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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곱슬머리에 숱많고 뻣뻣한 머리는 어떻게 손질하고 다닐까요?

곱슬곱슬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0-11-04 09:52:01
네...저 곱슬 심하고, 숱도 많고요.
머리카락 자체가 두껍고 뻣뻣한(일명 돼지털) 머리칼의 소유자입니다..
이러다보니 옷을 잘차려 입어도  머리때문에 완성이 안되는거같구요.
현재는 1년에 3번정도 매직하며 버티고 있는데,,머리칼 손상도 많이 되고
그래도 아침에 제대로 드라이 하지않으면 대부분 질끈 묶고 다녀요.
저같은 머리 비교적 쉽게 손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은 안나올까요?
펌하라고 하지는 마세요..지난번에 했다가 사자왕 됐어요.ㅠㅠ
IP : 125.128.xxx.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4 9:54 AM (211.36.xxx.83)

    그냥 디지털펌 밑에만 넣고 머리 위쪽은 매직하고 그러고도 머리 질끈 묶고 다니고 똥머리(?)해요
    아직 30대구 마른편이라 머리 묶고 다니지만 40대가 되면 어째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 2. 커트
    '10.11.4 9:56 AM (122.34.xxx.73)

    저도 아주 심한 곱습머리에요.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양갈래로 촘촘하게 따고 다녓으니까요.
    그때는 드라이어나 고데기도 없었어요. ㅠ
    그런데 아이 낳고 나이들면서 머리결도 변하는지 지금도 곱슬이긴 하지만
    그 때에 비하면 용!!됐거든요.

    매직 가끔하고 커트 잘 하는데서 커트 하시면 손질하시기 괜찮으실 것 같아요.
    저는 요즘은 그나마 매직도 하지 않아요..

  • 3. ....
    '10.11.4 9:58 AM (221.139.xxx.248)

    저는 숱은 좀 되고...
    머리결은 또 가는데 곱슬끼는 엄청 심해요...
    지금은 30대초반이니까..매직 하고 댕기는 하는데..
    저도 나이들면..어찌 살아야 하나..하고 고민 많이 되요...
    머리칼이 좀 굵기라도 하면..그나마 괜찮을것 같은데..
    많이 얇으면서 대책없이 골습끼가 심하니...
    이건 더 방법이없어요...

  • 4. ㅇㅇㅇ
    '10.11.4 9:59 AM (118.36.xxx.199)

    저도 머리카락이 좀 굵었음 좋겠어요.
    얇은 편이라서 컬이 잘 안 나와요.
    굵은 컬...
    나이 들어서 머리를 묶을 수도 없고 고민입니다.

  • 5. .
    '10.11.4 10:07 AM (116.120.xxx.237)

    매직이 젤로 낫더군요
    전 머리숱이 줄어서 좀 나아졌어요 ㅜㅜ
    그래도 그 머리결은 정말 괴롭죠
    매직이 머리결을 많이 손상시키니 일년에 두번으로 줄이시고
    대신 샴푸하고 트리트먼트 신경 좀 써줘야 되더라구요
    로레얄 샴푸 한번 써보세요 비싼데..곱슬머리는 정말 많이 부드러워져요
    그리고 트리트먼트제도 같이..전 린스 안하고 트리트먼트해요 안하는날하고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 6. 일부러 로긴~
    '10.11.4 10:09 AM (119.67.xxx.252)

    저 상의3%안에 들거라더군요..머리숱 많은 거랑 곱슬기랑요.
    오전에 머리감으면 2-3시가 되도록 마르질 않을 정도.
    관리할 시간이 있으면 위쪽은 매직, 아랫쪽은 셋팅퍼머 추천드려요.
    셋팅은 아주아주 굵게요. 굵지않으면 머리가 부해져요. 머리를 감은 롤이 머리카락을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는 정도로 굵게요~(강조~!!!!)
    전 회사다닐땐 이렇게 하고 다녔는데요, 제 숱많은 곱슬(퍼머가 오래감~^^)이 장점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헤어스탈 예쁘다는 소리도 좀 듣구요~^^
    파마가 풀리고 곱슬이 올라오면 반묶음으로 좀 유지해주구요.

  • 7. 일부러 로긴~
    '10.11.4 10:12 AM (119.67.xxx.252)

    말릴때 가급적 머리가 흔들리지 않고 가만히 말리구요, 전 젤보단 헤어오일이나 바디오일 이용해서 젖었을때 살짝(!) 발라주면 더 얌전해지드라구요.

  • 8. 볼륨매직
    '10.11.4 10:17 AM (211.36.xxx.173)

    볼륨매직이 정답~
    저는 머리털이라고 할수없는 그냥..털인데...ㅠㅠ
    정말 숱이 많아도 이렇게 많을수 없고 굵어도 이렇게 굵을수 없는..
    매직에 펌에 방황하다가 어깨조금넘게 자르고 볼륨매직했더니
    아주아주 만족ㅋㅋㅋㅋ 가끔 매직기로 끝에만 말아줘도 기분전환 되구요~

  • 9. ......
    '10.11.4 10:36 AM (125.208.xxx.14)

    저도 곱슬 엄청납니다.
    미용실에 가면 미용사들이 막 놀래요. ㅋㅋ
    방법은 "볼륨매직"뿐입니다.
    제가 무조건 젤 발라서 묶고 다녔는데 볼륨매직한 후론 머리 절대 안묶어요. ㅋ
    오연수만큼 짧게 잘라서 볼륨매직했거든요.
    한번 하면 4개월까진 깔끌해요.
    머릿결도 안상해요.
    몇 달동안 반짝반짝 윤기나요.
    그러니 잘하는 곳 가셔야해요.

  • 10. .
    '10.11.4 11:12 AM (98.148.xxx.74)

    위에는 매직 밑에는 세팅펌이요.

    전 미용사분들이 볼륨매직으로는 택도 없다고 거절하셔서..볼륨도 못하는 왕곱슬이예요.

  • 11. 원글이
    '10.11.4 12:46 PM (125.128.xxx.77)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으아..이렇게 돼지털(^^) 동지가 많을줄이야
    근데 ...님 포함해서 볼륨매직이라는것은 그냥 매직에 끝만 안으로 살짝 말린거 아닌가요?
    어디가 잘하나요..저도 나름 머리에 신경쓰는지라 동네미용실에서는 그래도 좀 가격대가 있는 미용실에서 하는데, 상하긴 잘 상하고, 풀리기도 금방풀려서요(머리전체 매직 25만원정도)

  • 12. ..
    '10.11.4 2:33 PM (183.103.xxx.95)

    볼륨매직하고 머리는 잠자기 전에 완전히 말리고 주무세요. 많이 차분하고 윤기있어 보입니다. 케라스타즈의 올레오릴렉스 샴프 써 보세요. 라코아뷰티 현태원장이 곱슬용이라 추천했는데 많이 차분해 져요. 헤어 마스크도 같이 사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서 트리트 먼트 하세요. 저도 심한 곱슬에 머리가 뻣뻣했었는데 매직하고 아랫단은 세팅 ... 그리고 끊임없는 관리가 정답이예요.

  • 13. ..
    '10.11.4 4:22 PM (114.205.xxx.109)

    볼륨매직 하신다는 분들, 저랑 싸우실래요 ㅠㅠㅠ
    심한 곱슬이면 볼륨매직 안들어요....
    너무 심한 곱슬이라 일년에 4번 매직합니다.
    더 자주하면 미장원에서
    머리 녹아내린다고 막아요.
    머리 감은 후 완전히 건조시킨후에
    매직기로 밑에만 안으로 맙니다.
    전 40년만에 이스타일로 정착했습니다.
    매직기는 바비리스쓰구요.

  • 14. 와우
    '10.11.4 6:07 PM (118.223.xxx.215)

    저랑 같은 상태의 머리카락을 소유하셨네요.
    전..그래서 30년째 같은 스타일~~
    어쩔수 없이 고수합니다.
    파마를 해도 묶어야 하는 이 비운의 머리카락...
    저도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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