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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남의 계좌로 잘못 입금한 사람들 종종있나봐요.~
근데 저한테도 그런일이 일어났네요 누가 제계좌로 돈을 잘못 입금시켰나봐요
자고있는데 전화와서 받아보니 은행직원이더라고요
내방하실수 있냐고.. 근데 인터넷뱅킹 안되냐고 했더니 된다고 해서 들어가봤더니
며칠전에 입금한거더라고요
그분은 얼마나 종종걸음하고 애가 탔을까 하는 생각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보내줬네요
근데 제가 그계좌를 안쓰는거라서 수수료때문에 은행직원한테 물어봤더니 수수료 제외하고
보내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해야겠다 하는 순간에 남편계좌로 보내면 수수료 타행도 무료거든요
그렇게해서 전액 보내드렸는데 은행에서 의심할라나요?.. 제가 다른계좌로 돈을 보내서요(이것도 은행에선
조회할수 있는거죠.?)
덕분에 일찍일어나서 아침밥도 먹고 그랬네요(아기때문에 기상시간이 항상 11시나 되요..ㅜ,ㅜ)
1. ..
'10.4.20 11:23 AM (115.86.xxx.234)그냥 수수료제하고 님 계좌로 보내시지.. 저도 몇주전에 똑같은 일이 있었어요..
아침부터 은행에서 전화가 와서 놀랐다는...20만원 조금 넘는 액수였는데 ... 근데 송금할때 예금주 이름 확인안하나요?? 저도 뱅킹할땐 계좌 확인 꼭, 그 다음 예금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송금누르는데..2. 음
'10.4.20 11:25 AM (220.124.xxx.239)저는 잘못보낸적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좋은 사람이 아니라
못받고 말았답니다
그리 큰 액수가 아니라 그나마 다행,,,
예금주가 돌려주지 않음 어찌해볼 방법이 없다네요...3. 저도
'10.4.20 11:29 AM (125.177.xxx.70)윗님처럼 미술화실비를 잘못입금해서 선생님께서 돌려주셨어요. 정말 인터넷 뱅킹10여년
만에 그런 실수를... 매달 지급하다 보니 응당히 맞을거다하고 송금했는데...
지금은 확인에 확인을 합니다.4. 정말
'10.4.20 11:34 AM (218.147.xxx.62)잘하셨어요! 짝짝짝! ^^
저는 잘못받은 적도, 잘못 보낸 적도 없지만
회사에서 담당 업무자가 일처리를 할때 정말 실수할 수도 있어요.
예금계좌랑 예금자명을 확인하는데 이게 하루에 수십건일때도 있거든요.
천천히 확인하면서 업무처리를 해야 하는데
주변에서 이거 지시하고 저거 시키면 정말 정신 사나워서 눈이 핑 돌때도 있구요
또 정말 희안하게 거의 비슷한 번호거나 한자리수로 틀린 경우도있고...
저도 입금 업무 할때 신경이 바짝 곤두서요.^^;5. 음^^
'10.4.20 11:35 AM (220.124.xxx.239)예금주가 연락이 않된답니다~~
전화연락도 처음에는 되다가 나중에는 아예 불통,,,,
폰뱅킹 잘못 보낸거라..
가슴만 치다 말았네요 휴우6. ㅋㅋ
'10.4.20 11:44 AM (125.131.xxx.206)저도 잘못들어온 돈 받아본 일 있습니다.
A업체에서 B업체로 결재해 줘야 할 돈을
제 통장으로 넣어주시는 실수를 한 것이지요...
때마침 전화 연락 잘 안되는 곳으로 출장이었던지라...
입금 잘못한 직원, 은행 담당자 저 찾느라고 난리였었더라는...
이틀 후 은행가서 처리 해 주고 왔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7. 잘하셨어요
'10.4.20 1:13 PM (116.39.xxx.250)요새 텔레뱅킹도 받느사람 이름, 계좌번호 다시 확인해주고 송금 버튼 누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꼼꼼이 확인해보고 누르고 있어요.8. ..
'10.4.20 2:46 PM (110.14.xxx.110)전에 그거 공돈이이라고 다 써버리고 오리발 내미는 사람 봤어요
결국은 토해내야 하는건데 참 ..어리석더군요
저는 아파트 관리금을 사무소에서 출금도 내통장 입금도 내통장으로 해놓은 경우가///9. 경험자
'10.4.20 2:48 PM (112.140.xxx.68)수년전에 100만원을 다른분께 텔레뱅킹했어요
다행히 연락처 알아 죄송하다며 간곡하게 말씀드렸더니(안보내줄까봐 조바심)
글쎄 택시비, 수고비.기타 바쁜데 시간들인 값이라며 이십만원 떼고 보냈어요
실수한 내 잘못도 크지만 기분이 아주 안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