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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의 위력!!!
그동안 락스를 무서워(?)해서 거의 안쓰고 살았어요.
목욕탕 타일사이의 곰팡이들 세제로 닦아도 잘 안닦여서 대충 닦고 살았구요.
베란다 한쪽 벽 모서리에 곰팡이들이 까맣게 폈는데 무시하고 살았구요.
방 한귀퉁이에 핀 곰팡이 젖은 걸레로 닦았다가 벽지만 헤졌어요.
오늘 아침에 큰맘먹고 락스 한병이랑 스프레이통 사다가 목욕탕 타일 사이랑 모서리 까만데 칙칙 뿌리고
변기 옆 잘 안닦이는 부분에도 칙칙 뿌리고
베란다 모서리에도 칙칙 뿌리고
방 귀퉁이에 핀 곰팡이 위에도 칙칙 뿌렸어요.
허걱!!!
신세계네요..ㅋㅋ
방밖에서 보면 곰팡이 핀 흔적도 안보이구요.
베란다도 깨끗해졌고
목욕탕도 모서리며 변기 주변.... 몰라보게 깨끗해졌어요.
왜 진즉 락스의 위력을 몰랐을까싶네요.
앞으로 락스를 많이 사랑할 듯 합니다.
1. 락스
'10.11.1 4:08 PM (123.142.xxx.197)청소할 때 환기 꼭 하셔야 돼요.
염소 가스 발생하거든요. 한 번은 욕실 문 닫은 채로 락스 뿌려 문지르다가 기절할 뻔 했어욤.2. .
'10.11.1 4:10 PM (121.161.xxx.206)저도 문 닫고 욕실청소하다가 눈알이 빠질뻔 했네요;;;
3. ^^
'10.11.1 4:14 PM (121.161.xxx.42)저도 락스 희석해서 쓰다가 별 효과 못보고 있었는데...
82님들이 원액으로 해보라고 해서 신세계를 발견했지요.
원액 칙칙 뿌리고 몇시간 있다가 욕실 들어갔더니 우와~~눈이 부셔셔~~~~ㅋㅋㅋㅋ
82님들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는...^^4. 그런데요
'10.11.1 4:18 PM (125.240.xxx.2)욕조위 실리콘 안에 곰팡이가 다 핀거요..
실리콘을 뜯어내고 다시 해야 하나요?
아님 락스로 해결하는 방법이 있을까요?5. 아하
'10.11.1 4:18 PM (121.173.xxx.12)저도 좀 써야겠어용...근데 환경에 문제없나용...
6. 전
'10.11.1 4:22 PM (175.123.xxx.14)락스 쓰면 편하게 깨끗해지지만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서 꾹 참고 안써요. 좀 더럽게 살아서 지구를 구하자는 생각에 세탁기 돌릴 때도 세제 많이 안넣구요. 눈부신 욕실도 기분좋지만 누가 와서 검사하는 것도 아닌데 좀 털털하게 사는 것도 좋아요.
7. 그런데요님
'10.11.1 4:27 PM (124.49.xxx.81)그냥 락스로 해결하심되요
좀 심하게핀경우는 잘풀어지지않는 휴지류에 랏스묻혀서 올려두시고
못쓰는 칫솔등으로 마를만하면 수시로 묻혀주세요
그런 해결됩니다
뿌리는 것만으로 해결되면 그리하구요...
뿌리지 않아도 될만큼 범위가 좁으면 칫솔에 락스묻혀 살살 바르면 되구요8. 저도
'10.11.1 4:34 PM (112.154.xxx.221)씽크대 위 실리콘. 곰팡이 때문에 시커멓게 번져있었는데...
화장솜에 락스 듬뿍 적셔서 10시간 정도 두었는데~~~깨끗해 졌어요.
기분 상큼 상큼. 날라갈것 같더라구요.9. d
'10.11.1 5:44 PM (218.209.xxx.42)벽에 핀 곰팡이에 락스 원액 스프레이했더니 즉결이더군요..
10. 원글
'10.11.1 6:00 PM (218.238.xxx.20)아... 환경... 락스의 위력에 놀라서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그만큼 독한거겠죠? 연중행사로 한번씩 사용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일깨워주셔서...
11. 환경운동하는 친구
'10.11.1 10:30 PM (121.128.xxx.191)가 락스가 젤 천연성분에 가깝다고 자긴 그것만 쓴다든디요?? 희석해서 써도 나중엔 소금만 남는다고....-0-;;; 되려 계면활성제 성분 세제보다 훨씬 낫데요!!
12. 그러고 보니
'10.11.2 12:52 PM (124.49.xxx.81)티비 광고에서 소금으로 만든다고 ....
했던 기억이 나네요
호흡과 환기에만 신경 쓴다면 우리를 위생에서 해방시켜주는 좋은 소재군요13. ...
'10.11.2 1:20 PM (221.163.xxx.48)호주에서 청소대행업하는 분이 그러는데 게선 락스로 청소시킬때 방독면 안쓰게 하면 불법이래요
POISON이라든데요.....14. 저도
'10.11.2 1:21 PM (203.244.xxx.254)락스의 위력 얘기하고 싶었는데 원글님이 저랑 같은 심정으로 쓰셨군요.
도우미 아주머니만 왔다 가시면 희안하게 싱크대 거름망이 반짝반짝, 살짝 들어보면
그아래 하수구까지 깔끔~ 이야~ 대단하시다~ 어쩜 내공이... 난 손넣어서 수세미로 닦아도
이렇게 안되던데... 항상 그런 생각이었는데 어느날 도마 소독한다고 싱크대 도마 눕혀놓고
락스 부어놓고 한참있다 봤더니 도마도 깨끗했지만 싱크대 거름망과 더불어 하수구까지
완전 깔끔 자체더만요.. 손하나 안대고 ㅋㅋㅋ 락스의 위력 정말 대단합니다~
쓸때 살짝 찔리면서 (환경생각해서) 난 맞벌이고 시간도 없고 요령도 없고
어쩔수 없다 생각하며 애써 변명아닌 변명을 했었는데 위에 댓글보니 그럴필요도 없군요~
얼씨구나~15. 저도2
'10.11.2 1:23 PM (183.109.xxx.143)전 락스가 해롭다고 욕실이며 도마에
검은 곰팡이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이 더 신기해요
어떻게 눈에 보이는 곰팡이를 참으며 사는지 --16. ...
'10.11.2 1:36 PM (115.140.xxx.112)락스가 안좋다고 사용안한지 10여년째 되었는데
소금으로 만든 천연성분이라면 저도 얼씨구나 하고 싶네요..17. 근데..
'10.11.2 1:49 PM (119.198.xxx.52)한가지 주의사항이 있어요..
세면대나 욕조에 물빠지는 곳에 붙어있는 스텐레스에는 락스가 흘러서 부식이 잘돼요.
락스 뿌린후 그부분은 물로 바로 씻어줘야해요~~18. 참,
'10.11.2 1:50 PM (203.244.xxx.254)행주도요... 뭐 비누로 조물조물해서 전자렌지에..
여름날 베란다에 까만 비닐 매달고...
뭐 이런저런 아이디어가 많지만요. 락스 탄 물에 담가놓으면 하얗게 됩니다.
아주 편해요. 진짜 락스 편하더라구요.19. ...
'10.11.2 2:09 PM (183.97.xxx.28)행주는 NO!!!..삭아서 금방 해진답니다..
행주는 뜨거운 물에'O2엑션'반스푼정도 희석해서
담가두면 락스에 담근것처럼 하예지면서 삭지도 안고
좋아요 ㅎ ㅎ..단점은 쪼금 비싸죠..20. 소금...
'10.11.2 2:35 PM (59.10.xxx.251)저도 락스를 사용하지만...
락스가 소금으로 만들었다는 광고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락스는 소금을 "화학적"으로 분해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소금하고는 그 성질이 전혀 달라요.
물(H2O)에는 불이 붙지 않지만, 물을 "화학적"으로 분해한 산소(O2)와 수소(H)에 불꽃을 가까이 가져가면 폭발합니다.
제발제발... 락스는 천연성분도 아니고, 소금처럼 안전한 물질도 아니에요.!!!21. 으흐흐
'10.11.2 2:57 PM (220.68.xxx.86)락스의 위력을 느끼고 욕실에 칙칙칙칙 자주 했었는데
제 옷마다(비록 츄리닝이나 캐쥬얼 등이지만) 점점이 락스 국물 튄 자국이ㅠ.ㅠ
부지런하지도 않고 락스 힘만 좋아해서 엉엉엉22. ...
'10.11.2 3:35 PM (116.36.xxx.174)락스 뿌리고 욕실에 오래 두면은요
스텐 다 부식되어서 상해요 그만큼 안좋아요
전 락스 ㅅ싫어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