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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아니면 화장실 못가시는 분 계신가요
명절에 시집에 가면 제 배는 남산만해집니다. (가스까지 차서)
그래서 밤에 잠을 못 잘정도로 괴롭습니다. 막상 가도 나오지도 않고...ㅜ.ㅜ
한번은 너무 괴로워하는 절 위해 남편이 왕복 2시간거리의 집에 갔다 온적도 있다는....
어떡해 정말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이번에 또 집안행사로 한 이틀 집 떠나 있어야 할것 같은데 매번
이런 기본적인 생리현상으로 너무 괴롭습니다..
남편은 길가다가도 소식이 오면 바로 공공화장실로 뛰어 들어가는데 그런걸 보고있자면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네요..
1. 저도ㅠㅠㅠ
'10.11.1 11:20 AM (58.145.xxx.246)시댁에서 정말 죽을거같습니다....
원글님은 2시간거리라도되지 저희 시댁은 시골이라................-_-ㅋ
가끔 친정에서 잘때도 잘 안되더라구요..
무던한성격인데 변에 관련해선 정말 예민한가봐요.....ㅋㅋㅋ2. ...
'10.11.1 11:20 AM (58.236.xxx.61)저랑 같으시네요...
저는 제가 그렇게 예민한지 몰랐어요.
결혼전부터 변비가 있었기에....
시댁에서 일주일동안 변을 못봐서 정말 죽는 줄 알았었어요...
화장실만 들락거리고 ..나중엔 배에 가스가 차서 밥도 못먹을정도로...
집에 오면 차안에서부터 증세가 와요....집에 들어가자마자 화장실부터....
세월이 지나 결혼한지 십년 넘었는데 이건 고쳐지지가 않아요.
이젠 시댁에 오래 있지 않아요 남편도 알기에....길어봐야 이틀....3. ,
'10.11.1 11:36 AM (110.14.xxx.164)저도 호텔가도 그래요 내 집 아니면 다 ..
4. 거의질환
'10.11.1 11:44 AM (203.247.xxx.210)시댁, 친정, 호텔 갔다가 배가 땅땅해져 돌아오면서
저~~만큼 집이 보이면 그 때 부터 폭풍 신호가 요동을 칩니다5. 음
'10.11.1 11:49 AM (116.32.xxx.31)저도 그래요...어렸을때부터 그래서 변비를 달고 삽니다...
6. 낯가려
'10.11.1 11:55 AM (110.9.xxx.161)제가 고등학교때 딱 그랬어요.
친구들이 "니 똥#는 낯가리냐"며 놀렸지요...
요즘은 나이들어 무뎌져서 그런가 어디서나 다 나온다는...ㅠㅠ7. 유럽여행하는동안
'10.11.1 12:58 PM (183.103.xxx.134)8일간 한번도 배변을 하지않았답니다.
집외에는 결코..안되요.ㅠㅠ
변비 자주 있구요..8. ~~~
'10.11.1 1:12 PM (118.69.xxx.242)5학년에 접어드는 아짐인데요..저두 그래요..5박6일 여행가도 가스땜에 배는 빵빵,,,허리를 못 필정도로 아프기까지 하거든요..근데요..약국가서 증세 얘기하고 건위소화,장내가스제거제 구입,,
필요할때 드셔 보세요..배변은 안되도 가스 제거는되더라구요..살만합니다..9. ^^
'10.11.1 1:18 PM (116.33.xxx.221)저는 집, 회사는 괜찮은데 여행가면 못가요~ 9일동안 못간적 있습니다.
그래도 뭐 먹을거 잘 먹고 잘 다녀오긴 했어요. 먹는양이 조금씩 줄긴 하더라구요.10. 마흔
'10.11.1 8:02 PM (118.223.xxx.215)넘은 제가 아직도 그러고 삽니다.
미치겠어요.
게다가..전...등산가고 싶어도 두려워서 못 가요.
올라 가는 도중 쉬~마려울까봐.
평소엔 잘 참는데...산에만 갈 생각하면...10분전에 다녀와도
또 가야할 것 같은 긴장감땜에 못 살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