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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재계약 주인입장에서도 곤란하네요. 어떡하죠??

..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0-11-01 15:50:28
자양동 성동초쪽에 작년에 집사둔게 있답니다.

한강라인이고 개발예정이라 빌라가 아파트시세 가까이 돼는 동네인데

현 세입자 전세 8천에 살고있어요. (4년전에 들어와서 계속 8천에 계셨습니다.)

올 12월이 만기라 재계약을 위해 부동산에 시세를 알아보니...

한 1억정도 하겠지 생각을 했죠...


부동산에 전화해보니 1억3천이랍니다..그마저도 방이 없대요.

올초만 해도 1억이었는데, 정말 헉~이네요.

세입자분이 싸게 계신것도 있지만, 5천올려달라고 어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대출이 있어 시세대로는 받아야하고, 난감하네요.


전세 재계약 어떻게 하죠?? 얼마에 계약하는게 좋을까요?
IP : 118.33.xxx.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10.11.1 3:52 PM (220.86.xxx.73)

    2년전 전세 2억에 줬던 아파트 전세시세가 2억 8천합니다
    세입자에겐 미안하지만 올려받겠다 해서 다른 세입자 기다리자마자
    2억 8천에 전세 바로 나갔어요.

  • 2.
    '10.11.1 3:53 PM (211.195.xxx.165)

    세입자 입장에선 한번에 오천...힘들 거 같아요.
    원글님이 한 1억 하겠지...하셨던 건 그 선에서 생각을 하셨다는 말 같은데
    부동산에서 얘기 듣고 나니 또 생각이 복잡하신 것도 같고..
    우선 세입자에게 상황 설명 하고 세입자가 좀 깎아달라고 하면
    적정선에서 맞추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 3. 근데
    '10.11.1 3:54 PM (58.145.xxx.246)

    얼마전 어떤분... 2억5천 올려줬다고;;;;(물론 집도 더 비싼곳이겠지만요)
    2년만에 2억5천오른데도 있는데요.. 요즘 전세가 장난아닌듯-_-

  • 4. 일단..
    '10.11.1 3:55 PM (183.107.xxx.13)

    오른 시세대로 말씀하시고...
    사정 어려우면 조금 깍아주는 것 정도로 하면 안 되나요???
    요즘 전세 오르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고..
    세입자도 시세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 5.
    '10.11.1 3:58 PM (59.10.xxx.95)

    시세는 한4천 올랐는데 3천만원 올린다니까 세입자가 연락을 끊고 부동산 전화도 안받아요

  • 6. ..
    '10.11.1 4:00 PM (118.33.xxx.43)

    전님..헉이네요. 주인이던 세입자던 사람 인성을 봐야하는데, 전님 세입자분은 확실하게 하셔야 할거같아요. 통보증거 남겨두시는게 우선같습니다.

  • 7. ..
    '10.11.1 4:01 PM (121.181.xxx.227)

    시세가 5천정도 올라서 그정도 받아야 하니 재계약 여부를 알려달라고 하세요..안되면 전세 뺄테고 글머 다른 세입자 알아보면 되죠..다들 그렇게 합디다.

  • 8. 저희도...
    '10.11.1 4:03 PM (58.233.xxx.249)

    일년전 3억에 전세줬는데
    사정이 생겨 세입자가 나가셔야 된다고 해서
    부동산에 알아보니..3억5천이나 받을 수 있다더군요.
    정말 요즘 좀 넘 한것 같다는...

  • 9. 시세대로
    '10.11.1 4:09 PM (59.16.xxx.15)

    두번이나 인상없이 사셨고 주인 바뀌었으니 세입자도 각오하고 있을거예요. 시세대로 말씀해보시고 좀 깍아주시는데 나을거예요. 세입자가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본인들이 나간다고 하겠지요.

  • 10. 새로
    '10.11.1 4:19 PM (220.120.xxx.196)

    전세계약하면 복비가 들어가니
    그 액수를 이자로 계산해서 전세금을 시세보다 약간 낮추고
    (천만원 정도?)
    재계약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 11. 시세에
    '10.11.1 4:23 PM (116.120.xxx.3)

    맞추어 받으셔야겠죠~ 저도 전세사는 입장이지만, 시세라는 게 있는데...
    뭐 그리 곤란하실 일은 아니라 생각되요.

    저도 올 초에 2억5천하던 집 시세가 1억이나 올라 집주인분이랑 9천 올리는 걸로 합의보고
    재계약 했구요. (지금은 그나마 거기서 5천 더 오른 4억이 시세더라구요)
    복비랑 번거로운 거 생각하셔서 그 이자 정도-한 천만원 정도면 세입자가 고마워할 수준일 거 같은데... - 싸게 해 주심이 어떨까요?

  • 12. 시세대로
    '10.11.1 4:24 PM (125.182.xxx.42)

    야박해도 다 받아야 나중에 이상한 소리 안듣습니다. 좋은게 좋다고 너무 낮춰서 살게 해 줬더니만, 나중에 나가라 하니 여태 싸게 해 줘서 이제는 다른곳 못간다~ 배째라 하더래요.

    원글님. 시세대로 1억3천 다 받으세요. 그게 님의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 13. 얼른
    '10.11.1 4:31 PM (211.107.xxx.247)

    12월이 전세만기면 오늘이라도 당장 세입자한테 말씀하세요
    통보날짜 지나면 묵시적 재계약으로 들어가서 전세금 못 올려받습니다.
    그리고 시세대로 받아야 나중에 고생안합니다.

  • 14. 시세대로222
    '10.11.1 4:31 PM (58.145.xxx.246)

    야박하단얘기 말도안되는게.. 집주인은 무슨 자원봉사자냐구요.
    시세가 괜히있는것도아니고. 시세대로 받는거 야박한거아닙니다.
    고칠데 많아서 집 싸게팔았더니 더럽다고 욕하고 수리비청구한단 얘기듣고... 헐..
    전세든 매매든 시세대로 받는게 정답인거같더라구요

  • 15. w
    '10.11.1 4:36 PM (112.154.xxx.92)

    저도 판교 전세 하한가로 1억5천에 줬는데
    지금 전세가 2억 7천~3억하더라구요.
    하한가로 줘도 1억2천은 올려야하는데 애기엄마 놀랄까봐 내가 다 걱정이네요.

  • 16. .......
    '10.11.2 10:35 AM (59.4.xxx.55)

    한번에 5천은 너무 무리라면 조금 깍아서 말해보세요~저도 집주인이 자원봉사자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집주인이 선한사람이여서 전세금 안올리고 10년가까이 산 사람들이 나중에 전세금 많이 오르자 오히려 집주인을 욕하더래요.왜?전세금 올려달라고했으면 자기들도 그정도 돈을 모았을텐데 지금시세에 자기들 전세금으로 집을 얻을수가없다구요.....진짜 세상엔 별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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