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귀찮아 죽겠는데 커피는 마시고 싶어요
커피메이커 말고 핸드드립으로 내려주는 커피 한잔 마시면
몸도 마음도 살아날 것 같아요.
엄마에게 말했더니 갈 곳은 딱 한군데 뿐이라며
손 뒀다 뭐하느냐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나같은 사람 위해서 배달되는 원두커피점도 있어야해요
(이거 틈새시장으로 아주아주 좋은 아이템 아닌가요????)
커피마시고 싶어요...남편이 저녁먹고 온다하고 아이들은 피자 한판 거뜬히 저녁대신 먹었고~
나도 이런 날 아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베란다 빨래도 좀 걷어서 개키고, 설겆이도 좀 해놓을 아내가 필요해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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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에게 커피 한잔 내려주셔요
..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10-11-10 21:01:32
IP : 125.139.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10 9:06 PM (125.139.xxx.108)ㅎㅎㅎ 커피 마시고 싶어 미쳤는지 엄마가 말씀하신 갈 곳이 커피전문점으로 알아들었는데
생각해 보니 죽으란 소리네요... ㅋㅋ2. ㅋ
'10.11.10 9:09 PM (121.130.xxx.42)원글님 자판 옆에 다방커피 살포시 '내려' 놓고 왔슴 ==33===333
3. 어디신지요^^
'10.11.10 9:57 PM (211.230.xxx.149)핸드드립도 가능하고
모카포트로 뽑아드리는 것도 가능한데요ㅎㅎ
오늘은 제가 맛나게 뽑아드릴테니
제가 손도 까딱하기 귀찮을땐 한 잔 내려 주셔요~ㅋㅋ4. 커피
'10.11.10 10:07 PM (119.67.xxx.77)지금 커피 내렸는데
4잔정도 분량......^^
남편이랑
저랑 2잔정도 마시고 2잔정도 남았는데
어찌 보내줄 수 있을려나...ㅜㅜ 과테말라에서 키운 원두 AAA급 커피여요...커피향이 죽입니다.~5. ..
'10.11.10 10:11 PM (125.139.xxx.108)윗님들의 댓글은 거의 고문입니다!!!
아쉬운 놈이 땅 판다고 물 끓여 대충 한잔 내려 마셨어요.
담달엔 네스프레소 꼭 사고 말테야... 윗님들, 복받아서 뱃살은 들어가시라고 기운 팍 넣어요6. 그냥
'10.11.10 10:17 PM (121.166.xxx.214)브룩스 커피 같은거 쟁여놓으세요,,물만 부으면 나름 괜찮은 드립커피 나와요,,,
7. ..
'10.11.10 10:19 PM (121.139.xxx.72)이웃에 사시면 한잔 내려드리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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