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5세이신 예비 시어머니 입으실 정장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보통 보세나 아웃렛에서만 쇼핑을 하다보니 백화점 갈 일이 없더라구요.
이제 결혼을 2달 앞두고 시어머니 되실 분이 정장을 원하셔서 사드릴까 하는데요. 어머님들이 좋아하시는 브랜드
랑 대충의 가격을 알고 가면 편할 것 같아요.
알록달록한 스타일은 별로고 좀 우아해 보일 수 있는 브랜드는 뭘까요?
예전에 얼핏 듣기론 정장 한벌에 200만원이라던데,,, 정말이에요?!?!
전 최대 100만원 미만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1. 흠,,,
'10.4.10 4:22 AM (98.166.xxx.130)글쎄요,,,백만 원 미만이라면,,,
그 연세대이시고 ,,,예단형식인가요?
그렇다면 세인트 존은 어떨지요? 가격대는 150에서 300정도로 보시면 될 거예요.
그리고 요즘 이세이 미야케도 잘 나오더군요.2. 음
'10.4.10 9:08 AM (125.178.xxx.243)번거로우시더라도 백화점 한번 돌아보세요.
그리고 시어머님이 어느정도 수준의 정장을 원하시는지..
100만원짜리도 비싸다 하시는 분이 계실거고..
가격이 좀 나가더라도 제대로 된거 오래 입으신다고 돈 좀 투자하시는 분도 계시고 달라요.
100만원은 좀 빠듯하지 않을까 싶은데..
직접 가셔서 사시게요?
돈을 빠듯하게 정해놓고 서로 스타일을 잘 모르면 옷 사면서 마음 상하기 좋을 듯 한데..3. ...
'10.4.10 9:38 AM (220.118.xxx.199)부르다문 입으시더라구요
4. 음
'10.4.10 12:20 PM (220.127.xxx.185)부르다문은 연세 더 되어야 입으시는 것 같은데...
예단이면 대부분 센죤 하기는 해요. 가격은 150으로는 좀 어렵고 300에서 350은 생각하셔야 될 거고요.
그 정도 아랫급으로는 우바 같은 브랜드도 입으시더라구요.
100 생각하시면 많이 어려워요. 워낙 옷값이 올랐고 마담 브랜드들은 특히 가격이 있어서요. 물론 예단 드리는 게 예물 받는 것이랑 비슷하게 가기는 하니까, 서로 왔다갔다 하는 것 생각해서 가격대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5. 2달후엔나도아줌마
'10.4.10 12:27 PM (121.164.xxx.84)예단은 아니구요..;;
그냥 예전에 정장이 없다고 하셔서 사드릴까 했거든요..음...정말 비싸군요.
큰돈 절대 안쓰시는 분이고 평소 즐겨입는 브랜드는 크로커다일인데...국산중에 저렴한건 정녕 없나요?
300주고 정장 산다하면 절대 안입고 돈으로 달라하실거에요..아마.
100만원주고 샀대도 깜놀하실분이라 ㅎㅎ
울 엄마도 100만원짜린 못입어보셨는데 ㅜㅜ 넘 비싸서 갈등중이에요. 국산브랜드는 별로인가봐요?6. 아
'10.4.10 12:32 PM (220.127.xxx.185)국산 브랜드가 별로가 아니고요. 결혼 앞두고 정장 사드린다니까 예단 개념으로 생각하셔서 댓글들이 그렇게 달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국내 마담 브랜드도 100만원으로는 어려우니까 그게 문제긴 해요.
크로커다일 입으시는 분이면, 우바 사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니면 닥스에서 트렌치 코트? 정호진 니트 같은 데 가면 니트 투피스 세일해서 90만원 정도면 가능해요. 센존 스타일 그대로 카피해서 팔거든요.7. 호랑호랑
'10.4.11 10:13 AM (218.50.xxx.93)요즘 5,6십대 아줌마들사이에 이세이미야케 한참 유행해서 안입으셨더라도 많이 보셨을거에요. 격식차리는 모임아니라 아무때나 입고다니시기에도 좋던데요...은근 자랑하기도 편하고요.
센존은 아줌마들사이에서 우와~ 하는 브랜드라 사드리면 좋을듯하긴한데...이건 좀 차려입는 모임에만 입고나가야되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