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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티좔좔나던 아이 알고보니!!
엄마가 둘째때문에 바빠서 부지런히 씻기지도 않고요 ㅋㅋㅋㅋ
그런데 애가 정말 귀티나거든요
피부도 뽀얗고 정~말 잘생겼어요 ㅎㅎ
너댓살밖에 안되었는데 집중력 뛰어나고 똑똑하고요
타고나는건가봐요....ㅋㅋㅋ
===========
덧.
그냥아는애입니다..ㅋ
제아들아니예요!ㅋ
1. 음
'10.11.1 12:29 PM (116.32.xxx.31)맞아요...귀티는 타고 나는거에요...
귀티나는 사람들은 아무리 노브랜드를 입어도
값싼 보석을 걸쳐도 진짜같고
그 반대인 사람들은 아무리 비싼 브랜드를 입고
진짜 명품을 휘둘러도 남들이 가짜인줄 알더군요...2. ^^
'10.11.1 12:31 PM (121.172.xxx.237)헷..우리 딸도 내 눈엔 귀티 좔좔인데..다 인터넷표 보세, 아님 짝퉁이에요.
근데 애가 이쁘다기 보다 엄마가 노력해서 얼마나 요즘 트렌드에 맞는 옷을
이쁘게 믹스매치 하냐가 관건인거 같아요.
저도 제 옷 이쁘게 입는거 좋아하거든요..ㅎㅎ
요즘 우리 딸 빨간색 니트 모자에 퀼팅 점퍼에 패딩 부츠 핫핑크색으로 신고 다니는데
제 눈엔 너무 귀여움..ㅎㅎ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ㅇㅇ이는 옷 어디서 사 입어요? 옷이 너무 이뻐요. 하고 물어보신다는..^^;;3. .
'10.11.1 12:32 PM (211.211.xxx.216)제 생각에도 귀티와 빈티는 타고나는 것 같아요.
4. 귀티뿐아니라
'10.11.1 12:33 PM (115.139.xxx.30)사실 어떤 분야의 재능도
용모도 살결도 키도
다 유전으로 75%는 결판나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전 아기를 낳기가 무서워요.
내 아이는 날 닮을터이고, 나중에 자신의 처지를 불행해 할텐데 싶어서요, ;ㅅ;5. 불공평
'10.11.1 12:34 PM (116.36.xxx.227)타고난 빈티...넘 슬퍼지네요... 커서 깨우치게 될 중요한 진리...;;
6. 그래도
'10.11.1 12:34 PM (183.100.xxx.68)씻기긴 해야 해요. 하루에 한번씩 안 씻는 아이들은 아무리 훤하게 생겨도
옆에 가면 이상한 냄새가.....
냄새는 귀티를 한방에 훅 빈티로 날려버립니다.
자기 애 안씻기고 이 안닦아도 인물 훤하다던 어떤 엄마가 생각나는군요...7. 와우
'10.11.1 12:35 PM (119.214.xxx.249)그아이는 자세히 보면 그냥 아무렇게나 입혀요..ㅋㅋ
아이엄마자체가 그냥 깨끗한옷 골라입히는 스타일이구요
근데 그걸 애가 믹스매치로 소화해요ㅋㅋㅋㅋ
신발도 늘 한개만 신고요ㅋㅋㅋ
전혀 안어울릴 아이템끼리 입혀도 잘어울리더란-_-;;
사기캐릭인듯...8. ...
'10.11.1 12:37 PM (125.184.xxx.192)그냥 원글님이 그 아이한테 반한거 아닐까요? ㅋㅋㅋㅋ
조크에요 조크 ㅋㅋㅋ9. 와우
'10.11.1 12:39 PM (119.214.xxx.249)불특정 다수의 의견이예요 ㅎㅎㅎ
저집애는 어떻게 저러냐구 부러워하는 엄마들 얘기 많이 들었거든요 ㅎㅎㅎ10. ^^
'10.11.1 12:42 PM (121.172.xxx.237)그럼 제가 볼때 그 애는 옷에 대한 감각이 있네요.
그 감각도 아마 엄마 보고 닮은듯..ㅎㅎ
우리 딸도 제가 좋아하는 아이템 똑같이 좋아합니다. 신기해요.11. 예전에
'10.11.1 12:43 PM (211.230.xxx.149)초등학교 학부모회에 갔더니 교장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선생님들 보고 이 세가지 경우에 해당되는 외의 아이들을 더 차별해서 사랑을 주라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외모가 훌륭한 아이,집안 환경이 풍족한 아이
그 중의 하나인 경우네요^^12. 일단만원내고
'10.11.1 12:57 PM (121.169.xxx.129)우리아들 귀티좔좔입니다. 뭘 입혀놔도 그래요.
지금까지 옷 한벌 사준 적 없구요. 다 얻어입혀요... 남 입던거....
신랑이 아침에 정말 이상하게 안어울리게 입혀놔도 귀티가 흘러요.....
반면.. 우리 딸은..... 얻어입힐 데가 없어 제가 소위 브랜드로 많이 사주는데, 참......
어찌나..... 옷태가 안사는지.....ㅠ.ㅠ
귀티 그거는... 타고납디다.
참고로 우리 부부는 귀티는 별로 안흐르는데 귀티 아들이 나왔어요. ㅎㅎㅎ
울엄마 친구분들이 그러셔요 아들이 아빠 닮았는데 이상하게 아빠는 빈티나고 아들은 귀티가 흐른다고.. ㅎㅎ 우리 식구들 무릎을 쳤죠 맞다고...13. 윗님
'10.11.1 1:10 PM (211.206.xxx.69)만워가지고 안되겠어요.
왜캐 귀여우시죠? ㅎㅎㅎ14. 맞아요...
'10.11.1 1:46 PM (121.135.xxx.128)아이의 피부색도 한몫 하는것 같아요.
저희 아들은 아빠를 닮아서 피부가 하얗거든요.
전 맨날 봐서 잘 모르겠는데 어딜가도 피부가 뽀얗고 예쁘다고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어떤 색깔의 옷을 입혀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도 사입히는 옷보다 얻어입히는 옷이 더 많은데도 옷을 어디서 사입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15. ㅋㅋㅋ
'10.11.1 2:10 PM (67.250.xxx.83)부모가 내자식 귀티난다고 하는건 무효
16. ㅋㅋㅋ
'10.11.1 2:30 PM (116.33.xxx.143)더불어 빈티도 222222222222222222
17. 제 딸이..
'10.11.1 2:35 PM (211.207.xxx.222)맨날 하는 말..
"음.. 유전의 힘이야..."18. ,,,
'10.11.1 2:51 PM (183.99.xxx.254)ㅋㅋㅋ
내 속에서 나온 두 아들놈도 다릅니다.
한놈은 귀티 좔좔,,,
한놈은 뭘입혀도 싼티작렬,,, ㅠㅠ
아,,,, 진정 괴롭답니다,,ㅋㅋ19. 까칠한이
'10.11.1 3:03 PM (221.148.xxx.6)---------------자식자랑 금지 절 취 선---------------------------------------------
부모는 자기 자식 객관적으로 못봐욧~20. ..
'10.11.1 3:15 PM (116.38.xxx.64)귀티요? 어떤게 귀티예요? 정말 몰라서요..그런 아일 본적이 없어서인지..
21. 귀타는 마음
'10.11.1 3:46 PM (112.154.xxx.221)이목구비나 옷차림이 귀티를 결정하는 것 같지는 않구요. 마음자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순수함. 맑음. 긍정적인기운 등등. 저희 아이 어릴때는 귀티난다고 다들 그랬었는데요~
사춘기오고 방황하고..마음 흐트러지고 이기적이기 시작하더니..지금은 노숙삘이나요.
빨리 자기정체성 찾고 마음 곧바로 서는 날이 오면 귀티나지 않을까..기대해봐요~ㅋ22. 교복
'10.11.1 3:55 PM (124.3.xxx.154)똑같은 교복을 입어도 귀티나는 아이가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가 있는 것 보면 신기해요.
다른 옷보다도 교복 입혀놓으면 바로 표나는 것 같아요.23. ghd
'10.11.1 4:12 PM (218.238.xxx.226)원글님 그 아이는 정말 귀티가 나느가보네요.
근데 옷이 이쁘다고 귀티나는게 아니거든요..
가끔 마켓같은 곳에서, 옷은 무슨 모델뺨치게 머리에서 발끝까지 풀셋팅해서 완벽 코디한 아이를 종종 보는데, 아이 얼굴은...솔직히 옷은 너무 세련되고 이쁜데, 반면 못생긴 얼굴이 더 부각되는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그냥 옷도 튀지않고 대중에 묻히면 못생겼구나 생각 못했을 아이를 너무 꾸며놓으니 눈에 확 들어오더라는...)
귀티는, 그리 풀셋팅하지 않아도, 그냥 5천원짜리 티한장 입혀놔도 어딘가모르게 부잣집 도련님 같은 자태가 풍기는게 귀티아닌가요?ㅋㅋ
그리고 귀티는 진짜 자기가 말하는거 말고, 주윗사람이 직접 애가 어쩜이리 귀티가 나?라고 해야 진짜 나는겁니다.
소위 옷입히는 센스가 있어서 본인 아이가 귀티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24. ,
'10.11.1 4:35 PM (122.36.xxx.41)선우재덕씨 아들 너무 귀티나더라구요. 동네에서 봤는데 군계일학이랄까. 뽀얀게 귀티 나더군요.
저런 아들 뒀음 좋겠단 생각했어요 ㅎ25. 연예인중에선
'10.11.1 4:39 PM (203.235.xxx.19)성유리가 귀티나는거 같지 않나요?
이번에 소녀시대 뮤비보니깐 최시원도 귀티가 나대요..
둘의 공통점이 얼굴형(계란형)이랑 볼살(적당히 볼통통 광대없고)? 이목구비 분위기(겉으로 드러난 쌍커풀 크지 않고 그냥 큰눈 ?)26. 원글
'10.11.1 5:59 PM (119.214.xxx.249)원글인데요 제자식은 아니예요..ㅎㅎ
그냥 아는 아이네요~
잘생기기도 했지만 생각해보니 애가 눈빛이 이쁜거같기도 하네요 ㅎㅎ
뭔가 가르쳐주면 이해했단 눈빛도 있고 어린애가 자세가 바르고요;;
주변 엄마들이 그아이랑 놀게하고 싶어하더라구요...27. 허걱
'10.11.1 7:18 PM (221.151.xxx.168)역시 귀티하면 존박 아닐까요? 타고난 귀티.
28. 울아들도..
'10.11.1 7:56 PM (110.11.xxx.122)백일전부터 인터넷에 사진 올리면 '부티난다'는 말 들었었는데......다행히도 귀티나게 고대로 커줘서....어딜가나 잘생겼딴 말 듣네요. 빵구난 내복 입어도 귀티가 좔좔 흘러요...ㅋㅋㅋ
사진을 못 올리는게 아쉬울 뿐.29. 귀티는태도.
'10.11.1 9:05 PM (211.225.xxx.45)귀티는 행동이나 말투, 자세,태도등...에 달려있다고 봄.
아무리 잘 차려입고 외모가 잘 났다고 다 귀티나는 건 아님.30. ㅇㅇㅇ
'10.11.1 10:21 PM (118.36.xxx.9)부모가 내자식 귀티난다고 하는건 무효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1. 아놔~~~
'10.11.1 11:20 PM (211.63.xxx.199)아들은 귀티 좔좔..사촌형아 옷 물려 입혀도 칙칙한색이든, 밝은 색이든 뭘 입혀도 잘 커버되요. 애도 얌전해요.
근데 딸래미는 빈티 좔좔..물려받는 옷은 입힐수가 없네요. 제돈 주고 옷 살때도 잘 골라야해요..안그럼 내 돈주고 산 옷도 얻어 입힌옷같고, 싸구려 옷 같아 보이고..왜 이리 말괄량이인지.
그래도 딸래미가 둘째라서인지 제눈엔 아직 이쁘긴합니다.
어찌 한부모에서 태어난 애들이 분위기가 이리 다른지..32. ㅅㅅ
'10.11.1 11:21 PM (218.39.xxx.83)일단 얼굴이 하얗고 잡티가 없으며 훤~한 느낌이 들면
눈코입 평범해도 대체적으로 귀티가 납디다.33. 어머머
'10.11.1 11:56 PM (69.125.xxx.177)부모가 내자식 귀티난다고 하는건 무효 4444444444444444444444444444
자식자랑도 이정도면 노벨상감인걸요~
그리고... 존박 귀티나요? 저 미국사는데 여기 사람들은 존박 논티 난다고 하던데.34. d
'10.11.2 1:33 AM (125.186.xxx.168)역시나 예상덧글들 ㅋㅋㅋ
35. 피부색
'10.11.2 9:59 AM (116.125.xxx.153)피부색도 영향이 많은듯 합니다.
예전에 같은 단지 살던 집 아들이 얼굴이 백옥처럼 하얗고 깨끗해서 그런지 손귀한 부잣집
도련님 포스에요.똑같은 원복(정장스타일 원복) 입혀놔도 그애만 스타일이 산다고 할까?
반면 울딸은 피부가 까무잡잡해서 옷색깔도 칙칙해보이고 똑같이 까만 딸 키우는 다른엄마
말로는 딱"촌애들" 같답니다.36. 내참
'10.11.2 10:05 AM (210.90.xxx.75)어릴때 귀티는 둥그런 하얀얼굴, 적당히 살찐 몸, 커다란 눈 정도가 결정합니다...
그런데 재밌는건 커가면서 그 귀티를 유지하는 건 결국은 부모의 힘이죠...
엄마 아빠 귀티 흐르고 잘사는 집이고 공부도 많이 한 집 아이들이 대부분 몸매도 마르고 얼굴도 작고 갸름하고 살결도 별로 희지 않아 아무리 좋은 옷입혀도 그렇고 그런 경우 많이 봤습니다..
반대로 엄마 아빠 직업도 별로고 부유하지도 않고 몸집들도 퉁퉁하니 귀티랑은 거리 먼 경우 아이들은 하얗고 눈 크고 그렇게 잘생긴 경우 많이 봤습니다..
커가면서는? 역전되는 경우 많죠...특히 아이가 공부잘하고 책 잘읽고 제능있게 크면서 엄마 아빠 미모 커서 나타나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아역배우들 어릴적에 귀티나고 예쁜데 마의 17세 못넘고 망가지는 것이 그 예입니다...
멀 어린 애를 가지고 귀티니 머니...다 허당이죠37. 11
'10.11.2 10:23 AM (210.207.xxx.130)제 조카 얘기 하나 싶어요 ㅋㅋ
애가 아주 그냥..ㅋ 어딜가나 귀티난다.. 똑똑하다.. 집중력 좋다~
둘째는 여자아인데, 오빠가 너무 잘나다 보니, ㅋㅋㅋ38. -_-
'10.11.2 10:47 AM (180.224.xxx.33)귀티니 부티니 그런 말 솔직히 별로입니다.
티 아무리 나면 뭐하나요 사람이 중요하지...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 난다니....헐...입니다.
아주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는 듯 한 그 말....
진짜 그런게 있다 하더라도 애한테 인물, 분위기를 적용해서 평가하는거..
억지로 의식적으로라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정말 애가 너무 자기 스타일이라 칭찬하고 싶으면
그냥 예쁘다, 잘생겼다라고 하세요.
무슨 얼굴 하나로 관상보는 것도 아니고 부니 귀니를 따지나요....
저는 애도 없고, 얼굴로 이익도 손해도 본 적 없는 사람이라
남의 애 귀티나는거 고깝게 생각해서 그러는 건 아니지만
(저도 이쁜애 보면 이쁘다고 생각할 줄 압니다.)
애들끼리도 자기들끼리 눈이 달려서 잘생긴애 못생긴애 구분할 줄 아는데
어른들까지 부화뇌동해서 눈빛부터 달라지는 거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일반인들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지만
교육자되는 분들은 애 하나를 가르치더라도 그런거 제발 상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39. 우리아들
'10.11.2 1:44 PM (124.53.xxx.8)귀티,부티 난다는 얘기 많이듣는데요. 솔직히 좋은옷,이쁜옷 코디 신경써서 입히고 이쁜옷입히면 귀티,부티 나지만.. 정말 대충입힌날은 귀티는 안나던데.. 그지같이 입고있어도 귀티가 날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