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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년에 유치원에 보내야 하는데요.
1. 저희 동네
'10.11.1 1:05 PM (125.134.xxx.63)유치원 설명회 한다고 유치원 버스에 현수막(?) 붙이고 다니던데요.
주변 유치원에 전화해 보세요.
보통 11월 중순안에 설명회하구요. 설명회 참석 못하시면 평일 하원시간 이후나 토요일에
방문해서 상담하시는것이 좋아요.
아이들 수업시간에는 학부모라도 찾아가는것이 실례인것 같아요.2. 음
'10.11.1 1:40 PM (175.124.xxx.42)보통 시설을 둘러보려면 아이들 하원하고 난 시간이 적당하더라구요..그냥 상담만 해주기는 오전에 해주는데도 있어요. 상담교사가 따로 있는경우에요.
일단 가고싶은 유치원에 먼저 전화해서 확인하셔야합니다.
근데 빨리 알아보셔야해요..저 오늘 내년6세되는 아이 유치원 원서접수 끝내고 왔어요.
저 둘째아기가 있어서 그냥저냥 미뤘더니만 가고싶은데는 다 마감됬더라구요.
보통 재원생먼저 파악하고 나머지 자리가 남으면 추천서 그리고 선착순이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두곳은 다 안되서 다른곳에 넣었어요..여기도 5세반보다 6세반이 한반 더 많아서 자리가 있는거였어요..
유치원마다 달라서 정해진 날짜에 선착순으로 접수받기도 하는데 어떤곳은 그냥 방문상담해서 입학대기자로 이름적고 그냥 끝내더라구요.
추천서는 재원생들한테 보통 1-2장씩 나가니까 아는엄마 있으면 한장 달라고 하세요.
아는사람 없으면 유치원 하원시간에 집근처에 나가 있다가 달라고 하기도 한대요..
내년5세 돼지띠아이들 엄청 많아서 유치원 빨리 알아보셔야할거예요..사실 지금은 좀 늦었어요.3. .
'10.11.1 1:43 PM (118.44.xxx.46)유치원 입장에서는 설명회때 오거나 미리전화한후 시간약속 하고 오면 좋지요.
하지만 부모입장에서는 저렇게 가서야 어디 실제 원생활 제대로 볼수 있나요?
수업어떻게 하는지도 봤음좋겠고. 밥은 어떻게 먹는지도 봤음 좋겠고 그렇잖아요.
전 수업시간 맞춰서 가봤어요 유리창에서 멀직이 떨어져서 힐끔힐끔 수업분위기 보구요.
점심시간에도 맞춰서 가보구요. 근데 정말 그렇게 보지 않으면 아이가 매일가는 원에서
뭘하고 뭘 먹고 오는지 알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유치원에 따라서 아이들 분위기 수업분위기 정말 다 달라요.
전 애들 표정도 보구요. 콧물 흘리는 애들 많은지도 보구요 그랬어요.
어떤곳은 축 쳐져서 생기가 없고 어떤곳은 통제가 안되는듯 애들이 날아다니고..
내내 앉아서 종이에 끄적이는 것만 하는곳도 있고 물론 말로는 많이 안한다고 하는데;;
신나게 웃으며 율동하고 교실밖으로 까르르 웃음소리가 많이 들리는곳도 있었어요.
밥도 어떤곳은 규모가 큰 곳인데도 조금씩 주고 빨간오징어채무침.깍두기 국 이렇게 식단이
나오는데 어린 만3세반 아이들은 국만 퍼먹고...
좀 작은규모인데도 식판그득그득 반찬넣어주고 다 먹을때까지 찬찬히 기다려주는곳도 있구요.
말로 우린 이렇게 한다고 하는것보다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느껴지는 감정이 더 정확하잖아요.4. ..
'10.11.1 2:29 PM (118.34.xxx.20)제가 둘러본 유치원은 몬테소리 유치원인데 수업끝난 시간에 오면 보여줄게 없다고 수업할떄 오라고 하더라구요.어떻게 수업이 이루어지는지 보라고...
전 하원시간 맞춰서 갔다 퇴자맞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