음 겪었지만 도서관측이 이렇게 실수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 6. 저도
    '10.11.12 6:36 PM (115.136.xxx.108)

    분명 반납한 책이 안 되었다고 나오고 몇번 전화통화도 했는데 나중엔 내용증명까지 와서 기분 상한적 있었는데요. 그래도 전 그냥 그동안 도서관 이용하면서 이득 본 생각하고 새 책으로 반납했어요. 전 재미없어서 빌려놓고 잘 보지도 않은 책이라 더 억울했다는!
    그런데 도서관측 실수를 입증할 방안이 없으니 계속 대출해서 보고 싶으면 별 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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