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이 (동갑이라 걍 친해지고 싶어서 그렇게 불러봄;;;) 콘서트에 꼭 가고 싶은데
아이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는 서울에 달랑 우리 부부만 살구요 제일 가까운 시댁이 부산;;;
그러니 아이를 맡길데라곤 영 없고 그렇다고 연차를 내고 평일 낮에 콘서트를 보러 가기도 그렇고
(낮시간대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아이는 34개월인데 조용한 편이고 요즘은 개콘을 보며 엄마아빠가 웃으면 자기도 웃긴다며 따라웃는
그 정도에요.
관람등급을 보니 만7세 이상이라고 돼있던데 아이더러 관람하라는 것이 아니라 같이 데리고 있는
차원에서 같이 가면 문제가 될까요? 제지를 하진 않는지...
혹이라도 아이가 낯설어서 울거나 주변에 민폐를 끼친다면 그냥 데리고 나올 생각은 하고 있어요.
데리고 가도 좋을지 조언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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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콘서트에 아이 데리고 가는 거 무리일까요?
.. 조회수 : 473
작성일 : 2010-11-05 17:04:36
IP : 124.49.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10.11.5 5:13 PM (122.34.xxx.104)아무리 얌전한 아이라도 좁은 공간에 몇 시간 동안 한 자세로 앉혀놓은 건 고문에 가까워요.
같이 가기엔 너무 어린 나이니 안심할 만한 분에게 맡기시든지 아님 콘서트를 포기하시랄밖엔.... (안타까워요. 제가 봐줄 수도 없공~ ㅠㅠ)2. .
'10.11.5 5:16 PM (58.227.xxx.121)아무리 조용한 아이라도 34개월이면 무리예요.. 당연히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 되고요. 아이도 힘들거예요.
그리고 만 7세이상 관람이라면 7세 이하는 아예 데리고 오지 말라는 얘기지
7세 이하의 아이를 같이 데리고 있는 차원으로 데리고 간다는건 너무 자의적인 해석이네요.
정 보고싶으면 베이비시터 알아보시는게 어떠세요? 요즘 시간제로 하는 서비스 있는거 같던데..3. 전에...
'10.11.5 5:21 PM (211.209.xxx.217)청주에서 토크콘서트할 때 간 적이 있는데요. 아이 데려온 경우도 있더라구요.
4. ..
'10.11.5 5:28 PM (124.49.xxx.25)그렇겠죠? 저도 안될거라 생각하면서도 혹시라도 하는 마음에 적어본 거에요 에효...
독립군 가정, 간섭안받아서 좋기도 하지만 가끔 아쉬울 때도 있다는... ㅋ5. ^^;
'10.11.5 6:00 PM (125.176.xxx.2)부디 다른 분들 생각하셔서 참아주세요.~~~
6. .
'10.11.5 6:11 PM (220.85.xxx.224)오마이갓.. 안됩니다..
7. ㅇ
'10.11.5 8:54 PM (121.189.xxx.20)민폐입니다. -_-애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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