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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애들이 이다해 필리핀영어 흉내에 열폭하는 이유..

노래가 좋아..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10-11-05 16:37:32
다른 나라에서는 여러나라 사람 영어발음이나 행동을 비하하거나 흉내내어 코메디 소재로

삼는 경우가 아주 흔합니다..그나라 사람들도 그냥 잼있다고 웃고 넘어가죠.

근데 이다해 한국 TV프로에 나와 어느 동남아..필리핀이라고 지칭하지도 않았슴..

영어 발음을 흉내내어 한거 가지고 난리인데...참 웃기죠.

다른나라에서 그랬으면 필리핀 사람들이 그렇게 열폭 햇을가요??


이다해가 오락 프로에 나와서 미국식 영어 발음..영국식 영어 발음을 비교해서

영국식은 발음이 딱딱하다고 했고 동남아 어느 나라 영어 발음을 했는데..

욜라 뿅따이..식의 동남아식 영어 발음을 했는데 필리핀이 자기나라 모욕했다고 난리입니다..

이다해가  틀린말을 한것도 아니고 사실이 그런데 그걸 트집잡네요..

필리핀이 열폭하는 이유가 자기나라에 한국인들이 영어유학 많이 오는데

필리핀식 영어의 실체를 알면 유학 안올까바 지레 설레발 치는거죠..

솔직히 그게 영어 입니까??

완전 필리핀식으로 토속화된 정체불명 언어죠...

그 발음 듣고 필리핀으로 영어유학 갈려고 마음 먹은 학생이나

학부모들 마음 많이 접었지 싶네요....ㅋㅋ

진짜 미국인이나 영국인같이 영어권 국가에서는 필리핀식 영어 못알아 듣는다고 합니다..

그 사실을 제대로 알아야죠....영어는 발음이 중요해서 그 발음만 듣고도 그 사람의

출신국가. 교육수준. 사회적지위까지 다 알아본다고 하는데 천박한

욜라 뿅따이식 영어 배워서 어디에 써먹을려고요??


Russel peter는  대놓고 필리핀 발음가지고 놀린 동영상도 있던데,

이다해씨가 뭘 잘못했다는건지 이해조차 안가네요. 놀리긴 커녕 그냥 흉내만 냈을뿐인데



IP : 220.122.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0.11.5 5:42 PM (112.154.xxx.104)

    솔직히 전 제가 필리핀 애들 정도만 영어해도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우선 말을 할때 발음따지고, 자연스러운 리액션 따지고 하는거지 말한마디 못하는 사람한테 발음따지지 않쟎아요.
    제가 있던 곳은 워낙 여러인종이 섞여 있던 곳이라 여러사람 말 다 들어봤지만 미국 사람 발음이나 와~~우리나라에서 영어잘한다고 하는 발음이었지 유럽, 인도, 필리핀, 일본, 우리나라 등등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들 (그게 그 나라 특유의 발음인진 모르겠지만) 발음이 있는거 같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동남아를 무시하는게 다분히 있고, 그걸 그들도 알기에 과잉반응일수는 있지만 기분이 안나쁘진 않겠지요.
    우리나라 아줌마들 안보는 곳에선 필리핀 애들도 우리나라 아줌마들 욕 하더군요.
    영어도 드럽게 못한다고.... 지들끼리는 아예 영어도 못하는 것들이 시집 잘가서 저러고 산다고 뒤에서 말하는 애들도 많았습니다.
    주로 한국애들이 데리고 있는 메이들들이 지들끼리 모여서 하는 말이었죠.

  • 2. 글쎄
    '10.11.5 6:51 PM (112.166.xxx.19)

    미국인이나 영국인들, 필리핀 영어 잘 알아듣던데요?
    그리고 오히려 외국에서는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가능한지를 더 중요하게보죠.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미국식의 굴러가는 발음, 슬랭을 섞어써야 영어 잘 한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나오는 영어교재들은 오히려 영국, 미국, 캐나다, 인도, 호주 할 것 없이
    각자의 발음과 특성들을 인정해주는 분위기입니다.
    이다해씨 팬클럽에서 나오셨나...

  • 3. 남의 나라
    '10.11.5 6:51 PM (180.66.xxx.4)

    흉내 뭐 이런거 는 아무래도 과장되기 마련이잖아요. 그런걸 웃음거리로 삼는건 좋지 않지요. 당연 기분나쁘구요. 필리핀상류층 영어 다릅니다. 우리가 중국사람 흉내내고 더럽다고 비하하고 그런거랑 또 미국사람들이 한국교포들 현금 밝히는것 나쁜 영어 발음가지고 장사에 혈안 되어있는 것 비하하는 영화도 많았잖아요. 당연 우리가 기분 나쁜거랑 뭐 같은 맥락 아닐까 싶어요. 글로벌화된 사회에서 그런 흉내 내는것 자체가 유치한 발상 일수 있어요.

  • 4. 흉내
    '10.11.5 7:11 PM (221.138.xxx.230)

    이다해가 외국에서 오래 살아 영어를 많이 접해서인지 각 나라 영어 흉내 기막히게
    잘 냅니다. 하도 똑 같이 흉내를 내니까 재미있기만 하더만..

    어느나라 언어나 쓰는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니까 그게 코미디나 우스개의
    소재가 되는 것은 당연한데 그걸 가지고 열폭하는 사람들이 못난이지요.

    이다해가 영국식 영어,미국식 영어 흉내를 기막히게 내는데 필리핀 사람들식이라면
    영국사람이나 미국사람들도 열폭해야 겠네요.

  • 5. 태국에
    '10.11.5 7:21 PM (61.106.xxx.86)

    갔을때 필리핀사람이 샌드위치를 팔고 있는데 그 영어가 너무 반가웠어요
    언어는 소통이 중요하죠
    억양이나 스타일은 그 다음 아닐까요?

  • 6. 비비
    '10.11.5 7:58 PM (221.151.xxx.168)

    위에 글쎄님...오히려 외국에서는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가능한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하셨는데 언어는 단지 의사소통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교양의 척도도 되기에 억양이나 발음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어느정도의 레벨이 있는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말은 잘하지만 발음이나 억양이 천박하면 하류로 보지요.

  • 7. ㅇㅇ
    '10.11.5 8:56 PM (121.189.xxx.20)

    참나..과연..외국배우가...............우리나라식 영어를 비하한다면..........우리가 가만히 있었을까요? 어느 누구도 자신을 비하하는 것을 참지 않을 권리는 있습니다.

  • 8. 이사람
    '10.11.6 12:39 AM (210.57.xxx.51)

    오후 내내 왜 이러시나...
    외국인은 그리 싫으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 가서 잘되는건 어떠시나?
    이러지 마쇼. 그런 배타주의 정말 우습소..
    알바니 머니 떠들면 서로 우수워지니
    그냥 떠나라구요.
    댁 같은 인간들 요란하게 왔다가
    초라하게 떠나는 곳이 82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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