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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모으는 나만의 비법.. 공유해요~

궁금 조회수 : 16,161
작성일 : 2010-11-11 18:15:32
저의 비법은요..
굴러다니는 잔돈은 무조건 저금통에..
몇달에 한번씩 자유적금통장에 입금합니다..
쏠쏠하더라구요..
잔돈은 모이는데 큰돈도 아주 잘 쓴답니다..ㅋㅋ
별 효과는 없다는..
돈잘 모으시는 님들.. 비법 좀 알려주세요..^^
IP : 211.195.xxx.24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1 6:24 PM (211.207.xxx.10)

    꾸준히 번다
    아낀다
    회식안간다
    친구들 자주 안만난다
    차비 아낀다
    옷살때 여러번 생각하고 정리잘한다.
    그리고 투자 잘 해서 조금씩 늘린다.

  • 2. ..
    '10.11.11 6:26 PM (222.99.xxx.130)

    1. 매일매일 통장잔고 확인한다.
    2. 큰돈(제 기준은 5만원이상)쓸때는 머리싸매고 하루 고민한다. 그러다보면 꼭 필요하지도 않더라구요..
    3. 쟁여놓기 안하고 필요할때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산다.
    4. 마트 안간다. (재래시장, 생협주로 이용..)
    5. 한달에 나를 위한 용돈을 빼놓고 내 마음대로 쓴다.

    뭐.. 이정도예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돈쓰는데 고민하지 않았던 제가 최근에 하는일이네요.. 쉽지 않아요..

  • 3. 생산성
    '10.11.11 6:29 PM (175.125.xxx.164)

    가계부 쓰기,-모네타
    포인트 쓰기-신한카드 학원 할인-->인터파크 도서 구입
    고정비용 삭제-우유값,정수기,학습지.보험최저,등등
    간식-홈베이킹--이지베이킹 이용
    와이셔츠 신발 ...세탁소 이용 안하기
    전 원단 사서 옷도 만들어 입어요. -더 절약 모드는 벼룩에서 원단 사거나 원단도 세일로 구매
    집주위 자전거 이용
    가전제품 고장나면 일단 해체 시켜보기-->의외로 고장난 곳이 간단하다는..오븐 램프 재봉틀..ㅋ
    주말농장 야채 키우기
    애들 사교육 내가 못가르치는 것만 보내기

    ...완벽한 가내수공업을 꿈꾸며....

  • 4. fff
    '10.11.11 6:33 PM (219.250.xxx.148)

    어릴 적 읽었던 고전만화에
    어느 선비가 아주 부자 양반한테 부자가 되는 법이 무엇입니까? 물었더니
    산 위에 데리고 가서 선비에게 벼랑에 있는 나무에 매달려라고 했습니다.

    벼랑의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 꽉 잡고 벌벌 떨고 있으니
    나무가지가 돈이라고 생각하고 내 손에 들어오면 절대 네버 놓지말아라 하더랍니다.

  • 5. ^^
    '10.11.11 6:43 PM (121.152.xxx.173)

    성격상 사람만나고 외출하는거 하면 지치고 병이나요..ㅋㅋ
    집에서도 혼자 잘노는 스타일인데요.
    외출안하니 쓸데없는돈 거의 쓸일 없어요.

  • 6. zz
    '10.11.11 6:45 PM (125.129.xxx.25)

    fff 님 말 정말 마음에 와 닿네요. 문제는 나한테 쓰는 돈은 아끼겠는데 자식한테는 못하겠어요.
    아이들 옷살때는 죄책감도 없더라고요.

  • 7. ....
    '10.11.11 6:46 PM (125.140.xxx.37)

    저도 나다니는거 싫어하고 혼자 잘노는데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노는게 큰 문제에요 ㅠ.ㅠ

  • 8.
    '10.11.11 6:47 PM (1.106.xxx.103)

    정말정말 필요하지 않으면 안 사요
    옷은 있는거 입고 냉장고에 있는거 먹고
    여행 공연 외식 이런건 진짜 원할때만 하고
    운동해야되면 싼 헬스 다니고 책 보고싶으면 빌려보고
    피부관리 손톱 제가 하고요

  • 9. ..
    '10.11.11 6:56 PM (112.171.xxx.6)

    1.먹는데 욕심줄이고 식탐없애기
    먹는데 욕심내봤자 살만찌고 나한입덜먹고 나눠주자 주의
    2. 지갑에 현금 많이 안넣어다녀요 괜히 돈많이 들어있으면 펑펑써지는듯해요 왠지 느낌상.
    그렇다고 카드막쓰지않고 왠만하면 현금쓰는데 필요할때마다 찾아서 쓰는거죠
    3. 충동구매안하고 뭐살때마다 이게 진정필요한 것일까 생각해요
    대게 옷은 안사도 그만인경우가 많구 먹을꺼리도 냉장고에 뭐있는지 생각하고 꼭필요해야 사요
    4. 마트자주안가기-동네 마트만가도 들르면 무조건 1-2만원은 가뿐히 넘긴 비닐봉지들고 나오게되요
    5. 외식 잘안하고 집에서 주로 해먹기
    6. 뭐뭐 안해서 아낀돈은 현금으로 따로 봉투에 넣어두기
    오늘 외식안해서 2만원 아꼈으면 바로 지갑에서 2만원빼서 봉투에 넣어둬요 그렇게 모으면 절약한게 바로눈에 보여서 좋아요
    7. 한달 용돈은 따로 봉투에 넣어놔요 생활비봉투, 내용돈봉투..이렇게요 그안에서 어떻게든 살아보게되고 돈떨어져가는데 월급날 많이 남아 있으면 아껴서 살아지게 되구
    저는 주로 눈에 보이는걸 좋아하나봐요 ^^

  • 10. -.-
    '10.11.11 6:59 PM (112.152.xxx.240)

    밖에 잘 안돌아다니기, 인터넷 안하기...

  • 11. 음..
    '10.11.11 7:11 PM (111.240.xxx.191)

    해외에 나와있는데 주재원으로 온 것이 아니라 월세 내고 애 유치원내고 저 언어연수 학비 내고..등등 돈에 쪼달리게 되어서요..근데 생각보다 작은 돈으로도 살 수 있더군요..

    1. 차가 없어요
    차가 없으니 싼곳(야시장 같은 주차는 무지 힘든데 대중교통은 잘 되어있는곳)에 가서 외식하게 되어 돈이 절약되고요 주차비, 주유비, 보험 등등 아껴집니다. 한국 가서도 차 사지 말고 살아볼까 생각합니다..
    2. 카드 없어요
    한달에 생활비 얼마 월급날에 인출해서 그 안에서 해결합니다..가계부 쓸 필요도 없어요...수중에 남은 돈 안에서 생활하고 모자라면 안 씁니다...
    3. 마트 안가요
    카드가 없고 차가 없으니 근처 재래시장, 작은 슈퍼에서 대부분 해결해요...
    4. 도시락
    남편도 도시락 싸고 저도 도시락 싸 갑니다..
    여기는 우리나라처럼 밥, 반찬, 국 따로 먹는것보다 덮밥형식으로 간단하게 들 먹어서요 그냥 집에 있는 밥 좀 퍼담고 위에 비벼 먹을수있는 걸로 준비해요..시간 절약..돈 절약..
    5. 외모 포기
    옷도 안사고 화장도 안하고..후줄근하게 다닙니다..누가 물어보면 북한에서 왔다고 할까봐요...
    6. 바쁘게 삽니다..
    하루가 너무 바빠요...여기 언어 배우고..숙제하고..시험공부하고...현지인 친구한테 한국어 가르치고...집안일 하고..세끼 내가 해서 먹고...베이킹 하고...82하고...돈 쓸 시간이 없어요....

    대신 현지인 친구 맛있는 한국 식당에 데려가서 사준 다던가..
    근교 여행을 자주 간다던가..하는 건 생활비 외로 따로 써요...
    현지인들이랑 다니기 때문에 돈 별로 안 들어요...
    싸고 맛있는 곳 다 알려주고 가격까지 대신 깍아줍니다...

  • 12. 일단,
    '10.11.11 7:16 PM (203.130.xxx.123)

    마음 가짐이 중요해요.
    돈을 모으는게, 안쓰는거고 힘들게 참는거라고 생각하기보단 긍정적으로!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랄까요. 돈을 예뻐해야해요.

    일례로 몇년전 추석에 보름달이 아주 예쁘게 떳더랬어요.
    친정아부지가 야 달바라 예쁘다~ 하셨는데, 제가 무심결에 정말 예쁘네, 꼭 500원짜리 동전같다.
    고 했더니 놀라면서 말씀하시길, 어릴때부터 니가 하도 돈을 좋아해서 머 저런애가 있나싶었는데, 너는 정말 돈을 예뻐하는구나. 그래서 니가 잘사나부다 하시더라구요.
    결혼도 부자인데 정말 괜찮은 남자와 사랑!해서 결혼했구요.
    (절대 돈만본건 아니지만, 돈을 안본것도 아니에요)
    연봉 1500으로 시작해서 6년차에 3500이었는데, 모은건 1억가까이되었어요.
    그사이 짬짬히 교양도 쌓고, 여행도 가고, 외모도 꾸미고 친구들도 많은 평범한 아가씨였구요.

  • 13. 아참,
    '10.11.11 7:21 PM (203.130.xxx.123)

    작은 팁은요, 저는 돈을 숫자맞추기를 좋아해요.
    초등학교 3학년때 세뱃돈받고, 거실,방닦고 100원씩받은 걸로 1만원 만들었던 그 기쁨을 아직도 못잊어요. 엄마가 새돈 1만원짜리로 바꿔주셨거든요.
    그돈을 홀라당 잃어버리고 (아직도 미스테리해요) 엄마가 통장을 만들어서 다시 1만원을 넣어주셨는데, 그 감사함과 다시는 돈을 소훌히하지않겠다는 결심이 엄청 강했나봐요.
    저는 8만원있으면 꼭 2만원 보태서 10만원 만들고, 92만원있으면 100만원, 4900만원있으면 5000만원. 이렇게 꼭 숫자맞추고싶어요 -_-;
    반대로 이자가 붙어서 가끔 조금 넘치면 꼬리를 짤라서 원하던걸 사기도하고 그래요.
    그런 소소한 기쁨도 좋아요...^^
    모두들 부자되세요~~~~~~

  • 14.
    '10.11.11 7:56 PM (211.178.xxx.53)

    맞아요
    아참님처럼... 저도 끝돈 채우기 좋아해요
    잔돈하나하나도 소중히 여기구요
    어릴적엔 90원 있으면,,, 엄마에게 10원 달라고 해서 100원 만들었구요
    900원 있으면 100원 생기면 바로 1000원 지폐로 바꿨어요
    왠지 잔돈이면 푼돈같아서 하찮아 보이는데 지폐로 가지고 있으면 큰돈 같았거든요

    지금도 잔돈은 끝돈 채워서 지폐로 바꾸고 또 거기서 끝돈 채워서 큰돈으로 만들어요
    큰돈 만들면 바로 은행으로 가구요

    그리고, 저도 윗님처럼 목돈 만들어 이자 생기면,,,, 그때 그 이자로 저에게 한턱 쏴요^^
    사고 싶었던거 맘먹고 사기도 하구요
    근데 이자도 거의 끝돈 맞춰서 다시 입금하죠^^

  • 15.
    '10.11.11 8:00 PM (211.207.xxx.222)

    돈 모으기 시작하면 남편이 사고를 쳐서....ㅠ.ㅠ.
    그냥 체념하고 삽니다..
    좀 팍팍 써주면 남편이 목돈 벌어옵니다..

  • 16. 저축양
    '10.11.11 8:18 PM (175.113.xxx.230)

    정해서 저축 먼저하고 소비하기. 필요한 물건인지 여러번 생각하고 사기. 물건 하나 들이면
    하나 내보내는 것 실천하기.

  • 17.
    '10.11.11 8:51 PM (175.112.xxx.152)

    생산성님 저랑 똑같아요.
    저도 가내수공업이 좀 과해서 힘든 사람인데..

    이거 원 하루종일 할일이 널렸다는....
    바느질해야지, 슬로푸드로 식사준비해야지, 틈틈히 식구들 머리자르고 염색해줘야지,텃밭은 어르신들이 가꿔놓으신거 뽑아다만 먹는 상황이지만...

    먼저 저축액을 정하고 나머지로 생활하고,
    물건도 많으면 사느라 돈들어 나중에 버리느라 돈들어 아예 가급적 안 삽니다.

  • 18. 저는 요즘
    '10.11.11 8:53 PM (124.199.xxx.41)

    <풍차돌리기>라는....부자되기 방법으로 돈을 모읍니다..
    9개월 되었구요...
    모네타 같은 곳에서 풍차돌리기 검색하시면...아실듯..

    간단하게 말하자면 한달 단위로 일정 금액이 들어가는 적금 통장을 계속 만드는 겁니다..
    1년에 내가 최대한 넣을 수 있는 적금이 월 120이라고 치면 이걸 나눠서 월 10만원 짜리 통장을 달마다 만든다는...
    1년이 지나면 120만원을 매달타겠죠? 그걸 또 적금을 넣고.
    1년이 지나도 10만원짜리 적금은 매달 넣고...
    즉 시작하고 나서 12개월째 될때부터 계속 한달에 120만원씩 넣기는 하지만, 달달히 새로운 적금이 생기고 또 만기로 타는 적금도 생기는건데...

    뭐..그냥 한달에 120씩 모으는 거랑 뭐가 다르냐 하지만..달라요..ㅎㅎㅎ
    일단 기분부터가 다르구요..
    암튼...해보시면 압니다...

  • 19. 생산성
    '10.11.11 9:36 PM (175.125.xxx.164)

    재테크 쪽으로는..
    윗님처럼 요즘엔 저도 풍차돌리기 합니다.ㅋㅋ

    큰 돈은 짧은기간 몇프로 수익 나면 해지 되는 상품 들어가 있고
    중간 현금들 모아 풍차돌리기
    더 작은 돈은 틈틈히 작은 통장에
    잔돈은 잔돈 주머니에...?

    물한번 끌여 먹으면 1000원 벌었다
    와이셔츠 하나 다리고 1000원 벌었다
    빵 하나 굽고 1000원 벌었다/......내가 한 일들을 돈으로 계산해 보는 재미도 있어요

  • 20. 저는
    '10.11.11 11:39 PM (220.86.xxx.133)

    1. 일단 월급이 들어오면 나갈돈만 남겨놓고 무조건 cma로 옮깁니다.
    2. 카드를 쓰면 확실히 돈을 많이 쓰는데 안쓸수는 없으니 ..
    100만원을 현찰로 찾아놓고 .. 무조건 이번달은 이것만으로 생활한다는 각오로
    그 안에서 생활비.. 기타등등 경비를 다 해결합니다.
    3. 약간 무리하다 싶은 적금 들어둡니다.
    4. 적금 받으면 절대 쓰지 않고 십만원 단위, 백만원 단위 딱맞도록 제 돈을 더 부어서
    예금에 또 가입합니다.
    5. 아이들 옷, 제 옷은 거의 보세.. 솔직히 저는 10000원- 30000원짜리 옷이 다예요.
    아이들 옷은 2000원부터 - 올 겨울 오리털 69000원짜리 사준게 젤루 비싸네요.
    심지어 저는 매일 출근하는데요.. 프리랜서에다가 자유로운 회사라
    옷차림으로는 뭐라 안해요.. 오늘도 추리닝 입고 출근 ^^:::
    6. 마트 안가요
    7. 돈을 쓰고 싶을때는 하나로 클럽 가서 과일도 박스로 좀 사고 ..
    고기도 좀 사고 .. 그나마 먹는게 남는거라는 생각해요
    하나로 클럽에서 돈 쓸때 호기있게 써요.. 그래봤자 10만원 언더지만 ..
    8. 집에 들어와서 주머니에 있는 잔돈은 다 저금통에 넣어요
    1년에 한번 정도 저금통 터는데 털어서 아이들 펀드에 넣어줘요

    통장에 천만원 단위로 여러개 들어있는거 볼때마다 밥 안먹어도 배불러요 ^^

  • 21. ...
    '10.11.12 12:28 AM (121.136.xxx.122)

    우짜면 좋아요. 몇개월 검소하게 생활했던 걸
    오늘 확 질러버리고 왔는데요.
    몇끼 조금씩 먹다가 어느날 하루 무너져서 폭식하는 것처럼
    제 소비패턴도 그래요.

    그래서 차라리 평소에 숨통 트이게 써야지
    오늘처럼 확 지르는 게 없더라구요. 잉... 저혼자 돈 쓴 얘기하고 있네요.

  • 22.
    '10.11.12 1:24 AM (211.104.xxx.37)

    모으기 보다는 좀 더 버는 방법을 씁니다.
    사람에게, 저에게 투자합니다.
    저 보다 5~10년은 젊은 사람들과의 교유를 중시합니다.
    10만원을 쓰면 100, 500 이상으로 돌아옵니다.
    버는 기간을 크게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 23. 저는
    '10.11.12 2:15 AM (123.108.xxx.106)

    20-30썼는데 그냥 날린적도 많아요
    인간관계를 좀 배워야겠어요
    최고의 돈모으는 방법은
    일단 저금부터하고 남은돈을 쓰는 것입니다 제 경우엔

  • 24. 근데
    '10.11.12 7:27 AM (59.86.xxx.250)

    저는 돈모으는 비법을 끝까지 일하기로 정했네요. 환갑때까지 일하기..
    그러기 위해서 건강관리를 비롯한 자신에 대한 관리를 하기로 했어요. 올해부터
    한푼두푼 모아서 부자될수도 있지만 꾸준히 일하다보면 하고싶은건 할수 있겠더라구요.
    사주팔자에도 돈을 많이 버는데 나갈데도 많다..그러나 일복이 있어서 돈걱정은 안하고 산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살려구요. 물론 사주를 다 믿는건 아니지만 제가 봐도 제가 그렇거든요. 다른분처럼 백원이백원 아껴산적도 있지만, 그렇게 살고 싶지가 않아요.

  • 25. ㅇㅇ
    '10.11.12 8:26 AM (210.118.xxx.3)

    저도 윗님처럼 일 열심히 하자 주의...안쓰고 못살겠더라구요.;;내 몸이 부서져라 일이나 할랍니다.
    쓰는건 쓰고.;;;

  • 26. ..
    '10.11.12 9:10 AM (125.241.xxx.98)

    저는 작은 돈 쓸때 더 생각합니다
    2만원짜리 옷살때 너무 많이 생각합니다
    사도 되고 안사도 될대가 많더라고요
    물론 7-80주고 옷 살때도 생각하지만--요것은 반드시 필요하니까 사는 것이지요
    만원 2-3만원 짜리들 사고나면 얼마 못입는데 갯수만 많아질때가 너무 많아지더라고요
    어차피 입는 옷만 입어지고요--저의 경우

  • 27. 일하자
    '10.11.12 9:21 AM (125.184.xxx.10)

    일해야 돈이 모이는거 같아요
    아무리 아껴도 한달에 나가는 비용은 정해져있어요
    저도 홈베이킹 홈메이드 홈스쿨 해봤는데 이거 말고 정말 벌어야 되는거 같아요
    글쎄 돈벌러 나가면 홈메이드하던거 돈으로 메꿰야 되겠지만
    결국은 몸이 건강하고 시간이 많다면 일해서 돈버는게 가장 정답인거 같아요
    저도 늙을때까지 몸에 무리가 없는선까지는 벌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 28. ...
    '10.11.12 9:23 AM (112.169.xxx.224)

    4명 마트 같이 간적있는데 아침운동하고 점심시간이 되어
    두엄마는 밥을 먹는다 두엄마는 밥을 굶고 쇼핑을 하더만요.
    굶은 두엄마 쇼핑한거 하나 없었구요. 두 엄마는 말랐고 말빨좋고
    돈 안쓰는 엄마죠. 근데 전 쓸거 쓰고 좀더 번다는 생각입니다.
    큰건 무조건 통장에 푼돈으로 썼구요. 가계부 거의 안씀
    세월지나니 가계부에 일기형으로 조끔씩 남겨둔거에 애착이 가네요.
    다시 수기 가계부 써볼까 싶네요. ㅎㅎ

  • 29. 가랑비..
    '10.11.12 9:37 AM (118.33.xxx.148)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하잖아요.
    저는 큰 거 산 것도 없는데 카드비가 130만원씩 나와요. (물론 기름값이 40만원 정도..)
    그런데 가만 살펴보면 2만원, 3만원, 1만원.. 이런 게 모여서 그렇더군요.

    그리고 제 친구중에 시댁 빚 4천, 친정 빚 4천, 도합 8천을 5년만에 갚은 얘가 있어요.
    (결혼한 지 1년만에 시댁이 집안 정리하고 빚들고 막무가내 합가. - 갈데가 없으니.. 그 빚 다 갚으니 이젠 친정엄마가 자기 명의로 대출받고선 먹튀.. )

    물론 안쓰고 안먹었지만, 현관문 앞에 저금통이(유리병으로) 3개 있는데,
    집에 들어오면 무조건 10원짜리, 100원짜리, 1천원짜리는 꺼내서 다 거기다 넣는데요. (신랑이.)
    그렇게 몇년한후 모아보니 그것도 몇백만원 되더라는..

  • 30. 11
    '10.11.12 9:47 AM (211.253.xxx.235)

    이런이야기는 없네요
    1. 주식.펀드 안하기
    2. 공짜 바라지 않기

    1번의 경우는 2008년 주식펀드 반토막난거 생각하시거나 주식이나 펀드로 까먹은 사람은 많아도 벌었다는 사람거의 없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2번의 경우는 사기당하지 않아 목돈 날리지 않거나 100원챙길려고 1000원더 쓰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돈에 대한 저의 철칙
    만원은 만원일뿐이다......

  • 31. 비비
    '10.11.12 10:06 AM (221.151.xxx.168)

    돈을 모으는 방법이라기 보단 절약하는 저만의 평범한 노하우는
    큰 마켓에 가지 않는다 (항상 사려고 했던것보다 훨씬 더 많이 사게 된다는)
    친구들과 자주 만나지 않는다 (먹고 마시고...이게 돈이 많이 깨져요).

  • 32. ..
    '10.11.12 10:23 AM (123.213.xxx.2)

    풍차돌리기 참 좋은 방법 같네요....저도 한번 실천해 봐야겠어요~!!

  • 33. 티끌모아..
    '10.11.12 10:27 AM (112.203.xxx.195)

    티끌 되고요.. 태산모아 태산됩니다.
    위분들 중에 정말 대단하게 돈 아끼시는 분들 계신데, 저같은 성격은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고요.
    스트레스 만땅에.. 나중에 병원비가 더 들것 같아서.

    전 그냥 많이 버는 쪽으로.. 많이 벌어서 쓰고 싶은것 쓰면서 살기로..
    이게 전 스트레스 안받고 좋더라고요..

    어떻게 많이 버느냐는.. 각자의 달란트데로 벌면 될것 같고요. 근데 많이 벌려면 시간도 많이 없어집니다. 내 시간이 없으니, 먹고 살려고 수퍼 가는것도 귀찮습니다. 고로 쇼핑은 더더욱 할 시간 없고요.. 즉 돈 쓸일도 없어요..

    풍차 돌리기 방법은 참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나도 함 해봐야 할듯. ^^ 만기된것 계속 타니깐 얼마나 기분 좋겠어요.. ^^

  • 34. 우선
    '10.11.12 11:16 AM (121.147.xxx.151)

    .월급이 들어오면 기본 생활비를 4개로 나눠서 봉투에 넣두고
    꼭 그 안에서 생활하도록 하죠....
    모자라면 안쓰고 덜 먹고

    2..카드는 딱 1개만 쓰고 그것도 할부는 되도록 안하고
    꼭 필요한 것은 웬만하면 일시불로 삽니다

    할부를 안하면 자기 월급안에서 생활비 안에서 사야하니
    생각 많이하고 사게 되더라구요.

    3. 그렇게 몇 년 살고 나니 저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비상금이 많이 모였어요
    요즘은 든든한 비상금 제 노후 용돈으로 생각하니
    안 쓰고 안 사도 기분이 좋아요.
    또 언제든지 까짓 좀 비싸다는 것도 한 두개 정도 살 정도가 되니
    더 심사숙고 생각하고 물건을 사게 됩니다.....

    이 겨울 세일 기간에 꼭
    기백만원 넘어도 털패딩 사려고 백화점 마다 돌아다녔지만
    아주 확 맘에 드는 거 없는 지라
    입던 거 입으며 좀더 고르고 천천히 좀 싸질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어요.
    모아놓은 돈이 있으면 약간 낡은 것 입어도 좀 안먹어도 긍정적이 되요^^

  • 35. 가을바람
    '10.11.12 11:20 AM (115.21.xxx.44)

    28년차 주부입니다.
    일단 종자돈을 만드는 것에 중요해요. 각자 수준이 맞춰서요.
    저의 경우는 집을 장만한 후에 처음으로 1억을 모았어요. 모으기까지는 적금을 여러개 들어 열심히 부었지요. 무리하게 들어 절약하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그 당시에는 펀드라는 것이 없었지요. 그 다음부터는 돈이 쉽게 모이더군요. 그리고 아이들 공부도 제가 많이 가르쳤어요. 그 덕분에 사교육비듣도 많이 절감되구요.
    젊었을때 쓰고싶은 것 다 쓰면 나중에 나이들어 힙듭니다.

  • 36. 저는
    '10.11.12 11:25 AM (203.130.xxx.189)

    1,홈쇼핑 안 본다
    2,친구 안 만난다(슬프지만)
    3,패션에 무 감각해 지려고 노력한다
    4,대형 마트 안간다
    5,화장품 안 산다(꼭 필요한 스킨,수분크림,아이크림,영양 크림)
    전에는 시슬리,비오템 등 만 썻었는데 강력 추천 하고 싶은 수분 크림을
    발견했어요,에뛰드라는 저가 브랜드에 수분크림 쨩이에요,스킨도 가격 대비 좋아요)
    6,폰 비 아낀다,수다 떨고 싶어도 문자로 인내..
    7,외식 안 한다
    8,경조사 비 되도록이면 모른체 지나가고 꼭 해야 하면 체면 불구3 만원 한다
    9,가장 중요한 필수!!--카드 잘라 버린다

  • 37. .
    '10.11.12 11:38 AM (175.123.xxx.78)

    저도 많이 버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열심히 일해서 사고싶은거 좀 사면서 살랍니다. ^^;;

  • 38. 이해안감
    '10.11.12 11:44 AM (222.109.xxx.88)

    아니 돈 벌어서 옷도 안 사입고 외모에도 신경 안쓰고, 친구도 안 만나고, 외식도 안하고 뭐 때문에 돈 모으시는지 너무 궁금해요. 경조사비 모른척 한다에 입 딱 벌어짐. 전 그냥 벌고 쓸래요. 그러다간 평생 예쁜적도 없고 친구도 없고, 늙어서 주름진 손가락에 10캐럿 다이아 끼면 뭐해요.

  • 39. 이해 안감 님
    '10.11.12 11:53 AM (203.130.xxx.189)

    제가 쓴 항목을 그동안 완전 반대로 살았어요
    경조사 비 최하 7~10만,혹20,또는 30 까지도 했었구요
    옷요? 모두 최고 브랜드로 드레스 룸 가득,이웃 집 엄마 들 놀러 와서 보고
    연예인 방에 온것 같다고 할 정도
    친구요? 친구 넘 좋아해서 한 달 친구들 만나서 쓰는 돈(밥 값과 헤어질 때 친구 아이들
    좋아하는 치즈 케잌 등 꼭 사서 들려 보내고) 만 50만 정도
    외식요? 넘 좋아해서 한 달 80만 정도
    폰 비.친구들과 못 만나면 수다라도 떨어야 해서 15만 이상
    홈쇼핑 광,카드 남발..
    결국..친구 들은 7~20억 아파트 사는데
    전 25평에서 멈췄습니당ㅠ.ㅠ

  • 40. 직딩 20년차
    '10.11.12 12:00 PM (210.205.xxx.195)

    저는 옷도 유행따라 사입을만큼 사입었고, 먹고싶은것도 다 먹어보고, 그래도 3년에 1억 모았어요?
    비결이요? 돈법니다. 한직장에서 20년 있으니.. 매달 연금내줘, 퇴직금쌓여, 연봉 높아지니... 어느정도 써도 돈이 모입니다.
    결론은 전 계속 돈을 벌겁니다. 벌어서 쓰고 살래요.

  • 41. ...
    '10.11.12 12:30 PM (125.133.xxx.1)

    1 신용 카드를 멀리한다.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그 액수만큼 돈을 모아 물건을 사지 카드로 미리 사지 않아요.
    신용 카드를 사용해도 결제는 무조건 일시불로 해요. 대부분의 결제는 체크 카드로 합니다.
    매월 말일 카드 결제 고민은 내 사전에는 없답니다.
    2 통장 쪼개기
    적금 통장을 여러 개 만들어서 저금 해요.
    예를 들어 일년 목표액이 사천만원이라면 천만원짜리 1, 이천만원짜리 1 그리고 자유 적립 통장 1이런 식으로 합니다.
    자유 적립식 통장은 이율은 적지만 여유 돈이 생기면 무조건 넣어요. 푼돈을 묶어버리는 용도로는 최고인듯.
    3 홈쇼핑, 인터넷 쇼핑은 아예 보지도 않아요.
    4 대형 마트는 멀리합니다. 몇 가지 공산품이 싸기는 하지만 한 번 갔다 하면 카트 가득 채우고 오게 되는 맹점이 있어서 최대한 마트 출입을 자제해요.
    5 외식을 멀리한다. 맞벌이지만 집 밥을 고수해요. 요리는 주말에 한꺼번에 해서 주중에 먹는 식. 가족들 건강해지고 지출도 줄일 수 있어 일거양득.
    6 다른 것은 아껴도 자기 개발비는 아끼지 않는다. 직장인인 나와 남편은 일정액은 자기 개발비로 남겨둡니다. 책값이나 학원비는 절약 대상에서 제외시켜요.
    7 열심히 노력한 자신에게 상을 줍니다.
    목돈을 타면 그 중 일부는 하고 싶었던 것을 해요. 여행도 좋고 물건도 좋고.
    올 연말 적금 타면 고생한 남편에게도 하사금을 줄 생각이예요.
    가끔은 당근도 곁들여야 저축할 마음이 나지 않겠어요 후후.
    8 맞벌이
    외벌이일 때는 아무리 절약해도 저축에 한계가 있었어요.
    맞벌이를 시작하니 몸은 고되도 삶의 질이 달라짐을 느껴요.

    처음 돈을 모으기 시작할 땐 생활이 팍팍해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조금도 힘들지 않아요.
    처음 시작은 힘들지만 통장에 쌓여가는 목돈을 보면 절로 신이 나요.
    몇 년 지나니 조금씩 여유가 생기네요.
    예전보다 조금 느슨하게 저축해도 그 액수는 조금도 줄지 않는다는 ^ ^
    이자의 힘이 이런 것이 아닌가 싶어요.
    지금은 예전처럼 무리가 올만큼 저축하지는 않고 살아요.
    예전에는 돈이 쓰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런 마음이 그다지 들지 않는다는 점.
    돈이 있는데 안 쓰는 것과 돈이 없어 못쓰는 것의 차이점이 아닐까 싶네요.

  • 42. 돈모으는노하우
    '10.11.12 1:20 PM (123.214.xxx.188)

    쓰.지.않.는.다.
    이것 말고는 없더라고요.

  • 43. 감사
    '10.11.12 1:43 PM (220.81.xxx.13)

    좋은 질문을 주셔서 주옥같은 댓글들이 달렸네요.
    활자들이 싱싱하게 살아서 제게 다가옵니다.
    인쇄해서 보면서 각성하려고 합니다.
    철 없이 살아온것 같아서요....

  • 44. 클래식
    '10.11.12 2:50 PM (121.160.xxx.1)

    정말 댓글님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이래서 내가 부자가 못되나봅니다.
    집안 구석에 동전이 돌아 댕겨도 그냥 못본척..(줍기가 귀찮아서요)
    저도 프린트해서 항상 배우는 자세로 읽어봐야겠어요~!!!

  • 45. z
    '10.11.12 2:56 PM (222.104.xxx.52)

    머리 싸매고 고민하다 보면 결국 안사게 된다는 거. 정말 공감합니다

  • 46. 카드도
    '10.11.12 3:15 PM (221.151.xxx.123)

    카드도 잘만 쓰면 돈이 되요
    카드는 되도록이면 한 회사것만 쓰고 사용할 금액내에서만 지출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학원에 다니는 경우, 할인이나 적립되는 것들이 있고
    주유도 할인이나 적립이 되는 카드가 있습니다.
    그리고..가끔 카드사 이벤트에 참여해보세요
    단..카드 사용한 금액은 바로바로 빼 놓아서 따로 지갑을 마련하거나
    저같은 경우..은행이나 cma통장으로 입금해 놓고 건드리지 않습니다.
    물론 사용금액이 다 찼을 경우..카드사용은 자제해야죠.
    카드 포인트..저는 1년에 30만점정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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