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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에, 동방신기에 이제 jyj까지..
아니, 아이돌에 빠진 사람들을 그리 경멸하던 내가,
이전에 TV에 동방신기만 나오면 "돌려라!" 소리치던 내가
슈쥬에 빠진 딸아이에게 한숨을 내쉬며 훈계를 하던 내가...
지금은 노트북 창을 대여섯 개 열어놓고
유튜브, 동영상, 사진, 팬클럽 사이트, jyj 관련 뉴스를 올려놓고
침을 흘리며 번갈아 보느라 눈이 새빨개져 있으니,
스스로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네요.
이전에 쟤네 이름은 왜 저러냐 하며 비웃던 내가
다섯 아이들 이름과 얼굴을 정확히 매치하는 건 물론이고,
노래 속의 목소리까지 정확히 알아맞히는 걸
바라보는 딸아이의 황당한 표정이라니...
어제는 큰집에서, 이제는 동방신기에 흥미를 잃은
조카로부터 그간 모아온 cd, dvd, 사진집 등을 쇼핑백 한가득 얻어와서는
벽걸이 TV 앞 나지막한 장식대의 물건들을 모조리 쓸어내고
쪼로록 정리해놓았습니다.
아 생활이 안 되네요.
설거지는 싱크대에 그득, 쌓인 빨래는 언제부터인가 냄새를 푹푹 풍기고
남편 와이셔츠는 구겨진 그대로 입고 가라 무시하고...
유천, 동방신기, jyj에서 언제나 빠져나올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요ㅠㅠ
1. ..
'10.11.1 10:53 AM (175.201.xxx.182)저도 그래요...
이번달 카드값이 나왔는데... 정말... 적게 나왔어요...
밖에도 쇼핑도 안가고... 하루종일... 컴터만하고... 유천이 뒤만 따라다니니...
일주일도 정말... 금방 지나가구요...
전 빠져나올 생각이 별로 없어요... 그전엔 그냥 무료해서 이것저것
쓸데없이 쇼핑이나 했는데... 저도 그런 돈 모아뒀다... 콘서트가고
팬미팅가구 하려구요... 쇼케이스 한번 가서 완전 반했습니당...
집에서 보는 영상은 완전 장난 수준입니당... 라이브가 진리에요...2. ㅋ ㅋ
'10.11.1 10:53 AM (180.65.xxx.59)저도 딸아이한테 DVD랑 CD 사진받고 입이 헤벌쭉~
울딸의 관심이 샤이니며 빅뱅에게 옮겨간게 살짝 감사해지는 순간이였어요..
근데 이눔이 엄마땜에 다시 JYJ에 관심이 생긴다며..
한정반에 들었던 티셔츠에도 자꾸 관심을 보이고 신곡들을 MP에 담아갔어요..고3인데 어쩔려구~3. 전요~
'10.11.1 10:54 AM (180.65.xxx.59)카드값 얘네들땜에 상승중인데요..
컴앞에 앉아서 죄다 사들이느라구요^^4. ㅎㅎ
'10.11.1 10:57 AM (112.149.xxx.75)그나마 아직 저는 과거 영상 훓기에만 집중중이네요
5. ..
'10.11.1 10:58 AM (175.201.xxx.182)담달 카드값은 좀 나오지싶네요...
전 지방살아서... ktx요금이랑 쇼케티켓값 콘서트티켓 씨디값 ... 그것도 욕심많아서
여러 장사서 차에두고 집에두고 주변에 살포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본전 생각이 안나는걸보니... 앞으로도 쭉 달려가게 되지싶네요...6. yoochun
'10.11.1 10:59 AM (119.67.xxx.152)걱정이라고 했지만 사실 저도 빠져나올 생각이 전혀 없어요.ㅎ
이게 얼마 만에 가져보는 열정인데요.
나날이 즐겁네요. 하하7. 난
'10.11.1 11:00 AM (116.41.xxx.180)토요일날 평소 쓰지도않던 네츄럴 000 화장품도 샀어요..유천이 브로마이드때문에...
딸핑계 벅벅 대고..
유천이 브로마이드가 딸려서 숨겨놓고 주더라구요,,8. ,,
'10.11.1 11:01 AM (58.239.xxx.16)저두 일본공연 보고있어요.. 매일 사무실에서 라디오 켜는게 먼저였는데..
진짜 싫어하는 일본어가 이젠 정겹기까지 합니다.9. 흑
'10.11.1 11:01 AM (125.140.xxx.37)몇페이지전에 어떤분이 링크해주신 유천군 화면 보고 있는데 홀딱 빨려들어갈거 같아요 -_-;;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candal&no=207834&page=2&bbs=10. ㅋㅋ
'10.11.1 11:03 AM (125.177.xxx.193)저도 쇼핑하러 나가본지가 한달도 더 넘었네요.
난 주변에 동방신기에 흥미잃은 누구 없나..
라이브가 진리라니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 맘이 동하네요.
아 어쩔겨.. 이 늦바람..11. ㅎㅎㅎㅎ
'10.11.1 11:20 AM (218.39.xxx.117)윗링크의 댓글 중 빵 터지는 거 하나 있어요!!!
< 나한테서 도망가라 박유천..낼모레40 내가 아닌척 더는 모른척 나를 속이며 서방하고 살수가없다 너땜에...ㅠ.ㅠ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12. 즐깁시다.
'10.11.1 11:27 AM (121.161.xxx.196)다들 그냥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런 날이 또 언제 올지 알겠습니까!
(집안 일은 좀 해가면서...ㅎㅎㅎ)13. ...
'10.11.1 12:28 PM (71.202.xxx.60)감상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XLBXdIlLEB0&feature=related14. 어허라..
'10.11.1 12:29 PM (115.143.xxx.184)저도 지금 계속 노래 듣고있는데...
링크따라 갔다가..저 기절할뻔했네요..
저런 꿀바른 얼굴을 갑자기 들이밀어서...
감격스러워서...
미천한 저에게..ㅋㅋ
집안일은 밀려있는데... 마트도 가야하는데...
도대체 엉덩이가 떨어지질 않아요..15. ...
'10.11.1 12:34 PM (71.202.xxx.60)요것두..아주 좋네요...즐감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VmPnmWOVTIY&feature=related16. ...
'10.11.1 12:41 PM (71.202.xxx.60)성균관표 귀뚜라미보일러...ㅋㅋㅋ
http://www.youtube.com/watch?v=D1V3xuHzYqY&feature=related17. ...
'10.11.1 12:53 PM (71.202.xxx.60)유천아...이 이모 어떡하니?
매일 니모습 찾아 헤맨다.ㅠㅠ
http://www.youtube.com/watch?v=13Fp0s0_CzI&feature=related