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 구청영재교육원이라는 곳이요, 엄마들이 많이 기대를 하고 지원을 하나요?

오글오글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0-11-10 21:05:08
요즘 영재원 지원 전단계인 학교자체전형을 진행중인 곳 많죠....

저는 그런 거 관심도 없고, 전혀 모르고 있다가
학교과학선생님이, @@이네 반은 수학분야 지원생이 한명도 없던데,
@@이가 성적도 좋고 하니, 지원을 하라고 급히 연락을 받아서
뭔지도 모르고 하긴 했는데요..

제가 학교를 전혀 안가는 엄마고 다른 엄마들과의 교류도 거의 없어서
모르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좀 알아보니,
다른 반은 대여섯명이 지원해서 담임샘전형에서 벌써 4명이 떨어지고,
떨어진 엄마들이 속상해하고, 난리도 아니었던가봐요...
당분간 여기저기 말 많을 듯...

또 친척중에 공부 많이 시키기로 유명한 사립에 애를 보내는 엄마가 있는데,
사립은 반애들 거의 다가 지원을 해서
담임샘전형조차 통과하기가 하늘의 달따기라네요.@@
그래서 나중에 학교대표로 뽑혀서 교육청지원서 쓰는 것도 자랑으로 안다고....
저는 모르던 세계의 일들이라..

거기 최종적으로 합격하면 뭐가 좋은가요..
공짜로 질높은 교육을 덤으로 받는 게 제일 좋을 것 같긴 한데...

참고로, 우리 애는, 뭐........딱히, 영재성, 없어요.ㅋㅋ
오늘 시험 보고 온 애한테 물어보니, 다른 세계의 문제들이라고 하더라고요.
머리에 쥐나고 스팀만 났다고..
그냥, 중간고사 기말고사 성적만 좋은 범생이타입일뿐...사고력수학 이런 것도 한번도 풀어 본 적도 없는..
그래도 붙으면 좋긴 할 것 같아요^^
IP : 123.109.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0 9:14 PM (211.211.xxx.97)

    초3 우리애도 지난주 금요일에 과학분야 시험봤는데요.
    본인 말론 과학이라서....쓸거 다 쓰고 나왔다고 하는데~
    기대 안합니다...걍 딱 범생이라서...

    우리애 학교는 담임재량으로 한반에 2-3명씩 내보내더군요.
    지원하고 싶어하는 엄마들도 있었는데
    담임선에서 결정하고 통보한 거라...다들 벙어리냉가슴...이죠.

    우리애 친구들이 그 시험나간애들이 많아서...엄마들끼리 만나서 차한잔 했는데
    딱 학교 테스트까지만...가문의 영광으로 여기고...ㅋㅋ
    다들 혹시 뭐가 되도 안하고 싶어하더라구요.
    3학년이라서 그런지....저도...이후에 있다는 과정을 들어보니...복잡 복잡 합니다.

    저도 걍 안되는게 속이 편할 것 같아요.
    되어서 특별한 교육 받으면 좋겠지만~~
    글쎄...딱히 사는데 그닥 도움되는 거 같지도 않고

    더 중요한건...절대 절대...영재가 아니라서...그런데 가면 치일 것 같아서요.

  • 2. 오글오글
    '10.11.10 9:28 PM (123.109.xxx.166)

    .님, 그 학교는 그렇군요....담임재량이면 지원할 기회조차 없는거네요...
    저희도 부부가 그런 말은 했네요,
    이거 학교대표로 뽑히면 진짜 가문의 영광 아니냐고요^^;
    제가 사는 동네가 서울에서도 교육열이 제일 없기로 유명한 동네고
    저 또한 다르지 않아서 그저 신기할 뿐이예요..

  • 3. 가을
    '10.11.10 9:31 PM (211.204.xxx.176)

    저의 애도 과학으로 뽑혔는데 담임샘추천과 아이들의 설문조사로 했답니다.
    학교성적은 잘 나와도 영재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인지 단계별 시험이 걱정됩니다.

  • 4. 오글오글
    '10.11.10 9:34 PM (123.109.xxx.166)

    와.....아이들 설문조사......가을님 아이가 인기가 많은가봐요~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서 진정으로 추천하지 않겠어요~

  • 5. 가을
    '10.11.10 9:43 PM (211.204.xxx.176)

    아이들 설문조사는 각 항목에 적함한 애가 누구인지를 기록하는 걸로 했다는데요
    예를 들면 누가 리더쉽이 있는지, 수학과학을 잘하는지 등등 얘기만 전해들었어요

  • 6. 저희도진행중
    '10.11.10 10:13 PM (124.51.xxx.168)

    저희애 학교도 지금 진행중인데요 1차 담임선생님추천은 선생님이 도저히 추천못하겟으니 아이들한테 투표를 하라고했다네요 저희애반아니라 학교전부 그런식으로 투표로햇나봐요 물론 학교시험 잘보는애들이 거의 뽑히긴햇지만평소에 제가 영재같다고생각한 여자아이는 안뽑혓더라구요 2차는 학교개별적으로 시험봣는데 문제 들어보니 계산문제가 아니라 문제가 기발하더군요 3차는 그 문제가지고 아이들끼리 토론하는거보면서 선생님이 점수매겻다고하데요 저희애도 얼결에 지가 하고싶다고해서 신청서내고 운좋게 뽑혓는데 거의 기대는안해요 ㅎㅎㅎ 영재는 아니거든요 그냥 학교시험만잘보지....그냥 작년처럼 학교별 영재시험으로 뽑는게 낫지않나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 7.
    '10.11.10 10:21 PM (121.166.xxx.214)

    학교에서 추천하고 가서 시험보고 하는건데,,,
    의외로 그런애들이 영재가 아니에요(이거 또 돌 날라올라,,,)
    큰애가 4,5학년떄 그런 시험 몇번 봤는데 다 떨어지고,,어떤 애들은 붙어서 다니고 했어요,,
    근데 그런애들이 중학교 가도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수과학에 뛰어난 것도 아니더라구요,
    제일 잘된 애는 그거 안하고 사교육으로 돌려서 올림피아드 꾸준히 나가고,
    중2때 영재고 가거나 과고간 케이스였어요,
    나중에 거기 보낸 엄마들 말로는 시간낭비에 엄마들한테 씹히느라 힘들었다고,,차라리 팀짜서 학원 돌릴걸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 8. .....
    '10.11.10 10:26 PM (123.109.xxx.161)

    우리애도 친구들+담임추천으로
    2회 관찰수업 받았는데
    아직 결과 발표가 안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250 가 계약금 돌려 받을 길 없나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10 아무리 규칙.. 2010/04/19 1,448
537249 영어공부 시작.. 1 영어공부.... 2010/04/19 539
537248 착잡합니다. 2 .. 2010/04/19 501
537247 원희룡 맨날 이랫다저랫다 좀 하나만 해. 에휴.. 9 한심하다진짜.. 2010/04/19 685
537246 주춤했던 영리병원 '지방선거후 본격 추진' 3 소망이 2010/04/19 248
537245 시어머니칠순 - 식당이나 부페 추천부탁요~ 부산입니다 6 커텐 2010/04/19 862
537244 10회 쿠폰 끊은 관리실 갑자기 문닫는데 어쩌죠? 1 황당 2010/04/19 784
537243 집안일이나 딸아이에무관심한 남편..우울합니다. 님들의 남편들은 어떠신가요? 7 두루미 2010/04/19 937
537242 혹시 르쿠르제 그린티 공구가 얼마였는지.... 2 아이쿠 2010/04/19 645
537241 2mb 지지자.... 18 있더라고요... 2010/04/19 900
537240 아이 키크고 건강하게 키우신분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5 ... 2010/04/19 793
537239 초딩1학년 엄마님들 좀 봐주세요 5 에효!!~~.. 2010/04/19 686
537238 파마하고 바로 다음날 머리 감지 말라는 건... 7 파마 2010/04/19 2,986
537237 『 PD 수첩 』전·현직 검사 100명 이상 성접대 문건입수 폭로예정???? 5 소망이 2010/04/19 1,164
537236 동생의 식당창업 문제, 다시 조언 구합니다. 1 언니 2010/04/19 377
537235 암기가 안되는 큰딸 5 세영이네 2010/04/19 1,071
537234 000000 6 00 2010/04/19 563
537233 시흥동 벽산아파트 장터 무슨요일에 오나요? 1 주민여러부운.. 2010/04/19 357
537232 연락없던 남편친구들이 줄줄이 전화와서 한다는말이요 13 심장이벌렁 2010/04/19 9,423
537231 쿠키를 구워야하는데요 1 쿠키요 2010/04/19 282
537230 연아야~~!! 배신때려서 미안해~!! 6 ^^ 2010/04/19 1,753
537229 초등국어사전 추천부탁드려요. 7 초2맘 2010/04/19 927
537228 MB "천안함 조사결과따라 흔들림없이 단호대처" 7 세우실 2010/04/19 470
537227 햄버거집에서 남편이랑 티격태격했어요. 14 창피 ;;;.. 2010/04/19 2,587
537226 어뢰랍니다.어뢰여야합니다. 8 어뢰 2010/04/19 1,249
537225 시어머님 환갑 식당추천 부탁드립니다-분당.수지 3 새댁 2010/04/19 843
537224 강남 고속 터미널에서 산 옷 환불 되나요? 15 강남 고속 .. 2010/04/19 1,368
537223 초등 1학년 공부 시키시나요? 10 1학년 2010/04/19 1,466
537222 탕비실 청소담당은? 여직원???????? 7 왜!!!!!.. 2010/04/19 998
537221 은마@ 반찬가게 알려주세요~ 2 아기엄마 2010/04/19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