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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근의사 수술 못하게 하면 조용히 떠난다하네요.

명의 조회수 : 7,509
작성일 : 2010-04-06 14:46:46
저는 이 분에 대해서 크게 아는건 없구요.

1.그냥 뉴히트의 실제 주인공이었다는거.
2.심장 수술에서 국내 권위자이기도 하고 세계에서 수술받으러 오는 사람이 있다
3.수술 기법 개발해서 환자입장에선 평생 약먹어야하는 부담을 덜게해준것
4.수술 개발로 돈 엄청 버셨다는것
5.성격 엄청 괴팍하시고 호인은 아니시라는것

이정도 압니다.
뭐 티비나 신문 대충 보면 알 수 있는 정도죠.
건대가 새 건물 지으면서 스카웃해갔고, 그 수술법으로 인해 의료업계에서 분쟁이 일어났잖아요.

심장학회와 싸우고 있는 상황인것 같은데, 인터넷을 보면 거대 의료사업(인공판막) 업계와 싸우고 있는 진정한 명의..라고 추종자가 꽤 되네요.
제약, 의료쪽 로비와 연관되어 있고 의료계는 그 업계와 연결되어 있어 이 분 음해세력이 많다고 서로 비방하고 있어요.
그 분은 모든건 실력이 증명한다...이러고 있구요. 그러다가 200억 넘는 전재산 죽기전 사회환원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 진실은 무엇인가요?
정말 심장학회 주장처럼 불완전한 수술방법으로 사망률이 높고 인기있는 한 개인의 독보적 행동인가요?
뉴하트 주인공으로 언론 많이 타셨는데..정말 영웅인가요?
정말 한편으론 너무 대단하다 싶고, 이런 사람을 깍아내려도 되는건가요? 어느쪽 말이 맞는건가요?
황우석하고 비교되니 너무 궁금하네요.

IP : 211.189.xxx.125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이
    '10.4.6 3:13 PM (122.128.xxx.108)

    사람을 알아봐야 되는데..............
    끼리끼리.......................

  • 2.
    '10.4.6 3:28 PM (118.222.xxx.229)

    심장학회가 웃겨요...사실 부작용 없는 수술이란 없는 건데...의사들이 자기들 이권과 관련없는 일에 저렇게 집단적으로 날고뛰고 하는 경우가 없는 것 같아 더 믿음이 안가네요.
    그리고 송 교수 관련 기사 쓰는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라는 사람이 완전히 송 교수 안티더군요...의학전문기자라던데 학회쪽 인맥들이 있는지...기사라는 명목으로 돌려서 욕하고 송 교수 독불장군 만들어버리는 것보고 더 황당했네요...언론찌라시...

    송명근 교수가 하는 수술이란 것이 인공판막 대신 다른 방법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그 수술하는 기계를 본인이 만들고 유럽 인증 받는 것이 코 앞에 있다고 들었어요.) 그 인공판막을 제작해 파는 다국적 제약기업으로부터 엄청난 저항을 받는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황우석 교수와 비교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그 사람은 어쨌거나 비윤리적인(대량 난자 채취 등) 행동을 했고, 실제로 난치병을 치료한 결과물이 없잖아요.
    송명근 교수는 이미 결과물을 많이 만들어냈고요...송 교수처럼 환자들이 직접 수술받고 치료받고 완쾌되어서 지지하는 사람들과 황교수 경우처럼 무작정 믿음만 갖고 지지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큰 거리가 있지 않나요...

    암튼 수술 하고 안하고는 환자가 결정할 문제고, 그 수술로 인해 기존에 평생 약 달고 살아야 했던 것에서 해방될 수 있다면, 하라 하지마라를 의사들이 결정할 사안은 아닌 것 같아요...

  • 3. ..
    '10.4.6 3:31 PM (115.126.xxx.48)

    그 아시아 경제신문 기사 쓴 기자가 안티인 것 같긴 하더군요..은근 비꼬면서 쓰는 꼬라지가..

  • 4. ~~
    '10.4.6 3:32 PM (128.134.xxx.85)

    의료계에 논란이 많은 분이예요.
    그 수술법의 사망률때문에요.
    언론으로 일반인에게 알려진건 한면 뿐이죠. 그러니 쉽게 얘기할 일이 아니예요.
    아산병원에서 나온것도 이유가 있었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수술법 논란이 아니라 다른 이유..
    아산이라고 스타 써전을 잃고 싶진 않았겠죠.

  • 5. 가능성
    '10.4.6 3:40 PM (125.186.xxx.164)

    있는 분들이 반대 세력에 밀려 한국을 떠난다는게 전 싫습니다.
    자세한 내막을 알 수는 없지만 얼굴 인상이 맑으시던데...
    황 우석 교수님도 한국에서 연구 계속 하셔서 사기꾼 누명 벗으시고 꼭 재기하시길 바래요.

  • 6. 어이가이
    '10.4.6 3:48 PM (125.149.xxx.100)

    근데 갑자기 왜 황우석 씨가 나오지요?

    전 솔직히 말씀드려 황우석 사태 이후로 유명인들, 혹은 유명인들에 따라다니는 미사여구 절대로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당시 황우석 신화를 믿고 따랐던 수많은 학생들에게 볼 낯이 없어서 참 힘들었습니다.

    얼굴 인상이 맑다고요?

    송명근 교수에 관련된 일화를 전혀 모르지만 황우석씨이야기가 나오니 어이없고 기가 차서 댓글 달아봅니다.

  • 7. jk
    '10.4.6 3:52 PM (115.138.xxx.245)

    인간사라는건 어찌보면 참 공평해서리..
    남을 다치게하면 그만큼의 상처가 자기에게도 돌아오죠. 그 상처를 이기는 방법으로
    1. 내가 엄청나게 강해지던가
    2. 나를 대신해서 상처받을 인간들을 내세우던가(나는 뒤에서 조종하고 직접적으로 공격받지 않도록)

    무협소설이나 판타지 소설에 자주 나오는 설정이지만 사실 인간사도 비슷하죠.

    송씨아조씨가 문제가 된게 단국대 병원으로 스카웃되어 갔는데
    막상 단국대 병원 내에서 의사 두마리가 송씨아조씨의 수술법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죠.
    근데 웃긴게 단국대 병원에서는 비싼돈주고 데려왔는데 다른 의사 두마리가 태클을 거니
    그 의사 두마리를 짤라버린겁니다.

    그래서 그 의사 두마리가 열받아서리 심장학회에 이거 쫌 어찌 해달라고 문제제기를 하고 심장학회에서는 왜 멀쩡한 의사 두마리를 짜르냐고!! 오히려 송씨 아조씨의 시술에 문제가 있는게 사실이고 문제제기는 할 수 있는거 아니냐!! 라고 짤린 의사 두마리를 복직시키라고 단국대 병원에 압력을 넣고 있는겁니다.

    애초에 무리가 가게 상황진행을 했어요. 자기 밥그릇 뺏기면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거든요.
    그리고 어떤 시술이던 다 부작용이나 문제가 있는건데 문제제기를 했다는걸 가지고 직위에서 짜르거나 병원에서 내 보내면 당연히 공격받을 수 밖에 없죠.

    억울하다기 보다는 사실 멍청하게 행동을 했어요...

  • 8. 흠../
    '10.4.6 4:00 PM (166.104.xxx.9)

    아산에 있을 때도 그 수술법때문에 좀 말이 많았고.
    지금 아산을 맡고 있는 사람들과도 이런 이유와 또다른 이유로 아산을 떠나게 된걸로 알고 있어요.
    남의 병원일 이러쿵 저러쿵 하긴 그래서 자세히 쓰기는...쩝.

    암튼 술기 자체가 다른 기법에 비해 사망률이 높긴 높다더군요.

  • 9. !
    '10.4.6 4:00 PM (128.134.xxx.85)

    jk님, 쓴 글을 보면 인간이 보입니다.
    의사 두마리? 짤라?
    정말 싫어지네요.

  • 10. ...우석
    '10.4.6 4:01 PM (69.250.xxx.1)

    이사람 의학계의 황우석입니다.
    언론플레이 아주 능하죠..

  • 11. jk
    '10.4.6 4:18 PM (115.138.xxx.245)

    저 원래 그런 인간인데효? ^^

  • 12. ...
    '10.4.6 4:23 PM (121.154.xxx.97)

    전 나름 jk님 댓글 요지를 꼭꼭 집어주시니 좋아합니다. 쌩뚱??

  • 13. ..
    '10.4.6 4:45 PM (222.111.xxx.53)

    저도 잘 모르지만 가족이 판막 수술을 한 관계로 이 문제에 관심은 있어요.

    판막 수술 방법 중,
    환자의 판막을 떼어내고 인공 판막으로 교체하는 수술과,
    환자의 판막을 그대로 두고, 손상된 부분을 성형하는 판막성형술이 있어요.
    성형수술을 할때 판막 주변을 고정시켜주는 "금속 링" 을 삽입하게 되는데
    송명근 교수님이 오랜 수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링 (,카바?) 를 자체 개발하시고
    회사를 설립하셨어요.
    교수님의 수술시 개발하신 "링" 을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그 링을 사용하는 수술법에 문제를 제기하고 조사를 한 결과
    (아산 병원에서의 수술환자와 건대병원에서의 수술환자) 생존기간및 사망률이
    기존 링을 사용한 수술법과 차이가 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어요.
    하지만 송명근 교수님께 수술한 환자 전체를 조사한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는 아니라고 교수님측에서는 반박하고 있구요.

    건국대 내과 교수들도 수술후의 문제점을 제기했다고 해임 한다고 통보를 받았구요.

    이 점은 생명을 다루는 의사라는 점에서 평등하게, 철저한 조사가 있어야겠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하고 여러가지 이권도 개입된 복잡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판막성형술 자체는 한국에서 이미 인정받은 수술법이고
    다른 병원에서도 시술되고 있어요.
    다만 수술시 사용되고 있는 "금속링" 은 지금껏 사용해 왔던 수입품이구요.

    저희 가족은 신촌세브란스에서 수술 받았는데, 간호사 말이 송명근 교수님께 수술 받는다고
    병원을 옮기는 환자도 많다고해요.

    아무튼 모든게 잘 밝혀지기를 바라지만 그동안에 송명근 교수님도 타격이 크실 것 같아요.

  • 14. !
    '10.4.6 4:47 PM (128.134.xxx.85)

    요지를 꼭꼭 집는데 정상적인 표현으로도 충분합니다.
    꼭 욕설만이 공해는 아니죠.

  • 15. 저도
    '10.4.6 5:49 PM (121.166.xxx.151)

    단국대가 아니라 건국대죠? ^^;

    맨 위에 분이 말씀하셨듯, 모든 수술과 치료에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 생길 수 있는 가능성, 예상과 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도 건너건너 들은 이야기로는
    일단 송교수님 수술법이 새롭긴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술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부작용이나 실패한 사례를 누락시켰다고 보고 있어요.
    만약 그 부작용이나 실패한 사례까지 합쳐진다면
    기존의 수술법과 별 차이 없기 때문에
    굳이 송교수님의 새로운 수술법(수술 기구)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거구요.

    그런데..송교수님이 아산에서 나와 건국대로 스카웃 되었는데,
    건국대에 있던 다른 교수님 2명이 이런 문제를 제기했다고 합니다.
    건국대에서는 이 교수님이 건국대에 수입을 엄청 올려주고 있기 때문에
    이 두 분 교수님의 논문이 학회지에 중복게재되었고, 명예실추던가? 암튼 그런 이유로
    짤랐다고 합니다...이 분들이 소송을 했던가 그런 상태였는데
    최근에...오히려 송교수님 논문이 중복게재 된게 알려졌지요.

    그리고 이 분이 언론플레이...쪽에도 조금 능하셔서 그걸로 좀 비난을 받는다고 합니다.
    위에 송교수님 안티기자라고 하셨는데, 오히려 송교수님의 언론 인맥이 대단하답니다.
    예를들면, 200억 전 재산도....부동산도 있지만 대부분 그 분 회사 주식이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주식이라는건 회사가 망하면 그냥 휴지조각되는거죠.
    현재 주식 가치가 설사 200억이라고 하더라도 1년뒤 2년뒤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주식인데,
    그걸로 200억 헌납....이런식으로 언론노출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또 언론플레이 한다...이런식으로 비난을 받나봐요.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날지 모르겠는데,
    중요한건....논문은 절대 절대 절대~!! 조작하면 안된다는거죠.
    그 의도가 좋았건, 중요하건 간에 절대로 조작하면 안됩니다.

  • 16. ..
    '10.4.6 6:56 PM (221.138.xxx.230)

    jk 님 글을 읽으면 정곡을 찌르는 내용이 많아서 도운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어 순화 쪼끔만 거시기해 주시면 얼마나 더 좋을까... 감히 부탁드려 봅니다.

  • 17. 저 의사는
    '10.4.6 7:04 PM (114.207.xxx.174)

    모르겠고, 황우석 박사 얘긴 좀 유보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매도하기엔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아요. 전 황우석 박사는 지켜볼랍니다. 어쩜 어떤 뒷세력에 의해 우리가 큰 손실이 생길수도 있을거란 것도 생각해봐야하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 18. jk
    '10.4.6 7:18 PM (115.138.xxx.245)

    아.. 건국대였군요...
    요새 치매가 오는가봅니다.

    사람이 너무 완벽하면 빨리 죽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 완벽한 미모에 먹칠을 할수도 없는거고
    많이 먹어서 살찔수도 없는거고
    갑자기 돌대가리가 될수도 없기에..
    성격이라도 나빠야죠..

  • 19. ..
    '10.4.6 7:49 PM (58.141.xxx.204)

    jk님..아이코..차라리 완벽한 미모에 먹칠을 하시요 ㅋㅋ
    전 이미 님에게 익숙?해졌기에 괜찮지만 익숙치 않은 분들을 위해 자기희생하실 의향은 없으신지..?!?!?!?!?!

  • 20. ㅋㅋㅋ
    '10.4.6 9:08 PM (124.49.xxx.81)

    jk님 ...자아도취형?....ㅋㅋㅋㅋ
    삶에 어떤 돌팔매를 당해도 아주 꿋꿋하실분같아서 그강함만은 심히 부러버요이!

  • 21. 정말
    '10.4.7 7:44 AM (221.162.xxx.169)

    밉상 밉상..어쩜 말을 해도 저렇게 밉상으로 하는지..맞는말도 밉삼으로 하는것도 재주겠지요?

  • 22. 황우석박사
    '10.4.7 8:33 AM (112.144.xxx.32)

    이분을 사기꾼으로 몰기에는 너무 많은 의문점이 남습니다.
    언론에 밝혀지지 않은 그 많은 의혹들이 풀리지 않았는데 사기꾼으로 오해하지 않길 바랍니다!

    황색언론에서 휘갈겨 써진 기사가 제대로된 진실이 얼마나 있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황우석 박사의 진실이 언제가는 밝혀지길 바라며, 연구재개도 이루어지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 23. ^^
    '10.4.7 8:50 AM (121.88.xxx.90)

    송명근이란 의사가 왜 수술못하게 하면 해외로 나간다고 하나 머릿기사만 보고 말았는데 궁금증이 해소되네요.^^
    2년전부터 모든 티비뉴스는 안봅니다. 심지어 mbc 뉴스도 보기 괴로워서 안보고 살다보니...

    생뚱맞게 jk님 이야기를 하자면....ㅎㅎㅎ
    이분하고 이러다 정들겠다 싶어요. 미운정이요....(그게 더 무서운건가요.)
    먹어도 살 안찌고, 백옥 피부의 소유자에 머리도 좋다. - 이건 언제 인증 받으실지 몰라도 밉상 어투는 이미 인증받으셨어요.^^
    jk님에게 아직도 뭔가 변화를 원하는 분들이 계셔서 수다 좀 떨어봤습니다.
    저분 그냥 냅두세요.....^^

  • 24. .
    '10.4.7 9:02 AM (125.143.xxx.34)

    송교수의 수술법에 관심 많은 사람이예요.
    객관적인 전문가가 명쾌히 설명해주면 좋겠지만 의료당사자들도
    다 개인적, 집단적 입장이 있어서...
    궁금하고 답답해요. 환자들만 중간에서 헷갈리죠...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관계 사이트들 들어가봐도 자기홍보 일변도라...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 좀 듣고 싶어요.

  • 25. .....
    '10.4.7 9:03 AM (121.146.xxx.157)

    여러분들의 글에서 이것저것 많이 배우네요^^

    전 이제 은근 jk님이 귀엽기까지...도 하지만,,(표현은 그래도 어찌 안될까요)

    그리고 황우석 박사님의 일은
    저도 판단유보입니다.....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26. 만약...
    '10.4.7 9:29 AM (121.124.xxx.6)

    jk님 말이 사실이라면... 두마리 맞네요..

    뉴스에서도 안 알려주는 걸 알려주는 82 참 좋아요.. ㅎㅎ

  • 27. jk 진짜
    '10.4.7 9:32 AM (211.244.xxx.198)

    재수 없네요. 당신이 말하는 식의 막말인데 기분 좋죠?
    인간 보고 한마리 두마리. 댓글 지적 받으면 난 원래 그런 인간이다. 하긴 막말도 어디 한두번이야 말이지.

  • 28. 중국발
    '10.4.7 10:03 AM (211.226.xxx.225)

    jk님 땜에 열받으면 지는 거에요^^
    휘트니 여사 열성팬이면서도 독설은 빼지 않는 거 보고 정말 독특하다 생각했어요 ㅋㅋ

  • 29. .
    '10.4.7 10:14 AM (125.143.xxx.187)

    제 선배 남편이 올 1월 송명근 교수님한테 카바수술을 받았어요. 선택은 형부가 직접했고 이유는 인공판막을 하기 싫었다네요. 인공판막을 해도 수명이 10년정도고 10년후면 다시 재수술해야되고, 그리고 평생 와파린이라는 약을 매일 시간맞춰먹어야되는 게 싫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송명근교수를 찾아가서 수술했어요. 아직 형부가 수술후 10년을 넘게 산것이 아니라 섣부른 판단은 안하지만 본인 만족도는 높다네요. 얼마전 와파린도 끊었고, 선택에 후회안하고 있습니다.건강을 되찾은 모습, 수술전과 후의 판막사진을 보고 선배와 저 모두 어메이징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판막환자라면 송교수 찾아갈 것 같아요.
    예전에 수술전 손을 철저히 씻어야한다고 주장했던 의사가 기존 세력의 엄청난 반발로 자살을 선택했지만, 결국 현재는 수술전 손 멸균법으로 씻는게 기본이잖아요. 아마 새로운 개발법으로 인해 밥그릇뺏길것 같으니 반발하는 거 같은 인상을 지울수가 없네요 저는...
    그리고 이 교수님 넘 유머러스해요. 형부가 수술전 주의사항을 물어보니
    " 사채 조심하세요~" 했다네요^^

  • 30. JK님
    '10.4.7 11:07 AM (113.30.xxx.64)

    JK님 반가워요
    혹시 ifaXXX에서 활동하셨던 어린왕자님???
    여기서 알아보다니 깜짝놀라셨죠?? ^^
    피부관리는 잘 하고 계세요?
    그런데 남자분이시잖아요...^^
    (그리고 카바수술 관련해ㅅ는 단국대가 아니라 건국대. 건대의사 잘라서 논란이 불거진게 아니라 그 전부터 이 수술에 대한 논란은 있어왔어요)

  • 31. 저도
    '10.4.7 11:17 AM (116.34.xxx.53)

    거들면요..

    윗분들 말씀처럼 일종의 암투는 맞을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암투 전부를 꼭 송명근 교수가 시나리오 쓰고 연출하고 그런건 아니지 않는가..
    결국은 자기들 밥그릇 싸움에 송교수를 주연으로 끼어넣은거라 싶거든요.
    (물론 여차하면 주연 하나가 드라마 말아먹은것처럼 만들어버릴수도 있겠지요..)
    어느 수술법이나 새로운 처치법은 저항을 받을수 밖에 없다 봅니다.

    참..그런데 저기 200억 출연문제요..그게 첨부터 그러마 한것이 아니라..

    저 쪽에서 송명근 교수가 계속해서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가 자기 회사를 차려서
    자기 수술엔 모두 자기 제품을 써서 돈벌려는 수작이다. 또 주식으로 상장되면서 200억을 벌었다..
    그런식으로 몰아갔어요..지저분하게..정치판처럼 말이죠..

    그래서 송교수가 화가 나서..그럼 좋다..너네들이 말한대로 돈때문에
    좋지 않은 수술법을 계속 주장하는 거라면 그 주식으로 번다는 돈을 모두 기부하겠다..
    그렇게 말이 된거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또 그렇게 말하니 앞뒤 다 잘라먹고 말이 나온 순서를 바꿔서는
    200억 자기재산 내놓는다는게 알고 보니 주식이더라..그렇게 사람 뒤통수친걸로 알고 있어요

  • 32. 내용을 정리해보면
    '10.4.7 11:25 AM (125.135.xxx.179)

    송교수님이 판막성형술에서는 최고고..
    송교수님의 판막과 세계적인 제약회사의 판막 중 어느 것이
    더 성능이 좋으냐의 문제네요..
    나머지는 송교수님에대한 인신공격성 발언들이고요..
    윗님은 재산중 얼마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기에
    교수님이 환원하기로 한것은 사람 뒷통수친게 되는 건가요?
    삼성은 떠난 사람이니 아낌없이 헐뜯기로 한거 같고..
    송교수님 인플을 잘한다고 하는데..
    논란인 양측의 전력을 비교할 때
    송교수님측이 재정이나 규모면에서 절대적으로 열센데..
    언플을 더 잘할수는 없겠죠..
    동원할수 있는 인력면에서만 봐도 비교불가 같으네요..
    어쨌던 송교수님이 저분야 의사중 최고고 세계서도 통하는 수준이네요..
    첨 알았어요..

  • 33. 아줌마
    '10.4.7 11:38 AM (121.135.xxx.123)

    truth, like art, is in the eye of the beholder.
    you believe what you choose, and i'll believe what i know.

    객관적인 진실(이라는 것이 있다면)을 파악하려면
    송교수님이 수술한 모든 환자의 케이스를 낱낱이 분석해서 기존 수술환자들의 성공률과 비교해야 하는데
    그 방대한 작업을 누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34. 글고
    '10.4.7 11:46 AM (125.135.xxx.179)

    황우석 교수 논란에 대해서는..
    누구 왜 ?라는 의문이 항상 남아요..
    언론 보도를 봐도 '누가' 가 보이지 않거든요..

  • 35. 헉..
    '10.4.7 11:50 AM (116.34.xxx.53)

    윗윗님~
    국어 안되시나요..왜 그러셔요..흥분하셔서 잘못 읽으신건지..참..

    내용 잘 보셔요~200억 사건은 송교수님이 뒤통수친게 아니라 저쪽이 뒤통수친거라 적은거잖아요..

    송교수 주식으로 돈벌려고 일부러 수술법 고수하는거라고 인신공격하니 화나서
    교수님이 그럼 그 주식으로 번다는 돈 다 내놓으마 라고 하신거고.

    그러니까 지네들이 먼저 주식운운했고 그래서 그럼 다 내어놓으마 그 순서거든요

    그런데 순서를 바꾸었다구요..돈을 내어 놓으마 해서 보니 주식이더라..
    이렇게 언론플레이해서 송교수를 매도했다는 말이니 송교수가 쇼하거나 거짓말 한게 아니란 의미여요~

  • 36. 이 문제는
    '10.4.7 11:52 AM (125.135.xxx.179)

    사람의 생명과 연관있으니..
    돈이 이기지 않고 진실이 이겼으면 좋겠어요..

  • 37. 헉님..
    '10.4.7 12:00 PM (125.135.xxx.179)

    미안해요..그런 의미였군요..
    흥분했다기 보다 대충 읽어서 그런거 같아요..

  • 38. 위의 글고님
    '10.4.7 12:16 PM (112.144.xxx.32)

    언론보도를 봐도 '누가'가 보이지 않거든요?란 말은 언론을 100% 신뢰한다는 말씀처럼 보입니다.
    이명박독도포기 발언이 언론 보도는 하던가요? 또 이런 기사를 쓰는 인터넷 기사에도 왜? 이명박이 그런 발언을 했는지 이유는 나오던가요?

    황우석박사사건은 미국계 유태인 새튼이 황우석박사에게 접근하면서 시작한 특허쟁탄전에서 비롯된 아주 큰 사건이라 감히 언론에서 누가?란 의문부호조차 나올수 없는 사건입니다.

    궁금하시면 인터넷 기사를 찾아보세요. 황우석박사관련 기사 댓글을 보셔도 좋고 '서프라이즈'란 인터넷에 많은 관련글이 있으니 찾아보셔도 좋구요.

  • 39. 위에 글고님님
    '10.4.7 12:24 PM (125.135.xxx.179)

    언론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누가 왜를 보는거에요..
    누가 무슨 의도로 이런 일을 벌이는가를 알면 진실에 더 가까워질수 있으니까요.
    이명박의 독도 포기 발언이라니 넘 멀리 간거 아닌가요?
    오늘 티비뉴스에 나왔어요..

  • 40. 언론플레이?
    '10.4.7 12:31 PM (114.129.xxx.79)

    전 황우석박사가 극하게는 사기쳤다고해도 황우석박사 지지자입니다.
    미국포함 그 어떤나라도 황우석보다 더 큰사기꾼이니까요...
    다만, 그 외압에 황우석의 치부가 드러나면 한국의 기업들의 능력과 기술력이 외국에서 의심받고 신뢰를 받지못해 경제적으로 타격이 크고 유학생들에게도 타격이 있다고하니 가만히 있는것이지 황우석박사가 팽당한건 화가납니다.
    언론플레이에 능한것도 능력이고 오히려 상대방 언론플레이에 놀아나는 순진한 사람은 살아남기 힘듭니다.
    그예가 고노무현대통령 아니겠습니까?
    드라마도 안보고 기사도 안접해봐서 송명근교수에 대해 뭐라 할말은 없네요.

  • 41. 암튼
    '10.4.7 12:34 PM (118.222.xxx.229)

    심장학회쪽이 오로지 환자들의 생명권 존중을 위해 저런 식으로 눈에 불 켜고 송 교수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미루어 짐작이 가네요...뭔가 이권, 기득권 싸움인 것은 분명하지요...

  • 42. 위에 글고님
    '10.4.7 12:52 PM (112.144.xxx.32)

    이명박독도 포기발언은 기각됐으니까 한줄보도로 나왔겠죠!
    그리고 무슨 의도로 이런일을 벌이는가가 궁금하시면 위에 알려드린 '서프라이즈'사이트에서 황우석치시고 쭉 관심갖고 사건을 참고해 보세요.

    그리고도 황우석관련기사 있으면 관심갖고 댓글도 꼭 읽어 보시구요.

  • 43. ^.^
    '10.4.7 2:56 PM (203.236.xxx.24)

    얼마전에 송교수문제로 무슨티비프로에서 문제재기를 했었어요
    그때 심장수술을 앞둔 환자가 송교수랑 심장학회의 얘기를 듣더니 그럼 수술을
    미루겠다 하더라구요 근데 그환자 빨리 수술을 받아야하는데 말이죠
    송교수 인간성이야 어쨌든 카바수술성공율이 그정도면
    수술로선 상당히 높은거라고 하더라구요(티비보던 현직 외과의사말)
    자기 밥그릇 싸움때문에 환자들이 다친다는 생각들은 왜들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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